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납치된 이유가 이슬람을 모독해서입니까?[아프간피랍사건]

고요셉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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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들이 잡힌건, 이슬람을 모독해서가 아니다.

 

기사 많이들 보시고, 뉴스도 들어보시면서 말씀들 하시는건가요?
그들이 '우리는 니들이 이슬람을 모독해서 납치했다. 납치한 김에 이익좀 보자'이랬습니까?


그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이든 납치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지금처럼 했을겁니다.


비난을 하실려면 좀 제대로 아시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의 약 150개정도 되는 아프간 기사와
뉴스들을 들어보면서 이런 글을 쓰는겁니다.

 

 

 

그리고 사실 따지고 보면 이슬람과 기독교는 같은 신을 믿습니다.

이슬람교는 구약성서+신약중 4복음서+코란...을 믿습니다. 그중 특별히 예언자 모하메드가 쓴 코란을 제일 우선하지요. 이슬람에서도 에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는 인정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근데 더 조사해보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게 아니라, 제2의 예언자로 인정하고 있더군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이슬람의 알라신은 하나님을 뜻하고요. 이슬람을 마호메트가 창시했다는 건 아시죠? 마호메트는 성지를 같다와서 이슬람을 창시 한 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마엘의 자손고요(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자세한건 궁금하시면 나중에)결국 이슬람과 크리스트는 같은 핏줄입니다. 사살상 이슬람과 기독교의 섬기는 신은 같습니다. 둘다 조물주를 섬긴다는 점에서, 모스크에서 찬양의 대상은 '알라'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모스크 찬양에 대한 비난은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들의 무모함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현지 경찰의 보호 요청을 단지 일정이 바쁘다는 이유와 못가게 막을수도 있다는 이유로 요청하지 않아 이런일을 벌인점, 또 내전이 가장 심한곳중 하나라 현지인들조차 피한다는 칸다하르로 무모하게 일정을 강행하다 피랍되어 국가에게 씻을수 없는 피해를 줬다는 점은 정말 비난의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고 봅니다.  또 협상비 2300억원은 기독교 단체로 그 고지서가 날라가야 맞다고 봅니다.                

아래글은 기독교의 선교활동에 대한 글입니다. 여담이니 필요하신분만 읽어보시길..

 

세번째 비난은
'선교활동 가더니, 납치됐다고 봉사활동으로 말 바꾸냐?'라냐는 비난인데요,
아시다시피 우리가 우리손으로 유일하게 명분을 세울수 있는 협상카드를 버려버리는 비난이죠.

일단 이 부분은,
기독교의 '선교활동'에 대한 이해가 있으셔야 합니다.
일단 제 주위에 기독교인인 친구들이 많은데 이녀석들 교회가 선교활동이라고 하면서 하는 봉사활동들,
아프간에서 종군기자로 활동해오시던 기사분의 글, 기독교인이 쓰신 피납사건에 대한 글을 보고
저도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사실상, 이들의 선교활동은 봉사활동이나 다름없습니다.
봉사활동 + '예수믿으세요'=선교활동
이라는 공식인 것이죠.

실제로, 조금만 둘러봐도 크고 작은 교회들이 하나둘씩은
선교활동이라며 하는 봉사활동들이 있습니다.


또 피랍된 분들의 중에 간호사들과 의사가 있다는건
뉴스와 기사들을 조금만 관심있게 보아도 알수있는 부분이고

아프간에서 몇년간 활동했다던 통솔자 3명의 소속단체가
의료 전문 봉사단체인 ANF(All Nations' Friendship)라는 점에서
확실히 의료쪽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23인 중 현지인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분들은 두분도 안됐는 점도 선교활동을 하러간 단체라고 보기에는 무리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피랍된 분들중
교육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으므로
교육쪽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고 해도 크게 오해를 살만한 주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비난이 계속해서 힘을 얻고 지속된다면 정말 유일한 협상카드를 버리는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