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잘해줘도 불결하다는 생각 떨쳐내지 못하고.........

상처2006.07.25
조회681

남편이 한번 바람폈는데.......지금 2년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톡을 보면서......비슷한 사연을 보면 눈물이 나고........맘이 아파납니다..정신과 치료받다야 할 정도로 심각한건아닌지........소리치고 울고..그릇도 꺠 부수고 ....터진 감정 쏟아서 끝납니다.

잘해주는게 보이는데...그래도 용서가 안되네요...

결혼전 많은 여자들을 사귄건  그렇다치고..결혼해서 다른 여자랑 한 남자를 함께 공유했다는게 이가 갈리도록 치가 떨립니다..너무 불결하다는 생각.....오물을 뒤집어 쓴것 같은 기분.....

그러면서도  이혼은 못하고 있는 제가 ...아이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면 남편에게 아직도 사랑이란 감정이 조금은 남아서 인지......

 지우개라도 있어서....깨끗이 지워졌으면.......지난 날이 그립습니다..

그때는  모든게 햇살처럼 눈부시고....모래알 봐도 웃음이 나왔는데.....

다른 여자하고 입맞췄다는 생각을 하면 웃는 그얼굴에 침을 택 ~밷고 싶고.......

잤는지는 모르겠지만.......상상을 하면 미쳐버릴것 같고........그냥 전화 통화만 했다는데.........믿기지도 않고.......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

요즘은 밝게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가끔씩 울컥 올라오는 서러움.......잘해주면 자기가 잘난줄 아는.....그를 지금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어요.  언젠가 제가 술에 취해서 나도 꼭 한번은 바람필거라고 했다는데......저는 기억이 나지 않거든요.

그 말을 듣고 나니 나도 한번 바람피고 나면 그사람이 쉽게 용서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거있죠...아이 엄마인데.....이런 생각을 하는 게 부끄럽고  .....화날때 감정 다스리는 법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속상해서....화풀이로 적었는데....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