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신발은 특별히 더 더럽다. 장맛비에 젖고 땀에 얼룩지고 바캉스 때 찢어지고, 혹사당하는 신발을 위해서는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여름 신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신발 종류별 깔끔 유지법을 알아본다.
가죽 특성을 살려 보관해야 하는 구두
장맛비에 젖었다면 -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은 다음 그늘에 말린다. 직사광선이나 드라이어로 말리면 가죽이 딱딱해지므로 주의한다. 구두 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신문지를 뭉쳐 넣어 두는데 이때 구두를 살 때 신발 속에 넣어 주는 보형물을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대신 넣어도 좋다. 마른 후 하얀 소금기가 묻어나오면 - 가죽에 묻어 있던 염분이 나온 것으로 물을 적셔 꼭 짠 물수건으로 닦거나 흐르는 물에 재빨리 닦으면 없어진다. 가죽 클리너로는 닦지 않도록 조심한다. 가죽이 늘어나 신발이 벗겨지면 - 늘어난 가죽을 줄일 수는 없다. 이때는 구두 매장에서 ‘스치’라는 신발 밑창을 달라고 한다. 이것을 덧대면 구두 안쪽이 5㎜ 정도 줄어들게 된다. 단 이 상태에서 더 신으면 구두가 계속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는 다른 깔창을 더 깔아야 한다. 신발 앞코가 까졌다면전체적으로 가죽을 갈아야 하므로 까진 부분만 새 신발처럼 바꿀 수는 없다. 대신 진한 색 구두의 경우 비슷한 색깔로 앞부분을 코팅하는 수선을 맡길 수 있다. 검은 신발이라면 흑화제를 사서 도색하는 방법도 있다. 스크래치가 생겼다면 - 유분기가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살짝 발라 놓았다가 닦고 천이나 스타킹으로 문지른다. 무리해서 휘발유로 닦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색깔이 벗겨질 수도 있다. 스크래치가 심하면 구두 매장에 맡기는 편이 현명하다. 구두 뒷굽의 가죽이 벗겨졌다면 - 순간 접착제를 떨어진 부분에 묻힌 다음 가죽을 덮어 준다.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가죽을 당기면서 붙이면 쭈글쭈글하지 않게 붙일 수 있다. 스웨이드 구두가 더러워졌다면 - 스웨이드 소재는 빳빳한 솔로 문질러 먼지를 털고 전용 클리너를 사용한다. 스웨이드용 고무지우개로 부분적인 오염을 지울 수도 있다. 가끔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면 깔끔해질 뿐 아니라 눌린 털이 위로 서서 모양도 좋아진다. 산 직후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주면 오염이 덜 묻는다. 옅은 색 가죽 구두에 오염이 묻었다면 - 지저분한 부분은 가죽 크림으로 닦고 스프레이를 뿌려 코팅해 둔다. 옅은 색 가죽은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비 오는 날에는 신지 않는 것이 상책.
소재에 따라 관리법이 다른 운동화
마른 후 얼룩이 생기는 하얀 천 운동화 - 얼룩 부분에 치약을 칠해 다시 말리면 강력한 세척 효과를 볼 수 있다. 분필을 칠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낸다. 기본적으로 비눗기가 빠지지 않아서 생기는 얼룩이니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조금 떨어뜨려 비눗기를 중화하는 것도 방법.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지는 색깔 있는 천 운동화 - 깨끗이 빨겠다고 천 운동화를 물에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져 고유의 색을 잃어버린다. 운동화를 빨기 전에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빨면 물 빠짐을 줄일 수 있다. 코팅된 하얀 운동화에 얼룩이 묻었을 때 - 옅은 얼룩이라면 지우개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세탁 가능한 것이면 중성 세제에 불렸다가 빨고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기에 돌리면 모양이 망가진다. 관리하기 힘든 가죽 운동화 - 운동화의 겉 부분은 가죽 구두를 닦을 때처럼 전용 크리너로 닦는다. 깔창만 꺼내 중성세제로 빨고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신문지를 뭉쳐 넣어 둔다. 몸체와 밑창 사이에 있는 고무 부분은 치약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운동화 전문점에 맡기면 4천~5천원에 세탁이 가능하다. 밑창이 빨리 닳는다면 - 슈구라는 바닥 보호제를 칠하면 바닥이 닳지 않고 원래 모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슈구는 바닥 모양에 따라 바르는 젤 형태의 보호제다. 밑창이 부서질 때 - 자주 다니는 바닥에 화학 물질이 있거나 주위가 습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바닥을 살피고 신발은 습기를 제거해 신는 습관을 들인다.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 신문지를 뭉쳐 넣어 놓으면 잉크가 세균과 냄새를 없앤다. 그 외에 숯, 녹차 찌꺼기, 동전 등을 넣어 놓아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습기도 냄새의 원인이 되니 햇볕 좋은 날에는 밖에서 말린다.
바캉스 후 관리가 중요한 샌들과 슬리퍼
샌들 스트랩이 늘어났다면 - 스트랩이 늘어나 샌들이 건들거린다면 스트랩을 부분적으로 잘라 내 줄이는 수선을 받는다. 브랜드 매장에서는 무료. 샌들 바닥에 얼룩이 생겼다면 - 땀과 먼지가 뭉쳐 생긴 얼룩은 가죽일 경우 크림을 묻혀 닦으면 없어진다. 패브릭 소재인 경우에는 물에 적셔 짠 수건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고 세제를 닦아낸다. 샌들 바닥에 발 모양이 새겨졌다면 - 바닥이 가죽일 경우에는 가죽 왁스를 이용해 닦는다. 가죽이 아니라면 비눗물로 닦아내고 말린다. 풋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 두면 얼룩을 막을 수 있다. 샌들 바닥이 들떴다 - 소금기나 이물질 때문에 바닥 밑창이 너덜거리면 본드로 붙이는 수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폴리우레탄 등 일부 소재는 수선이 불가능하다. 소금기 머금은 슬리퍼 - 충분히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마르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닦아야 소금기가 제거되어 밑창이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코르크 슬리퍼가 물에 젖었다면 - 마른 천으로 닦은 후 그늘에서 말린다. 부식되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놓고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TOP.신발 관리 도구 & 약품
스웨이드 손질용 솔- 스웨이드는 털이 세심하고 촘촘하기 때문에 손질용 솔이 따로 필요하다. 가죽 전용 크림 _ 가죽 제품의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고 물이나 오염 물질이 묻는 것을 줄인다.
밑창 보호용 슈구 _ 운동화 밑창이 닳지 않도록 덧칠하는 용품. 젤형으로 생긴 것을 밑창에 칠해 말리면 플라스틱처럼 굳는다. 운동화 전용 흑화제 _ 검은색 가죽 신발에 사용하는 것으로 가죽을 보호해 준다. 가죽 신발이 부분적을 까졌을 때도 유용. 신발 관리용 상자 _ 철이 지나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신발은 처음에 샀던 신발 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밑창까지 깔끔하게 닦은 후 습자지에 싸서 상자에 넣어 놓는다. 스웨이드 전용 지우개 _ 스웨이드의 부분 오염을 닦을 수 있는 것으로 가루가 적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죽 신발의 경우 밑창과 몸통 이음새 부분에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흰 천이나 스타킹 _ 구두 약을 바르고 광을 낼 때는 구두솔보다 면으로 된 천이나 헌 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름신발, 늘 새것처럼 신으려면...
여름 신발은 특별히 더 더럽다. 장맛비에 젖고 땀에 얼룩지고 바캉스 때 찢어지고, 혹사당하는 신발을 위해서는 특별한 관리법이 필요하다.
가죽 특성을 살려 보관해야 하는 구두여름 신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신발 종류별 깔끔 유지법을 알아본다.
구두 모양이 제대로 잡히도록 신문지를 뭉쳐 넣어 두는데 이때 구두를 살 때 신발 속에 넣어 주는 보형물을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대신 넣어도 좋다.
마른 후 하얀 소금기가 묻어나오면 - 가죽에 묻어 있던 염분이 나온 것으로 물을 적셔 꼭 짠 물수건으로 닦거나 흐르는 물에 재빨리 닦으면 없어진다. 가죽 클리너로는 닦지 않도록 조심한다.
가죽이 늘어나 신발이 벗겨지면 - 늘어난 가죽을 줄일 수는 없다. 이때는 구두 매장에서 ‘스치’라는 신발 밑창을 달라고 한다. 이것을 덧대면 구두 안쪽이 5㎜ 정도 줄어들게 된다. 단 이 상태에서 더 신으면 구두가 계속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는 다른 깔창을 더 깔아야 한다.
신발 앞코가 까졌다면전체적으로 가죽을 갈아야 하므로 까진 부분만 새 신발처럼 바꿀 수는 없다. 대신 진한 색 구두의 경우 비슷한 색깔로 앞부분을 코팅하는 수선을 맡길 수 있다. 검은 신발이라면 흑화제를 사서 도색하는 방법도 있다.
스크래치가 생겼다면 - 유분기가 있는 로션이나 크림을 살짝 발라 놓았다가 닦고 천이나 스타킹으로 문지른다. 무리해서 휘발유로 닦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색깔이 벗겨질 수도 있다. 스크래치가 심하면 구두 매장에 맡기는 편이 현명하다.
구두 뒷굽의 가죽이 벗겨졌다면 - 순간 접착제를 떨어진 부분에 묻힌 다음 가죽을 덮어 준다.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가죽을 당기면서 붙이면 쭈글쭈글하지 않게 붙일 수 있다.
스웨이드 구두가 더러워졌다면 - 스웨이드 소재는 빳빳한 솔로 문질러 먼지를 털고 전용 클리너를 사용한다. 스웨이드용 고무지우개로 부분적인 오염을 지울 수도 있다. 가끔 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하면 깔끔해질 뿐 아니라 눌린 털이 위로 서서 모양도 좋아진다. 산 직후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주면 오염이 덜 묻는다.
옅은 색 가죽 구두에 오염이 묻었다면 - 지저분한 부분은 가죽 크림으로 닦고 스프레이를 뿌려 코팅해 둔다. 옅은 색 가죽은 물이 들 수 있으므로 비 오는 날에는 신지 않는 것이 상책.
소재에 따라 관리법이 다른 운동화
마른 후 얼룩이 생기는 하얀 천 운동화 - 얼룩 부분에 치약을 칠해 다시 말리면 강력한 세척 효과를 볼 수 있다. 분필을 칠해 두어도 같은 효과를 낸다. 기본적으로 비눗기가 빠지지 않아서 생기는 얼룩이니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조금 떨어뜨려 비눗기를 중화하는 것도 방법.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지는 색깔 있는 천 운동화 - 깨끗이 빨겠다고 천 운동화를 물에 오래 담가 두면 물이 빠져 고유의 색을 잃어버린다. 운동화를 빨기 전에 소금과 식초를 탄 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빨면 물 빠짐을 줄일 수 있다.
코팅된 하얀 운동화에 얼룩이 묻었을 때 - 옅은 얼룩이라면 지우개로도 제거가 가능하다. 세탁 가능한 것이면 중성 세제에 불렸다가 빨고 천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린다. 세탁기에 돌리면 모양이 망가진다.
관리하기 힘든 가죽 운동화 - 운동화의 겉 부분은 가죽 구두를 닦을 때처럼 전용 크리너로 닦는다. 깔창만 꺼내 중성세제로 빨고 신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신문지를 뭉쳐 넣어 둔다. 몸체와 밑창 사이에 있는 고무 부분은 치약으로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운동화 전문점에 맡기면 4천~5천원에 세탁이 가능하다.
밑창이 빨리 닳는다면 - 슈구라는 바닥 보호제를 칠하면 바닥이 닳지 않고 원래 모양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슈구는 바닥 모양에 따라 바르는 젤 형태의 보호제다.
밑창이 부서질 때 - 자주 다니는 바닥에 화학 물질이 있거나 주위가 습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바닥을 살피고 신발은 습기를 제거해 신는 습관을 들인다.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 신문지를 뭉쳐 넣어 놓으면 잉크가 세균과 냄새를 없앤다. 그 외에 숯, 녹차 찌꺼기, 동전 등을 넣어 놓아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습기도 냄새의 원인이 되니 햇볕 좋은 날에는 밖에서 말린다. 바캉스 후 관리가 중요한 샌들과 슬리퍼
샌들 바닥에 얼룩이 생겼다면 - 땀과 먼지가 뭉쳐 생긴 얼룩은 가죽일 경우 크림을 묻혀 닦으면 없어진다. 패브릭 소재인 경우에는 물에 적셔 짠 수건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고 세제를 닦아낸다.
샌들 바닥에 발 모양이 새겨졌다면 - 바닥이 가죽일 경우에는 가죽 왁스를 이용해 닦는다. 가죽이 아니라면 비눗물로 닦아내고 말린다. 풋 스프레이를 미리 뿌려 두면 얼룩을 막을 수 있다.
샌들 바닥이 들떴다 - 소금기나 이물질 때문에 바닥 밑창이 너덜거리면 본드로 붙이는 수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폴리우레탄 등 일부 소재는 수선이 불가능하다.
소금기 머금은 슬리퍼 - 충분히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마르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닦아야 소금기가 제거되어 밑창이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코르크 슬리퍼가 물에 젖었다면 - 마른 천으로 닦은 후 그늘에서 말린다. 부식되기 쉬운 소재이기 때문에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놓고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TOP.신발 관리 도구 & 약품 스웨이드 손질용 솔- 스웨이드는 털이 세심하고 촘촘하기 때문에 손질용 솔이 따로 필요하다.
가죽 전용 크림 _ 가죽 제품의 표면을 촉촉하게 해주고 물이나 오염 물질이 묻는 것을 줄인다.
밑창 보호용 슈구 _ 운동화 밑창이 닳지 않도록 덧칠하는 용품. 젤형으로 생긴 것을 밑창에 칠해 말리면 플라스틱처럼 굳는다.
운동화 전용 흑화제 _ 검은색 가죽 신발에 사용하는 것으로 가죽을 보호해 준다. 가죽 신발이 부분적을 까졌을 때도 유용.
신발 관리용 상자 _ 철이 지나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신발은 처음에 샀던 신발 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밑창까지 깔끔하게 닦은 후 습자지에 싸서 상자에 넣어 놓는다.
스웨이드 전용 지우개 _ 스웨이드의 부분 오염을 닦을 수 있는 것으로 가루가 적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가죽 신발의 경우 밑창과 몸통 이음새 부분에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흰 천이나 스타킹 _ 구두 약을 바르고 광을 낼 때는 구두솔보다 면으로 된 천이나 헌 스타킹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