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공업사와 세차장을 운영하는 남편의 가게에서 얼마전 일어난 일이다.세차를 하는 곳 옆 건물4층에 학원이 몇 개 있는데 얼마전 그 건물에서 돌덩이(돌멩이라 하기엔 너무 크다)하나가 떨어져 세차하던 차의 문이 파손 되는 일이 있었다.차문짝 파손 정도로 그쳤기 망정이지 그 돌덩이가 차를 닦고있던 아주머니나 기사의 머리에 떨어졌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돌이 떨어진곳에서 불과 10cm의 정도에 있었던 아주머니의 머리에 맞았더라면? 돌의 무게가 1kg는 족히 되었다고 하니 4층에서의 가속도를 생각하면 맞았으면 죽을수도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그 돌의정체는 에어컨실외기등이 설치된 발코니문이 닫히지 않도록 놓아 둔 몇 개의 돌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학원이 쉬는 시간이면 초등학생들이 곧잘 그 발코니로 나와 쓰레기를 버리기도 하고 침이 뱉기도 하고 물을 붇기도 한다고 한다.남편이 아침에 출근해 보면 어쩔땐 쓰레기장을 방불케 한다고 한다 과자껍질에서 음료수 빈 병,담배꽁초까지???경찰을 불러 보았지만 인사사고가 아니고 던진 학생을 찾을 길 없으니 건물주나 학원장을 상대로 민사로 처리해라고 속수무책의 말만하고 그냥 가더란다.결국 경찰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어야 공권력을 행사한단 말인가?결국 25만원정도의 차량수리비를 고스란히 우리가 물어야 했다.그 돌은 던진 학생들은 무슨 맘으로 그 무거운 돌을 던졌을까?밑에 사람들이 있는 걸 보고 차가 있는 걸 봤음에도 던졌다는건 고의적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호기심? 그 학생은 어떤 결과를 바란 것일까?요즘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도 가끔씩 아이들이 베란다밖으로 던진 물건들로 차량파손이 많다고 자제를 당부하는 방송을 간간히 한다. 아빠들도 복도나 베란다서 담배를 피우고 그냥 밖으로 던져 버리는 모습을 나도 간간히 본다.그 꽁초를 집쓰레기통에 버린다해서 엄청난 부피를 차지하는것도 아닐텐데?왜 그러는지 모르겠다.아이들이 그런 걸 보고 아무런 꺼리낌없이 밖으로 물건을 던지게 되는건 아닐까?요즘은 기초질서를 아무렇지도 않게 어기는 것을 빈번히 본다. 중고등학생들은 횡단보도에서 건너지도 않고 설령 횡단보도까지 와선 빨간불인데 그냥 건너는 행위를 대수롭지 않게 행하는 것을 너누나 자주 본다.심지어 교복을 입고 버스 정류장에 서서 삼삼오오 담배를 피는 모습도 간간히 보게 된다.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아무말도 못하는 겁쟁이 어른이 된 나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러을때도 있다.유치원생인 아들이 왜 저러냐고 물으면 나는 "저 형아들은 좋은 유치원을 안 다녀서 그래"라고 우스개소리로 얼버무려 버리기 일쑤다.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질서와 약속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 한다.자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이 없으면 주머니에 넣어 오라고 하고 꼭 횡단보도를 건너라고 하고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를 하지 말라고 늘 당부한다.이 세상 모든 부모들이 제 아이만 바로 가르친다면 바른 사회가 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무심코 던지는 돌에 개구리는 죽죠?!^^우리 사회 기초질서는 무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