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 약간은 작위적인..그래도 눈물은 난다.. 2007년 최고의 한국형 블록버스터(제작비 약 100억원) 20년밖에 되지않은 민감한 역사의 일부분을 재구성..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와..숨겨진 진실이 판을 치는 현상황에.. 이런 정치적인 색깔을 가진 영화가 과연 우리에겐 어떤 감동과 메세지를 줄까? 그것이 이영화를 보게한 이유이다. 이영화의 전면에 걸쳐 광고한 가장 큰 카피는 518에 있었던 정치적인 상황이나 머리복잡한 근거제시가 아닌 그때 광주에 있었던 소시민의 이야기.. 즉 우리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싶다...라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제작진들은 광주의 실제 인물들을 재구성했고 안성기가 연기했던 예비역대령을 제외한 모든인물이 그러하다. 일단은 감독이 의도했던바는 성공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그때의 상황만이 등장하고 누가 잘못했고 누구의 지시이며 누구의 판단이다...를 강조하지는 않는다.(이런 장면이 나오지만 따지는 장면은 아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말그대로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나열된다. 이준기의 이야기부터 오열하는 꼬마녀석, 눈먼어머니, 똥칠아저씨. 모두다 이야기는 참 가슴아프다...정말 저게 실제있었던 일이니 더욱 가슴아프다... 하지만 이 영화...우리에게 계속 말한다. 울어라! 울어라! 슬프지? 그러니까 울어!... 이 영화가 끝까지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줬으면 참으로 명작이 되었겠지만 이 영화는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만다.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세지를 우리의 귀에다가 직접 지른다. "우리를 잊지말라고, 우리가 무슨죄가 있냐고..." 이영화 분명 잘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실화의 재구성에서 수위를 넘음으로 안타까운 과오를 저지른다. 영화의 끝으로 다가갈수록 감동의 정도는.. 감정의 산을 이미 넘어가서 점점 내려가기에 이른다. 연기를 살펴보면.. 여전히 믿음직한 안성기.. 너무나도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김상경.. 봉달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요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준기.. 주인공들과 아무런 상관없지만 너무나도 가슴아픈 눈물의 나문희.. 무거운 내용속에서 멋진 감초역활을 해준 박철민과 박원상.. 감동적인 교사상을 보여준 손병호.. 히트의 사이코패스에서 충성심의 대위로 열연한 엄효섭.. 이중 역시 최고의 연기는..김상경.. 정말..감정이 그대로 녹아들어간 말그대로 혼신의 연기.. 그자체이다... 그의 영혼은 이미 광주에 녹아들어간듯한 눈빛.. 그리고 짧지만 강렬한 연기의 손병호.. 치약장면에서 떨리는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무거운 영화에서 자기패러디로 우리에게 웃음을 준 박철민.. 그가 있었기에 우리는 그래도 웃으면서 볼수있었다.. 특히 자기 패러디장면은 참...ㅋㅋㅋ 결론.. 잘만든 영화.. 그러나 오버만 안했으면 정말 환상적이었을텐데..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가.... 울어라 울어라....하는 영화보다 100배는 더욱 감동적이다...
화려한 휴가 - 약간은 작위적인..그래도 눈물은 난다.
화려한 휴가 - 약간은 작위적인..그래도 눈물은 난다..
2007년 최고의 한국형 블록버스터(제작비 약 100억원)
20년밖에 되지않은 민감한 역사의 일부분을 재구성..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처와..숨겨진 진실이 판을 치는 현상황에..
이런 정치적인 색깔을 가진 영화가
과연 우리에겐 어떤 감동과 메세지를 줄까?
그것이 이영화를 보게한 이유이다.
이영화의 전면에 걸쳐 광고한 가장 큰 카피는
518에 있었던 정치적인 상황이나 머리복잡한 근거제시가 아닌
그때 광주에 있었던 소시민의 이야기..
즉 우리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싶다...라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제작진들은 광주의 실제 인물들을 재구성했고
안성기가 연기했던 예비역대령을 제외한 모든인물이 그러하다.
일단은 감독이 의도했던바는 성공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그때의 상황만이 등장하고
누가 잘못했고 누구의 지시이며 누구의 판단이다...를 강조하지는
않는다.(이런 장면이 나오지만 따지는 장면은 아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말그대로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나열된다.
이준기의 이야기부터 오열하는 꼬마녀석, 눈먼어머니, 똥칠아저씨.
모두다 이야기는 참 가슴아프다...정말 저게 실제있었던 일이니
더욱 가슴아프다...
하지만 이 영화...우리에게 계속 말한다.
울어라! 울어라! 슬프지? 그러니까 울어!...
이 영화가 끝까지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줬으면
참으로 명작이 되었겠지만
이 영화는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만다.
영화가 보여주려는 메세지를 우리의 귀에다가 직접 지른다.
"우리를 잊지말라고, 우리가 무슨죄가 있냐고..."
이영화 분명 잘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실화의 재구성에서 수위를 넘음으로 안타까운 과오를
저지른다.
영화의 끝으로 다가갈수록 감동의 정도는..
감정의 산을 이미 넘어가서 점점 내려가기에 이른다.
연기를 살펴보면..
여전히 믿음직한 안성기..
너무나도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김상경..
봉달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요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준기..
주인공들과 아무런 상관없지만 너무나도 가슴아픈 눈물의 나문희..
무거운 내용속에서 멋진 감초역활을 해준 박철민과 박원상..
감동적인 교사상을 보여준 손병호..
히트의 사이코패스에서 충성심의 대위로 열연한 엄효섭..
이중 역시 최고의 연기는..김상경..
정말..감정이 그대로 녹아들어간 말그대로 혼신의 연기..
그자체이다...
그의 영혼은 이미 광주에 녹아들어간듯한 눈빛..
그리고 짧지만 강렬한 연기의 손병호..
치약장면에서 떨리는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무거운 영화에서 자기패러디로 우리에게 웃음을 준 박철민..
그가 있었기에 우리는 그래도 웃으면서 볼수있었다..
특히 자기 패러디장면은 참...ㅋㅋㅋ
결론..
잘만든 영화..
그러나 오버만 안했으면 정말 환상적이었을텐데..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영화가....
울어라 울어라....하는 영화보다 100배는 더욱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