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 도대체 어디갔다 이제 나타나십니까? 완 : 형 만나러 절에 좀 갔다왔는데 왜? 여경 : 죽은 줄 알았잖아요. 보는 사람마다 몇일씩 잠적을 했다고 하질 않나,, 죽은 형을 따라갔다하질 않나,, 완 : 내가 죽으면 뭐가 어때서 아무것도 아니라며,, 너한테 나 아무것도 아니라며 근데 왜 울어. 아무것도 아닌 놈이 죽든지 살든지 무슨 상관이라고 울어? 여경 : 살아있는거 봤으니까 이제 됐습니다. 완 : 너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나는 아니야. 나한테 너는 여동생도 아니고 수많은 여자 중에 한 사람도 아니라고 내가 독립투사가 될리없고 니가 그 일을 포기할리 없다 했지? 나랑 너랑은 영원히 평행선이고 절대로 한지점에서 만날 수 없다 했지? 아니,, 만날 수 있어. 니가 나한테 혁명이 뭔지 가르쳐줘. 그럼 내가 너한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줄께.
경성스캔들 中
여경 : 도대체 어디갔다 이제 나타나십니까?
완 : 형 만나러 절에 좀 갔다왔는데 왜?
여경 : 죽은 줄 알았잖아요.
보는 사람마다 몇일씩 잠적을 했다고 하질 않나,,
죽은 형을 따라갔다하질 않나,,
완 : 내가 죽으면 뭐가 어때서 아무것도 아니라며,,
너한테 나 아무것도 아니라며 근데 왜 울어.
아무것도 아닌 놈이 죽든지 살든지 무슨 상관이라고 울어?
여경 : 살아있는거 봤으니까 이제 됐습니다.
완 : 너한테 나는,,,,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나는 아니야.
나한테 너는 여동생도 아니고
수많은 여자 중에 한 사람도 아니라고
내가 독립투사가 될리없고 니가 그 일을 포기할리 없다 했지?
나랑 너랑은 영원히 평행선이고
절대로 한지점에서 만날 수 없다 했지?
아니,, 만날 수 있어.
니가 나한테 혁명이 뭔지 가르쳐줘.
그럼 내가 너한테 사랑이 뭔지 가르쳐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