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소갈때 우는여자는 못기다린다구 그랬는데 뭐

김혜민2007.07.30
조회141,182

훈련소갈때 우는여자는 못기다린다구 그랬는데

뭐 아직 제대한건 아니지만 여기까지왔구

100일휴가나온모습에 캐실망해서 헤어질꺼라그랬는데

왠걸 너무 예뻤어 아직도 기억나는데

100일만에 우리오빠 군복입은모습 처음본건 난데,어색해야할사람은 나였는데 -오빠가 훨씬 더 어색해하면서 웃던 그 모습

일병정기 나올때되니깐 이제 그만하면 됐다는말 정말많이들었구

상병정기 나올때되니깐 아직사귀냐면서 웃더라

일말상초가 고비라면서 많이들겁주던데

그래 솔직히 그말듣고 내가 괜히 까칠해졌었던건 사실이야

근데 오빤 오히려 불안해하는 날 꼭 안아주더라, 그런사람이되더라..

일말상초때 안헤어지면 상말때는 군화꺼꾸로신는다며?

이를어쩐다...

낼모레 우리엽호 병장되는걸

앞으로도 잘부탁한다면서 이건 정말 진지하게말하는거라면서

또 나를 설레게하는 내 예쁜사람

나는 이런사람과 이렇게사랑하고있습니다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 훈련소갈때 우는여자는 못기다린다구 그랬는데  뭐

낼모레부턴 강병장님!

 

-

 

 

지극히 개인적인글 맞구요, 다이어리에 썼던글인데...

광장보내기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관심많이 받을줄 몰랐어요...

이럴줄알았으면 맞춤법도 제대로쓰고 어법에 맞춰서 올릴껄 하는 후회가 이제서야 드네요 ^^;

하지만 원본은 수정하지않았어요~ 가끔 글보다가 원본수정되서 베플 무슨말인지 아리송해지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ㅋ

 

기분대로 끄적거린글이 이렇게 관심많이받으니까 재미있기도하면서 한편으로는 무지 떨리네요

댓글 한개한개 읽으면서 웃기도하고 솔직히 기분도 조금 상하는글도있고...

댓글달때는 몰랐는데 악플 정말 무섭네요~

지금 이글 읽으시는분중에 악플달려고 하시는분 있으시다면...

저렇게 살면서 행복해하는사람이 있구나~ 이러면서 그냥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전역후 헤어지면 어쩌나 걱정해주시는분들도요 ^^

사회에서 사귀면서 헤어지는거나, 군인사랑하면서 헤어지는거나... 그냥 사랑하면서 겪는일로

생각하고싶네요

 

아무튼 제 싸이 방문해주시는분들이나, 따로 방명록남겨주신분들

이런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훈련소갈때 우는여자는 못기다린다구 그랬는데  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