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갔다가 월요일.. 저는 출근하고 남친은 회사를 그날 쫌 늦게가기 때문에 좀더 잤지요. 점심시간에 회사앞으로 와서 같이 점심먹기로했으니 11시쯤 깨워달라더군요. 룰루랄라~ 일하고있는데 남친한테 전화왔습니다. 10시30분쯤.. "여기 교보문고왔으니까 12시쯤 어느 식당 앞에서 보자고.. "
어? 왤케 빨리 나왔냐는 내 질문에 남친이 잠긴 목소리로 자초지종을 말하더군요.
남친이 저 가고 티비보고있었데요.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보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 왠 여자가 침대로 다가오더니 남친을 타넘고 남친 옆에 눕더래요. 잠결에 '벌써 점심시간이 되서 00가 왔나부다'란 생각에 뒤로 돌아서 절 앉으려고 했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래요. 순간
'00가 회사에 있지. 여기에 있을리가 없는데.. 그럼 이 여자는 누구?? '.. 눈이 번쩍 떠지고 티비는 여전히 틀어져있고.. 등뒤로 옆에 누운 여자는 느껴지고.. ..
그 순간 그 여자가 뒤에서 남친을 껴안더랍니다.
남친은 옆으로 누운상태고..
등뒤에 있는 여자는 남친 옆에 누운채 연인처럼 남친 등을 감싸안고..
식은땀은 흐르고..
.
.
.
그대로 있다가 순간 기절한것 같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리니 아까 보던 티비는 계속 나오고 혼자 누워있더래요. ㅡㅡ 무서워서 나갈라고 세수하는데.. 자꾸 누가 자길 쳐다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머리도 안감고.. 면도도 안하고.. 세수만 하고 나왔답니다.
근데요..
제가 그 얘기 들으면서 막 웃었거든요.
남친은 왜 웃냐고.. 정말 무서웠다고 버럭~
여러분, ,,,, 어떻게 안 웃을수가 있겠어요 .
전날..
그 모텔에서 아자씨한테 키 열쇠를 받고 방으로 올라가면서 제가 문뜩 이런 생각을 했드랬죠.
'502호?? 502호... 혹시.. 그 방 아닌가?' 계단을 오르면서 잊고있던게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날따라 무서워서 원래는 DVD도 보고~ 남친보다 늦게자는데 그날은 DVD도 안보고 바로 잤어요. 다음날 꿈도 안꾸고 푹~ 잤길래 출근하면서 '걍 내 기우였구나..헤헤~' 그랬는데.. 남친한테 이런얘기를 들으니 웃을수밖에요.
제 얘기를 하자면,,
음.. 작년 겨울인가 올 촌가..암튼.. 주말에 같이 있기로하고 그날도 그 모텔을 갔지요.
남친은 일찍자고 저도 DVD보다가 잤는데.. 새벽에 문득 이상한 기색에 눈을 떴더니..
남친옆이 침대끝인데 (전 벽에 붙어자는 버릇이 있어서 안쪽이고..) 어스름한 달빛사이로 보이는 왠 여자
가만히 남친을 보고있더군요.
얼굴은 무지 흉칙~ 한 느낌(보이진 않았고)
그러면서 제 남친한테 스르르 들어가려는거예요.
저..
앞서 글 보신분은 알겠지만 간댕이가 많이 부어있습니다.
버럭 소리질렀죠.
저: "어딜들어가!"
귀신: "애는 내가 가질거야"
계속 애는 내가 가진다면서 막 들어가려는거예요. 남친한테..
.
.
정말 몸은 안 움직이고 .. 남친을 보면서 누워있었으니까 눈만 응시한 상태..(지금 생각하니 무섭군.)
제가 어찌할순 없고
그 미친귀신은 남친한테 거의 들어가려는 상태..
순간 사랑의 힘인지.. 간댕이가 너무 부어서인지..
"나한테 들어와! 그 남자한테 들어가지 말고 나한테 들어와! "
그 귀신 멈칫하더니 절 쳐다보더이다.
(제가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칠떈 쳐다도 안보더니..)
전 계속 소리질렀죠.
"나한테 들어와! 내 안엔 하나님이 계시니까(종교를 운운하려는게 아님/종교는 개인의 자유.. 전 믿쑵니다! 아멘~) 니깟게 들어와도 내안에 성령님이 쫓아낼수 있어. 어서 들어와봐~ 나랑 싸워보자고!!" 소리를 버럭버럭~ 암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소리질렀죠. 찬송가도 불렀던거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외우는 찬송가234장과 235장..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그 상황에서 무지 안 어울리는 노래죠.
귀신 입장에선 제가 미친인간여자였겠죠?
그러다가 남친이 깨워서 눈을 떴습니다.
남친이 왜일케 식은땀을 흘리고 몸을 줄에 묶인사람처럼 굳어진채 떠냐고..
전 암말 안했죠. 괜시리 걱정할까봐.. 혹은 미친여자친구 취급할까봐.. ㅎㅎㅎㅎㅎ
그 후로 왠만하면 거기 안갔었는데..
그후로 아주 가끔 모텔갈때 그 모텔가도 암일없길래 잊고있었죠.
그러다 전날 계단 올라가면서 문뜩 떠올랐던거고..
그런 와중에 남친이 저런얘기를 하니 얼마나 웃기겠어요. 냐하하하하하핳.. 하하..핳..하
겁많은 남친.. 제 얘기 듣더니
다신 거기 안간다고.. 선언을 하더이다.
그 후로 지금까지 혼자 잘때 불켜놓고 잔대요.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근데,,
그 여자는 왜 거기에 있는걸까요. 흠~ 그 모텔 살인사건 난적도 없었던거 같은데.. 쩝
단골이라고 해서 매일 간다는거 아닌데..
(솔직히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매일 같이 있고싶지만 !! )
주말에 가는거고.. 갈때 거기만 가서 단골이라고 한건데..
휴.. 그냥 제가 호러를 좋아해서 님들도 재미있게 읽으시라고 경험담을 적은거예요.
본의아니게 장소가 모텔이라서 욕먹었네요.
교회다니는 사람이 모텔간걸로 인해 교회다니는 다른 사람들 욕먹인거면 죄송하고요..
계속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 악플 무서워서.. 아니 솔직히 속상해서 못 올리겠어요. ㅠㅠ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요 ) 걍 거짓으로 적는것도 성격상 싫어서 모텔이라고 그대로 적었던건데.. 휴~
그 모텔.. 502호.
오늘은 화요일~
열씨미 일하고.. 지금은 퇴근을 기다리는중~ ㅋㅋ (한시간 남았네요.
)
음..
이건 우리집 얘기가 아니고, 얼마전 제 남친이 겪은 일입니다. ㅋㅋ
- 우리집 얘기보단 잼없지만 갑자기 생각났어요. 걍 읽어주삼~
제 남친이랑 자주가는 울동네 MT가있어요.
남친이 오피스텔을 얻은 지금은 거의 안가지만.. 연애 초기엔 MT가면 거기만 갔죠.
(저희 내년 봄에 결혼합니다. ㅋㅋㅋ )
최근 남친이랑 올만에 그 모텔(에잇.. 걍 모텔이라고할게욤
) 에 갔었습니다.
일욜날 갔다가 월요일.. 저는 출근하고 남친은 회사를 그날 쫌 늦게가기 때문에 좀더 잤지요. 점심시간에 회사앞으로 와서 같이 점심먹기로했으니 11시쯤 깨워달라더군요. 룰루랄라~ 일하고있는데 남친한테 전화왔습니다. 10시30분쯤.. "여기 교보문고왔으니까 12시쯤 어느 식당 앞에서 보자고.. "
어? 왤케 빨리 나왔냐는 내 질문에 남친이 잠긴 목소리로 자초지종을 말하더군요.
남친이 저 가고 티비보고있었데요.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티비보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데 .. 왠 여자가 침대로 다가오더니 남친을 타넘고 남친 옆에 눕더래요. 잠결에 '벌써 점심시간이 되서 00가 왔나부다'란 생각에 뒤로 돌아서 절 앉으려고 했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래요. 순간
'00가 회사에 있지. 여기에 있을리가 없는데.. 그럼 이 여자는 누구?? '.. 눈이 번쩍 떠지고 티비는 여전히 틀어져있고.. 등뒤로 옆에 누운 여자는 느껴지고..
..
그 순간 그 여자가 뒤에서 남친을 껴안더랍니다.
남친은 옆으로 누운상태고..
등뒤에 있는 여자는 남친 옆에 누운채 연인처럼 남친 등을 감싸안고..
식은땀은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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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있다가 순간 기절한것 같다고 합니다. 정신을 차리니 아까 보던 티비는 계속 나오고 혼자 누워있더래요. ㅡㅡ 무서워서 나갈라고 세수하는데.. 자꾸 누가 자길 쳐다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머리도 안감고.. 면도도 안하고.. 세수만 하고 나왔답니다.
근데요..
제가 그 얘기 들으면서 막 웃었거든요.
남친은 왜 웃냐고.. 정말 무서웠다고 버럭~
여러분, ,,,, 어떻게 안 웃을수가 있겠어요 .
전날..
그 모텔에서 아자씨한테 키 열쇠를 받고 방으로 올라가면서 제가 문뜩 이런 생각을 했드랬죠.
'502호?? 502호... 혹시.. 그 방 아닌가?' 계단을 오르면서 잊고있던게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그날따라 무서워서 원래는 DVD도 보고~ 남친보다 늦게자는데 그날은 DVD도 안보고 바로 잤어요. 다음날 꿈도 안꾸고 푹~ 잤길래 출근하면서 '걍 내 기우였구나..헤헤~' 그랬는데.. 남친한테 이런얘기를 들으니 웃을수밖에요.
제 얘기를 하자면,,
음.. 작년 겨울인가 올 촌가..암튼.. 주말에 같이 있기로하고 그날도 그 모텔을 갔지요.
남친은 일찍자고 저도 DVD보다가 잤는데.. 새벽에 문득 이상한 기색에 눈을 떴더니..
남친옆이 침대끝인데 (전 벽에 붙어자는 버릇이 있어서 안쪽이고..) 어스름한 달빛사이로 보이는 왠 여자
가만히 남친을 보고있더군요.
얼굴은 무지 흉칙~ 한 느낌(보이진 않았고)
그러면서 제 남친한테 스르르 들어가려는거예요.
저..
앞서 글 보신분은 알겠지만 간댕이가 많이 부어있습니다.
버럭 소리질렀죠.
저: "어딜들어가!"
귀신: "애는 내가 가질거야"
계속 애는 내가 가진다면서 막 들어가려는거예요. 남친한테..
.
.
정말 몸은 안 움직이고 .. 남친을 보면서 누워있었으니까 눈만 응시한 상태..(지금 생각하니 무섭군.)
제가 어찌할순 없고
그 미친귀신은 남친한테 거의 들어가려는 상태..
순간 사랑의 힘인지.. 간댕이가 너무 부어서인지..
"나한테 들어와! 그 남자한테 들어가지 말고 나한테 들어와! "
그 귀신 멈칫하더니 절 쳐다보더이다.
(제가 들어가지 말라고 소리칠떈 쳐다도 안보더니..
)
전 계속 소리질렀죠.
"나한테 들어와! 내 안엔 하나님이 계시니까(종교를 운운하려는게 아님/종교는 개인의 자유.. 전 믿쑵니다! 아멘~
) 니깟게 들어와도 내안에 성령님이 쫓아낼수 있어. 어서 들어와봐~ 나랑 싸워보자고!!" 소리를 버럭버럭~ 암턴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 소리질렀죠. 찬송가도 불렀던거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외우는 찬송가234장과 235장..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그 상황에서 무지 안 어울리는 노래죠.
귀신 입장에선 제가 미친인간여자였겠죠?
그러다가 남친이 깨워서 눈을 떴습니다.
남친이 왜일케 식은땀을 흘리고 몸을 줄에 묶인사람처럼 굳어진채 떠냐고..
전 암말 안했죠. 괜시리 걱정할까봐.. 혹은 미친여자친구 취급할까봐.. ㅎㅎㅎㅎㅎ
그 후로 왠만하면 거기 안갔었는데..
그후로 아주 가끔 모텔갈때 그 모텔가도 암일없길래 잊고있었죠.
그러다 전날 계단 올라가면서 문뜩 떠올랐던거고..
그런 와중에 남친이 저런얘기를 하니 얼마나 웃기겠어요. 냐하하하하하핳.. 하하..핳..하
겁많은 남친.. 제 얘기 듣더니
다신 거기 안간다고.. 선언을 하더이다.
그 후로 지금까지 혼자 잘때 불켜놓고 잔대요. 얼레리 꼴레리~ 얼레리 꼴레리~
근데,,
그 여자는 왜 거기에 있는걸까요. 흠~ 그 모텔 살인사건 난적도 없었던거 같은데.. 쩝
단골이라고 해서 매일 간다는거 아닌데..
(솔직히 마음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매일 같이 있고싶지만 !!
)
주말에 가는거고.. 갈때 거기만 가서 단골이라고 한건데..
휴.. 그냥 제가 호러를 좋아해서 님들도 재미있게 읽으시라고 경험담을 적은거예요.
본의아니게 장소가 모텔이라서 욕먹었네요.
교회다니는 사람이 모텔간걸로 인해 교회다니는 다른 사람들 욕먹인거면 죄송하고요..
계속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 악플 무서워서.. 아니 솔직히 속상해서 못 올리겠어요. ㅠㅠ (저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요
) 걍 거짓으로 적는것도 성격상 싫어서 모텔이라고 그대로 적었던건데.. 휴~
자꾸 들어와서 제글 보게되네요. 당분간 들어오질 말아야지.. 잉잉
글재주 없는데 잼나게 읽어주신 분들은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