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독교분들께 부탁합니다 -그저 한국민으로 죽음을 애도하고 무사함을 바랄 수 있게 해주세요

김보미2007.07.26
조회105
결국 모두가 돌아올수는 없는 상황으로 진전이 되고있습니다.

생명이 소중하기에, 한국민이기에..

가신분께는 애도를..또 남은그들은 무사히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허나 .. 과격한 기독교인들의 글로 이 간절한 맘조차 가시게할까 스스로 겁이납니다.

가신분에대한 안타까움과 남은분들의 무사귀한을 바라는 마음은

말그대로 생명이 소중하기에, 한국민이기 때문입니다.

더이상은 아닙니다.

무사히만 돌아와주신다면 사실 원망도 하고싶습니다.

 

그 어떤목숨도 돈보다 귀한것이기에

지불된 돈이 결코 아깝지는않지만(비록 내 혈세라해도..)

그정도 규모의 금액이라면

또다른 많은 사람들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는 정도이기에 또한번 답답합니다.

 

그리고 탈레반이 아닌 그곳의 일반 이슬람신도들께도 부끄런마음이 듭니다.

아무리 우리가 피랍되었으니, 이슬람성지에서의 기독교 찬양한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해보려해도 그또한 그렇게 비교할수있는 일들이 아니라생각됩니다. 

종교로 오랜동안 전쟁을해온 그들이니까요..

 

일부 과격한 기독교분들께 부탁드립니다.(일부라고 믿고싶습니다.)

더불어사는 세상입니다.

기독교만이 아니라 수많은 종교 또한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아무곳에서나 불신지옥을 외치는 분들이 있듯

한국민이라해도,,또  한국민이 믿는 기독교라해도 거부감을 가진분들도 많습니다.

 

종교적글들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이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도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기독교인들의 형제자매가 아니라도

죽음에 안타깝고 ,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은 매 한가지일것입니다.

어떻게 죽음에 웃을수가있을까요..

다만...일부 글들로 인지상정의 맘조차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에 가려져버릴까 안타깝습니다.

 

남은분들이 무사히 오실수있도록

종교인이 아닌 한국민의 맘으로 다같이 간절히 바랄수있었으면 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