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r . 그의 꿈을 산다 .

김상영2007.07.26
조회96
 
D-War . 그의 꿈을 산다 .


 

8월 1일.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사람이 만든 영화가 시작된다 .

참 바보같은 사람이다 .

5년 내내 연예인 최고액납세자로 이름 올리던 사람이 .

뭐가 그렇게 좋아서 영화에 미쳐버렸는지 .

그 많던돈 , 다 쏟아붓고 .

그만둔다고 선언했던 밤무대까지 다시 뛰어가며 그렇게 번돈으로

겨우 라면하나 끓여서 스텝들이랑 나눠먹으면서

뭐가 그렇게 좋아서 영화에 미쳐버렸는지 .

 

그렇게 미련한사람이 만든 영화가 이제 개봉한다 .

곧 있으면 미국 1500여개 관에서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

난 그 사람의 영화를 보는게 아니다 .

난 그 사람의 영화표를 사는게 아니다 .

 

나는 그 미련한 사람의 꿈을 보는거다 .

나는 그 미련한 사람의 열정을 사는거다 .

 

영화의 완성도와 애국심을 떠나서 나는 ,

그 사람 그토록 미련한 사람 심형래의 열정을 사는거다 .

모두 안된다고 했다 . 미친놈이라고 손가락질 했다 .

이제 그가 ,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돌아온다 .

 

나는 그 사람의 무대인사가 듣고 싶다 .

그의 무대인사에서 그의 꿈을 직접 듣고싶다 .

 

그는 진정으로 꿈꿀줄 아는 사람이다 .

그는 어느 누구보다 용기 있는 사람이다  .

 

D-War . 그의 꿈을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