난 이쁘지도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

유예지2007.07.21
조회61
난 이쁘지도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   난 이쁘지도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나에게는 그것이 고민이 된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니 스트레스는 싸여버린다.   '차라리 공부는 때려치우고 외면을 꾸미자'   그래,그렇지만 난 얼굴이 못났다. 얼굴이 못나서 꾸며도 그게 그게 되버린다. 그러면 스트레스는 또 싸인다.     사실 나는 알고있다.

지금 내가 해야할것은 공부라는것을.

'배움'이라는것을

 

하지만 나는 내 스스로 그것들을 부정하며

어떻게 보면 죄스런 '美'로 가고싶다고

나 스스로에게 유혹한다.

 

언제나 그렇게 나는 나에게 만족하지 못하며

나를 부정하고, 나를 쓰레기보듯 대하며

내 말은 다틀린 듯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내게 부정하는사람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해서든 그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하게끔 행동하려든다.

 

 

 

그것은 아마도 내 자신에 대한 반항이라 생각한다.

 

'넌 멋진사람이야, 자신을 가져!, 고민 하지마,

그냥 밀어붙혀,넌 아직 순수해,

정말 예쁘구나,

니가 더 낳은데 뭘 부러워해?,

넌 아직 사회에 물든 머리좋은 썩은 고기가 아니야!,

 

넌 정말 사랑스러워'

 

라는 반항아들의 외침이 정말 그렇게 되고싶은 나자신이

만들어 낸 나자신에 대한 나의 반항.

 

 

나는알고있다.

 

사실 美와 學에서 갈등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사실은 '인간'과 '나'의 싸움인것을

그리고 내가 지금 '인간'에게 굴복하고 있다는것쯤

나 스스로도 알고있다.

그렇지만 난 그것을 이겨내려

아니, 자존심하나 세우려, 이긴척하려

'인간'을 미화시켜버렸다 '美'라는것으로

 

 난 '인간'이되고 싶지않다

'사람'이 되고싶다.

 

배우는것도 사람이 되는것을 배우면서 배우고싶다.

학교에서는 인간을만들어낸다

주입식교육이라는것으로

수능과 대학 그리고 돈을위해서

 

그리고 나는 그것들이 무섭다. 두렵다.

나는그것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달라질것이다.

어쩌면 지금 이렇게 말해놓고서도

학교에 가면 또 저렇게 변해버릴지도 모를일이다.

 

그러나 여기 지금 이순간

내가 이런 마음을 먹었으며 이런생각을 했다는 그것에

의의를 두고싶다.

 

인간이 아니라 사람으로 살고싶다.

사람으로써 서로 나누고, 사랑하고

아끼고, 보살피고, 웃고, 울고, 행복해 하고,

심장이 뛰고, 마음으로 이야기할수있는

 

 

 

 

그런 사람으로써 살고, 그렇게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