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교 깊숙히 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인데 말이죠. 멀쩡한 우산도 갖고 나온채로 말이죠. 하도 오랜만에 만난 비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늘상 몸에 배있던 습관때문이었는지, 오늘은 우산을 학교에 두고 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만난 비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늘상 몸에 배있던 습관때문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비가 오는날이면 우산을 챙겨오는 것은 항상 그녀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저도 같이 우산을 챙겨오곤 했는데, 싫다더군요, 그녀가. 모처럼 비도 오는데 우산 두 개 쓰고 따로 걷는건 정말 아까운 짓이라고 했었죠. '비가 오는날이면 택시타구 와.우산은 내가 가지고 올거야.' 그때부터 전 비오는 날 아침이면 택시를 탔습니다. 비 오는 거리를 한 우산으로 거닐때 우산을 드는것도 항상 그녀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제가 우산을 챙겨들곤 했는데, 싫다더군요, 그녀가. 우산을 들 그 팔로 차라리 자신을 꼬옥 안아달라고 했었죠. '비 오는날, 우산속에서 내 오른팔에 느껴지는 네 심장뛰는거, 그게 좋아.' 그때부터 전 비오는 날이면 여자에게 우산을 들리는 못된놈이 되었습니다. 우산은 가지고 왔다가 두고 가면 되는데, 우산을 들고도 널 힘껏 안아줄 수 있는데, 참 바보 같은 여자. 참 바보 같았던 여자. 심장의 두근거림이 누군가에게 전해질 정도로 설레였던건, 그 누군가가 바로 '너'였기 때문이야.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 날을.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날 우산속의 추억을.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날 우산속, 내 심장의 두근거림을. To her, With Great Miss. On Chilly-Rainy Day.
Rainy Day.
오늘은 학교 깊숙히 까지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걸어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인데 말이죠.
멀쩡한 우산도 갖고 나온채로 말이죠.
하도 오랜만에 만난 비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늘상 몸에 배있던 습관때문이었는지,
오늘은 우산을 학교에 두고 왔습니다.
하도 오랜만에 만난 비여서 그랬는지,
아니면 늘상 몸에 배있던 습관때문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비가 오는날이면 우산을 챙겨오는 것은
항상 그녀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저도 같이 우산을 챙겨오곤 했는데,
싫다더군요,
그녀가.
모처럼 비도 오는데 우산 두 개 쓰고 따로 걷는건
정말 아까운 짓이라고 했었죠.
'비가 오는날이면 택시타구 와.우산은 내가 가지고 올거야.'
그때부터 전 비오는 날 아침이면 택시를 탔습니다.
비 오는 거리를 한 우산으로 거닐때
우산을 드는것도 항상 그녀였습니다.
물론 처음엔 제가 우산을 챙겨들곤 했는데,
싫다더군요,
그녀가.
우산을 들 그 팔로 차라리 자신을
꼬옥 안아달라고 했었죠.
'비 오는날, 우산속에서 내 오른팔에 느껴지는
네 심장뛰는거, 그게 좋아.'
그때부터 전 비오는 날이면 여자에게 우산을 들리는
못된놈이 되었습니다.
우산은 가지고 왔다가 두고 가면 되는데,
우산을 들고도 널 힘껏 안아줄 수 있는데,
참 바보 같은 여자.
참 바보 같았던 여자.
심장의 두근거림이 누군가에게 전해질 정도로 설레였던건,
그 누군가가 바로 '너'였기 때문이야.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 날을.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날 우산속의 추억을.
기억하니.
우리 그 옛날 비오던날 우산속, 내 심장의 두근거림을.
To her, With Great Miss.
On Chilly-Rain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