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이번 10월 19일에 입대를 앞두고있는데요... 얼마전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8일전 저의 조그만한 50CC짜리 오토바이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갔다 오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왕복 4차선도로에 들어섰을때 제 신호가 빨간불이더군요... 브레이크를 서서히 밟으며 멈추고있는데 신호가 다시 파란불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시 속력을 냈습니다..뭐 속력이라고 해봤자 50CC짜리 오토바이라 힘도 딸리고...해서 그리 빠르진 않았습니다.. 한 15~20km? 제가 막 출발 하려고 스로틀을 당겼을때 2차선에 주차되어있던 학원 버스 두대 사이로 어떤 여학생이 뛰어 나오더군요...무단횡단으로요....미처 피할 사이도 없이 부딫혔습니다.... 저도 넘어지고, 그 여학생도 넘어졌구요... 저는 그 여학생이 걱정되어서 괜찮냐고 부축을 해주었습니다.. 그 여학생도 괜찮다며 다친데 없냐고 묻더군요... 아프긴 했지만 그당시에는 그런데로 견딜만해서 괜찮다며 혹시나 하면 연락달라며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입원 했다며 연락이 오더군요...다리하고 목 인대가 약간 늘어났다며 입원을 했답니다... 저는 아..뭐 어디 부러진것도 아니니 금방 퇴원하겠구나...하고 한시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이튿날 부모님과 만났습니다.. 저도 학생이고 돈도 없을듯 하니까...합의금 같은거는 접어두고...병원비만 내달라고 하더군요.. 뭐..인사사고는 자동차신호가 파란불이건 보행자가 그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건 안하건 무조건 자동차 탓이라며... 저도 그 법에대해서는 알고있었기에 치료비는 물어주겠다 말을 했습니다.. 넉넉잡아 50만원정도 물면되곘지...하고 생각하고있엇거든요.. 헌데, 일주일이 지나도 퇴원을 하지 않기에 8일째 되는 오늘 병원에 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의사말로는 통원치료가 가능한데도 퇴원을 안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무슨 치료를 했는지 치료비만 100만원이 넘게 나왔구요... 저는 넘어지면서 삐었는지 손목과 골반이 아프지만...병원비 부담때문에 병원도 못가고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당연히 말을 못했구요...만약 이런일이 있으신거 아시면.. 저희 어머니 정말 다시는 못일어 나실지도 모릅니다...괜한말이 아닙니다..ㅠㅠ 막막했습니다...학생인 제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런 거금이 있겠습니까... 어머니랑 단둘이 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때 부터 알바하며 용돈 벌어쓰고...중고등학교때도 학비면제 받으며 다녔는데... 이번 군대때문에 휴학했을때도 밤낮 주유소 알바하면서 허약하신 어머니 약값에...병원비에...외동아들인 제가 군대 가버리면 어머니 어떻하나 그 걱정에 군대 가기전에 어머니에게 조그마한 돈이라도 쥐어드리고 싶어서 벌어놓은돈.... 그 돈이 다 그 병원비에 묻히게 생겼습니다.. 방금전에도 제가 그쪽 부모님께 사정을 말하고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자 연락을 했는데... 6시에 다시 연락을 해달라해놓고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기를 꺼놓고있군요.... 제가 두번정도 그 학생 문병을 갔는데 잘 뛰어다니고..잘먹고 저한테 오빠오빠 거리면서 장난도 잘치더군요.. 입원한 사람한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전혀 아퍼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법이 있을수 있나요...저는 제신호 잘지키며 잘가고있는데... 되려 법을 어기며 무단횡단을 한사람이 보호받다니요..... 사람이 중요하고 보호받아야 되는건 당연하지만....저는 뭐란 말입니까.... 저도 아픈건 마찬가지고...제가 당한 피해는 누구한테 보상 받으란 말인가요...ㅠㅠ 법이 이런거였나요...정말 제상황이 이러니 너무 답답합니다... 아...그리고..돈없다는 놈이 오토바이 끌고 다닌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해서.. 대학입학해서...버스비만 한달에 7만원씩 깨져서... 조금이라도 아끼고자...아는분한테 27만원에 산 고물 오토바이예요... 기름값은 한달에 8000원 정도 나오구요....
참...이런일이...ㅠㅠ
대전에 사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이번 10월 19일에 입대를 앞두고있는데요...
얼마전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8일전 저의 조그만한 50CC짜리 오토바이를 타고 아르바이트를 갔다 오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왕복 4차선도로에 들어섰을때 제 신호가 빨간불이더군요...
브레이크를 서서히 밟으며 멈추고있는데 신호가 다시 파란불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시 속력을 냈습니다..뭐 속력이라고 해봤자 50CC짜리 오토바이라
힘도 딸리고...해서 그리 빠르진 않았습니다..
한 15~20km?
제가 막 출발 하려고 스로틀을 당겼을때
2차선에 주차되어있던 학원 버스 두대 사이로 어떤 여학생이
뛰어 나오더군요...무단횡단으로요....미처 피할 사이도 없이 부딫혔습니다....
저도 넘어지고, 그 여학생도 넘어졌구요...
저는 그 여학생이 걱정되어서 괜찮냐고 부축을 해주었습니다..
그 여학생도 괜찮다며 다친데 없냐고 묻더군요...
아프긴 했지만 그당시에는 그런데로 견딜만해서 괜찮다며 혹시나 하면 연락달라며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입원 했다며 연락이 오더군요...다리하고 목 인대가 약간 늘어났다며 입원을 했답니다...
저는 아..뭐 어디 부러진것도 아니니 금방 퇴원하겠구나...하고 한시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오더군요...
이튿날 부모님과 만났습니다..
저도 학생이고 돈도 없을듯 하니까...합의금 같은거는 접어두고...병원비만 내달라고 하더군요..
뭐..인사사고는 자동차신호가 파란불이건 보행자가 그신호에 무단횡단을 하건 안하건 무조건
자동차 탓이라며...
저도 그 법에대해서는 알고있었기에 치료비는 물어주겠다 말을 했습니다..
넉넉잡아 50만원정도 물면되곘지...하고 생각하고있엇거든요..
헌데, 일주일이 지나도 퇴원을 하지 않기에 8일째 되는 오늘 병원에 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의사말로는 통원치료가 가능한데도 퇴원을 안하려고 한다는 겁니다...
무슨 치료를 했는지 치료비만 100만원이 넘게 나왔구요...
저는 넘어지면서 삐었는지 손목과 골반이 아프지만...병원비 부담때문에 병원도 못가고있습니다...
어머니에게 당연히 말을 못했구요...만약 이런일이 있으신거 아시면..
저희 어머니 정말 다시는 못일어 나실지도 모릅니다...괜한말이 아닙니다..ㅠㅠ
막막했습니다...학생인 제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런 거금이 있겠습니까...
어머니랑 단둘이 살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때 부터 알바하며 용돈 벌어쓰고...중고등학교때도 학비면제 받으며 다녔는데...
이번 군대때문에 휴학했을때도 밤낮 주유소 알바하면서 허약하신 어머니
약값에...병원비에...외동아들인 제가 군대 가버리면 어머니 어떻하나 그 걱정에
군대 가기전에 어머니에게 조그마한 돈이라도 쥐어드리고 싶어서 벌어놓은돈....
그 돈이 다 그 병원비에 묻히게 생겼습니다..
방금전에도 제가 그쪽 부모님께 사정을 말하고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고자 연락을 했는데...
6시에 다시 연락을 해달라해놓고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기를 꺼놓고있군요....
제가 두번정도 그 학생 문병을 갔는데 잘 뛰어다니고..잘먹고 저한테 오빠오빠 거리면서 장난도 잘치더군요..
입원한 사람한테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전혀 아퍼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런법이 있을수 있나요...저는 제신호 잘지키며 잘가고있는데...
되려 법을 어기며 무단횡단을 한사람이 보호받다니요.....
사람이 중요하고 보호받아야 되는건 당연하지만....저는 뭐란 말입니까....
저도 아픈건 마찬가지고...제가 당한 피해는 누구한테 보상 받으란 말인가요...ㅠㅠ
법이 이런거였나요...정말 제상황이 이러니 너무 답답합니다...
아...그리고..돈없다는 놈이 오토바이 끌고 다닌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해서..
대학입학해서...버스비만 한달에 7만원씩 깨져서...
조금이라도 아끼고자...아는분한테 27만원에 산 고물 오토바이예요...
기름값은 한달에 8000원 정도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