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미국에서 4집 앨범을 발표하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랩퍼 '페뷸러스(Fabolous)'.
'페뷸러스'가 세븐의 미국 앨범에 랩퍼로 참여했다는 소식을 얼마 전 국내 언론에 알렸으나 대부분의 기사들은 “세븐 드라마 이후 많이 성숙해졌다” (엉엉 ㅜㅜ)
아무튼~ ^^ 올해 말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인 세븐은 현재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이 만든 2곡과 새로운 프로듀서 팀이 만든 4곡까지 합쳐 총 6곡의 녹음 작업을 끝마친 상태입니다.
새로운 프로듀서 팀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와 그 팀의 여자 멤버인 ‘퍼기(Fergie)’의 솔로 앨범 작업에 참여한 ‘노이즈 트립(Noise Trip)’으로서 아직은 신인 프로듀서 팀 입니다만, 세븐의 미국 진출 총 지휘자인 ‘마크 쉬멜(Mark Shimmel)’의 추천대로 뛰어난 가능성을 지닌 팀인 것 같습니다.
'리치 해리슨'의 트랙들이 힙합에 기반을 두었다면 '노이즈 트립'이 만든 트랙들은 멜로디에 중점을 둔 미디엄 템포의 R&B 곡들로서 세븐의 미국 데뷔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븐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
‘어셔(Usher)’와 ‘T.L.C.’,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의 제작자였던 '마크 쉬멜', 그리고 ‘비욘세(Beyonce)’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작곡가 '리치 해리슨'과 얼마 전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랩퍼 '페뷸러스' 참여 등등… 세븐의 미국 음반 작업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만간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아해왔던 거물급 프로듀서 한 명과 요즘 미국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젊은 프로듀서 한 명이 세븐의 새로운 프로듀서로 확정 되었다는 소식을 며칠 전 미국측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ㅜㅜ
저 역시 쉽게 믿기지 않는 일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유명 가수들 조차 이들에게 프로듀싱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일뿐 아니라 프로듀서 중심으로 움직이는 미국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참여 소식은 해당 가수에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입니다만, 미국 측의 요청으로 아직은 그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조만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븐은 7월 말까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8월 초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녹음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아마도 올해 안에 입국하기는 힘들 듯.
빅뱅(BIGBANG)
지난 주말 창원 콘서트를 무사히 끝마친 빅뱅…
작년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부터 지방 5개 도시 투어까지 모든 공연을 성황리에 치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무리한 공연 기획이 아닐까 주위에서 많이 걱정 했었는데, 요즘 제가 빅뱅덕분에 회사에서 큰소리치고 있다는.. ㅎㅎ
그건 그렇고.. 빅뱅의 새 앨범 소식을 너무 오랫동안 못 전해 드렸죠…
드디어 오는 8월 중순, 빅뱅의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일본에서는 한 두 곡이 실리는 앨범을 ‘싱글’ 이라 말하고, 정규 앨범의 절반 정도가 실리는 앨범을 ‘미니 앨범’ 이라고 하는데, 총 6트랙이 실릴 이번 빅뱅 앨범 역시 ‘미니 앨범’ 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은 ‘지드래곤(G-Dragon)’이 작사, 작곡한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빠른 리듬과 무거운 베이스 소리가 잘 혼합된 하우스풍의 곡인데요, 익숙한 피아노 샘플링과 슬픈 가사가 잘 혼합되어 신나면서도 슬픈 느낌을 주는 새로운 느낌의 곡입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 좋은 곡.. ^^
사실 원타임의 테디가 만든 『올웨이즈(Always)』란 곡과 페리와 용감한 형제가 공동으로 만든 곡이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으나, 앨범 작업 막바지에 완성한 G-Dragon의 솔로곡을 듣는 순간 “이 곡이 타이틀곡이다!”라는 느낌이 단번에 오더군요.
때문에 G-Dragon의 곡을 빅뱅 타이틀곡으로 갑작스럽게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솔로곡인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제가 G-Dragon에게 한말.. 너 혹시 ‘닌텐도DS’ 있냐?? ㅜㅜ
아무튼..^^ G-Dragon은 타이틀곡의 작사•작곡뿐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 거의 모든 작사를 담당하였는데요.. 확실히 재능 있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G-Dragon과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만 찍는 바람에 그 동안 나머지 멤버들에게 제가 조금 미안했었는데요.. 이제부터 나머지 멤버들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대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탑(T.O.P)’의 솔로곡이 실릴 예정인데요..
탑의 뮤직비디오는 얼마 전 삭발씬을 감행하며 출연한 레드락의 『헬로(Hello)』뮤직비디오의 후속편으로 찍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아이 엠 샘’ 출연과 레드락 뮤직비디오 방영, 그리고 본인의 솔로곡 뮤직비디오까지 당분간 탑의 노출이 상당히 많아질 것 같네요.
작년의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싱글 앨범을 발표하느라, 한 곡으로 오랜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좀더 오랜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태양의 솔로 앨범을 활발히 녹음 중에 있습니다만, 아직은 발표 시기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
빅뱅은 이번 주말 『올웨이즈(Always)』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 차 하와이에 갑니다 (스토니스컹크와 함께). 타이틀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는 돌아오는 대로 서울에서 촬영할 계획이고요. ^^
빅뱅의 앨범 소식은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전해 드릴께요.
레드락(Red-Roc)
레드락의 타이틀곡 『헬로(Hello)』. 힙합을 할 것 같았는데 『헬로』의 장르는 레게 음악이고, 랩을 할 것 같았는데 노래를 하네요.. ㅎㅎ
언더 생활 10년 만에 오는 7월 18일, 본인의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레드락은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의 일원입니다.
어느 날 하늘이가 찾아와 레드락의 앨범을 도와 달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부다사운드’ 소속의 가수들이 동시에 앨범을 발표하는 바람에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레드락은 예전 휘성의 많은 방송 활동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준 친구인데다가 얼마 전 마스타 우의 활동 때도 늘 함께 해 준 친구인지라 저도 언젠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다행히도 하늘이가 전해준 레드락의 음악을 듣고, ‘매우 좋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늘이에게 물어보니 레드락이 ‘부다사운드’에서 4년동안 있었다고 하더군요. (‘45 RPM’의 악몽이 ㅜㅜ) 그 자리에서 제가 하늘이에게 “4주 안에 앨범이 나오도록 해볼게” 라고 약속을 했어요. 물론 그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했지만… ^^
처음에는 레드락의 음반 작업과 뮤직비디오의 진행 경비만 제가 맡고 홍보는 YG보다 유능한 다른 메니지먼트사를 소개해주려고 했었는데요.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현 국내 음반 시장에는 힙합 가수를 홍보해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음반 작업을 함께하다 보니 레드락과 좀더 친해지게 되어 “그냥 내가 하마” 라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레드락은 ‘부다사운드’ 소속이며 YG 는 보조 역할 정도임.
이 친구가 음악을 잘하는 것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입니다.
무가당 (舞歌黨)
YG 의 유일한 혼성그룹 무가당이 이번 주말부터 『오에오』라는 신곡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합니다( MBC 쇼!음악중심 ). 앨범 발표는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계획인데요, 어쩌다 보니 사전에 소식을 알리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가당의 타이틀곡인『오에오』가 여름을 피할 수 없는 신나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무가당의 타이틀곡 『오에오』를 만들게 된 계기가 조금 재미있는데요,
빅뱅의 인천 콘서트 때, 빅뱅이 ‘DJ D.O.C’ 의 『런투유(Run to you)』 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YG도 무대 위에서 저렇게 신나는 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다음 날『런투유』를 만들 당시, 함께 작업했던 부다사운드 출신의 45RPM과 레드락, 그리고 YG언더그라운드 소속의 스토니스컹크, 빅뱅을 불러 놓고 “우리도 ‘DJ D.O.C’처럼 전 국민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말을 했어요.
이 친구들 모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인지라 모두 정신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래도 저의 말을 그냥 넘길 수 없었는지 다음 날부터 다들 스튜디오에 모여 이 곡을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인원이 워낙 많아 처음에는 쉽게 만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다 만들어질 때까지 대략 2주일은 걸린 것 같은데요, 잘 만들어지지 않아 괴로워하던 이들이 마지막 날에 술을 먹고 자기들끼리 놀면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모두들.. 빅뱅은 절대 안 먹였다고 함. ㅜㅜ)
그런데 완성한 곡을 들어 보니, 오히려 ‘무가당’에게 더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G-Dragon의 솔로곡이 빅뱅의 타이틀곡으로 갑자기 전환된 것처럼 『오에오』 역시 예상치 못하게 ‘무가당’의 곡이 된 것입니다. 예전에도 지누션 곡을 세븐이 불러 『열정』이란 곡이 나왔던 것처럼 말이죠..
‘G-Dragon’이 이 곡에 작사를 하느라, 인상 별로 안 좋은 형들 틈에서 한 동안 고생이 많았을 텐데, 결국 솔로곡에 이어『오에오』까지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ㅋㅋ
어제 ‘무가당’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뮤직비디오와 음악 모두 이번 주 금요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예전 지누션과 원타임의 데뷔 초기만 해도 제가 직접 나서서 안무도 짜주고 했었는데, 이젠 너무 바빠진데다가 몸도 말을 듣지 않아 한 동안 소속 가수들의 안무는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그래도 아직 머리와 마음만은 십대이기에^^ 렉시의 『하늘위로』와 ‘무가당’의 이번 곡 안무 포인트는 제가 짜 주었다는… (창피하지만 생색내기)
아무튼 무더운 올 여름… ‘무가당’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렵니다.
가을에 발표할 거미의 앨범 소식과 앨범 작업이 모두 끝난 45RPM, 스토니스컹크, 그리고 YG의 큰형들 지누션과 4명의 기둥 원타임, 지은의 2차 계획, 꼭꼭 숨겨 놓은 YG 신인들 소식 등등을 들고 조만간 달려오겠습니다. (이번엔 진짜..ㅜㅜ)
Message from YG [2007.07.18]
소식이 너무 늦었습니다.ㅜㅜ 죄송합니다.
드릴 말씀이 많은 관계로 긴 서론 없이 YG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들에 대해 말씀 드릴까 합니다.
세븐 (SE7EN)
당분간 한국 활동을 못하는 아쉬움 때문인지… 지난 7월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븐의 콘서트 장을 찾은 저에게 세븐이 “2년 전 ‘아이비(IVY)’가 함께 출연했던 『밤새도록』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공개하면 안되겠냐”고 묻더군요.
억대에 가까운 제작비를 지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양사장의 고집으로 인해 조용히 묻혀버려야 했던 비운의 뮤직비디오. 『밤새도록』 ㅜㅜ
최이사의 부탁도 있고 해서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상자 속에 있던 촬영 테이프들을 꺼내 지난 며칠 동안 재편집 작업과 리믹스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비록 오래된 일이지만 출연해 주신 가수 아이비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요.
세븐의 바램대로 팬 여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를 요기를 누르세요
미국 진출 상황
얼마 전 미국에서 4집 앨범을 발표하고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랩퍼 '페뷸러스(Fabolous)'.
'페뷸러스'가 세븐의 미국 앨범에 랩퍼로 참여했다는 소식을 얼마 전 국내 언론에 알렸으나 대부분의 기사들은 “세븐 드라마 이후 많이 성숙해졌다” (엉엉 ㅜㅜ)
아무튼~ ^^
올해 말 미국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인 세븐은 현재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이 만든 2곡과 새로운 프로듀서 팀이 만든 4곡까지 합쳐 총 6곡의 녹음 작업을 끝마친 상태입니다.
새로운 프로듀서 팀은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와 그 팀의 여자 멤버인 ‘퍼기(Fergie)’의 솔로 앨범 작업에 참여한 ‘노이즈 트립(Noise Trip)’으로서 아직은 신인 프로듀서 팀 입니다만, 세븐의 미국 진출 총 지휘자인 ‘마크 쉬멜(Mark Shimmel)’의 추천대로 뛰어난 가능성을 지닌 팀인 것 같습니다.
'리치 해리슨'의 트랙들이 힙합에 기반을 두었다면 '노이즈 트립'이 만든 트랙들은 멜로디에 중점을 둔 미디엄 템포의 R&B 곡들로서 세븐의 미국 데뷔 타이틀곡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븐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들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
‘어셔(Usher)’와 ‘T.L.C.’,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의 제작자였던 '마크 쉬멜', 그리고 ‘비욘세(Beyonce)’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작곡가 '리치 해리슨'과 얼마 전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랩퍼 '페뷸러스' 참여 등등… 세븐의 미국 음반 작업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만간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20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매우 좋아해왔던 거물급 프로듀서 한 명과 요즘 미국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젊은 프로듀서 한 명이 세븐의 새로운 프로듀서로 확정 되었다는 소식을 며칠 전 미국측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ㅜㅜ
저 역시 쉽게 믿기지 않는 일인데요..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의 유명 가수들 조차 이들에게 프로듀싱을 받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일뿐 아니라 프로듀서 중심으로 움직이는 미국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참여 소식은 해당 가수에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입니다만, 미국 측의 요청으로 아직은 그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조만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븐은 7월 말까지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8월 초 미국으로 다시 들어가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녹음 작업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아마도 올해 안에 입국하기는 힘들 듯.
빅뱅(BIGBANG)
지난 주말 창원 콘서트를 무사히 끝마친 빅뱅…
작년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부터 지방 5개 도시 투어까지 모든 공연을 성황리에 치르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무리한 공연 기획이 아닐까 주위에서 많이 걱정 했었는데, 요즘 제가 빅뱅덕분에 회사에서 큰소리치고 있다는.. ㅎㅎ
그건 그렇고.. 빅뱅의 새 앨범 소식을 너무 오랫동안 못 전해 드렸죠…
드디어 오는 8월 중순, 빅뱅의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일본에서는 한 두 곡이 실리는 앨범을 ‘싱글’ 이라 말하고, 정규 앨범의 절반 정도가 실리는 앨범을 ‘미니 앨범’ 이라고 하는데, 총 6트랙이 실릴 이번 빅뱅 앨범 역시 ‘미니 앨범’ 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은 ‘지드래곤(G-Dragon)’이 작사, 작곡한 『거짓말』이라는 곡으로, 빠른 리듬과 무거운 베이스 소리가 잘 혼합된 하우스풍의 곡인데요, 익숙한 피아노 샘플링과 슬픈 가사가 잘 혼합되어 신나면서도 슬픈 느낌을 주는 새로운 느낌의 곡입니다.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 좋은 곡.. ^^
사실 원타임의 테디가 만든 『올웨이즈(Always)』란 곡과 페리와 용감한 형제가 공동으로 만든 곡이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으나, 앨범 작업 막바지에 완성한 G-Dragon의 솔로곡을 듣는 순간 “이 곡이 타이틀곡이다!”라는 느낌이 단번에 오더군요.
때문에 G-Dragon의 곡을 빅뱅 타이틀곡으로 갑작스럽게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솔로곡인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제가 G-Dragon에게 한말..
너 혹시 ‘닌텐도DS’ 있냐?? ㅜㅜ
아무튼..^^
G-Dragon은 타이틀곡의 작사•작곡뿐 아니라, 이번 앨범에서 거의 모든 작사를 담당하였는데요.. 확실히 재능 있는 녀석인 것 같습니다.
작년의 경우 G-Dragon과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만 찍는 바람에 그 동안 나머지 멤버들에게 제가 조금 미안했었는데요.. 이제부터 나머지 멤버들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대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이번 앨범에는 ‘탑(T.O.P)’의 솔로곡이 실릴 예정인데요..
탑의 뮤직비디오는 얼마 전 삭발씬을 감행하며 출연한 레드락의 『헬로(Hello)』뮤직비디오의 후속편으로 찍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아이 엠 샘’ 출연과 레드락 뮤직비디오 방영, 그리고 본인의 솔로곡 뮤직비디오까지 당분간 탑의 노출이 상당히 많아질 것 같네요.
작년의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싱글 앨범을 발표하느라, 한 곡으로 오랜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앨범은 좀더 오랜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태양의 솔로 앨범을 활발히 녹음 중에 있습니다만, 아직은 발표 시기를 예상할 수 없습니다.
빅뱅은 이번 주말 『올웨이즈(Always)』라는 곡의 뮤직비디오 촬영 차 하와이에 갑니다 (스토니스컹크와 함께). 타이틀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는 돌아오는 대로 서울에서 촬영할 계획이고요. ^^
빅뱅의 앨범 소식은 다음에 좀 더 자세하게 전해 드릴께요.
레드락(Red-Roc)
레드락의 타이틀곡 『헬로(Hello)』.
힙합을 할 것 같았는데 『헬로』의 장르는 레게 음악이고, 랩을 할 것 같았는데 노래를 하네요.. ㅎㅎ
언더 생활 10년 만에 오는 7월 18일, 본인의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레드락은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의 일원입니다.
어느 날 하늘이가 찾아와 레드락의 앨범을 도와 달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부다사운드’ 소속의 가수들이 동시에 앨범을 발표하는 바람에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웠나 봅니다.
레드락은 예전 휘성의 많은 방송 활동을 아무런 조건 없이 도와준 친구인데다가 얼마 전 마스타 우의 활동 때도 늘 함께 해 준 친구인지라 저도 언젠가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다행히도 하늘이가 전해준 레드락의 음악을 듣고, ‘매우 좋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늘이에게 물어보니 레드락이 ‘부다사운드’에서 4년동안 있었다고 하더군요. (‘45 RPM’의 악몽이 ㅜㅜ) 그 자리에서 제가 하늘이에게 “4주 안에 앨범이 나오도록 해볼게” 라고 약속을 했어요. 물론 그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는 했지만… ^^
처음에는 레드락의 음반 작업과 뮤직비디오의 진행 경비만 제가 맡고 홍보는 YG보다 유능한 다른 메니지먼트사를 소개해주려고 했었는데요.
최악의 불황을 맞고 있는 현 국내 음반 시장에는 힙합 가수를 홍보해줄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고 음반 작업을 함께하다 보니 레드락과 좀더 친해지게 되어 “그냥 내가 하마” 라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레드락은 ‘부다사운드’ 소속이며 YG 는 보조 역할 정도임.
이 친구가 음악을 잘하는 것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입니다.
무가당 (舞歌黨)
YG 의 유일한 혼성그룹 무가당이 이번 주말부터 『오에오』라는 신곡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합니다( MBC 쇼!음악중심 ). 앨범 발표는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할 계획인데요, 어쩌다 보니 사전에 소식을 알리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무가당의 타이틀곡인『오에오』가 여름을 피할 수 없는 신나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무가당의 타이틀곡 『오에오』를 만들게 된 계기가 조금 재미있는데요,
빅뱅의 인천 콘서트 때, 빅뱅이 ‘DJ D.O.C’ 의 『런투유(Run to you)』 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YG도 무대 위에서 저렇게 신나는 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다음 날『런투유』를 만들 당시, 함께 작업했던 부다사운드 출신의 45RPM과 레드락, 그리고 YG언더그라운드 소속의 스토니스컹크, 빅뱅을 불러 놓고 “우리도 ‘DJ D.O.C’처럼 전 국민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한번 만들어 보자”라는 말을 했어요.
이 친구들 모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기 직전인지라 모두 정신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래도 저의 말을 그냥 넘길 수 없었는지 다음 날부터 다들 스튜디오에 모여 이 곡을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인원이 워낙 많아 처음에는 쉽게 만들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다 만들어질 때까지 대략 2주일은 걸린 것 같은데요, 잘 만들어지지 않아 괴로워하던 이들이 마지막 날에 술을 먹고 자기들끼리 놀면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모두들.. 빅뱅은 절대 안 먹였다고 함. ㅜㅜ)
그런데 완성한 곡을 들어 보니, 오히려 ‘무가당’에게 더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G-Dragon의 솔로곡이 빅뱅의 타이틀곡으로 갑자기 전환된 것처럼 『오에오』 역시 예상치 못하게 ‘무가당’의 곡이 된 것입니다. 예전에도 지누션 곡을 세븐이 불러 『열정』이란 곡이 나왔던 것처럼 말이죠..
‘G-Dragon’이 이 곡에 작사를 하느라, 인상 별로 안 좋은 형들 틈에서 한 동안 고생이 많았을 텐데, 결국 솔로곡에 이어『오에오』까지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ㅋㅋ
어제 ‘무가당’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는데요, 뮤직비디오와 음악 모두 이번 주 금요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예전 지누션과 원타임의 데뷔 초기만 해도 제가 직접 나서서 안무도 짜주고 했었는데, 이젠 너무 바빠진데다가 몸도 말을 듣지 않아 한 동안 소속 가수들의 안무는 포기하고 살았는데요. 그래도 아직 머리와 마음만은 십대이기에^^ 렉시의 『하늘위로』와 ‘무가당’의 이번 곡 안무 포인트는 제가 짜 주었다는… (창피하지만 생색내기)
아무튼 무더운 올 여름… ‘무가당’ 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렵니다.
가을에 발표할 거미의 앨범 소식과 앨범 작업이 모두 끝난 45RPM, 스토니스컹크, 그리고 YG의 큰형들 지누션과 4명의 기둥 원타임, 지은의 2차 계획, 꼭꼭 숨겨 놓은 YG 신인들 소식 등등을 들고 조만간 달려오겠습니다. (이번엔 진짜..ㅜㅜ)
갈게요… 모두들 몸 건강하시길, 꾸벅..~
2007.07.18
YG 양현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