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옷 색깔 맞춰요..피부별 맞춤 코디

제이뮤즈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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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옷 색깔 맞춰요..피부별 맞춤 코디


 

 

 

요즘은 ‘쌩얼’이 대세다.

화장을 하더라도 피부톤을 그대로 살린 투명화장이 유행이다.

하지만 한여름의 맨얼굴은 왠지 초라해 보이기 십상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자기 얼굴색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패션 연출이다.

 

#희고 투명한 피부

흰 피부에는 어떤 옷을 걸쳐도 잘 어울린다.

화사한 계열에서부터 회색·검정색과 같은 모노톤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는 ‘복받은 피부’다. 다만 너무 밝은 파스텔톤은 피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창백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흰 피부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므로 거친 질감의 옷은 피하고, 핑크·스카이블루 등 밝은 계열의 컬러로 발랄하고 화사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하는 게 좋다.

특히 피부가 흰 사람 중에는 햇볕에 조금만 노출돼도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주근깨·기미 등이 올라오는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가 많은데, 이런 사람은 얇은 소재의 긴 팔이나 5~7부 소매의 셔츠를 준비해 뒀다가 태양빛이 강렬한 한낮에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리넨 소재나 폴리·아크릴 혼방의 카디건과 셔츠는 감촉도 시원하고 자외선 차단에도 그만이다.

 

#검은 피부

타고난 구릿빛 피부나 태닝으로 건강미 넘치는 검은 피부를 만든 사람은 컬러와 무늬 선택에 조금만 신경쓰면 이 여름 섹시미를 한껏 뽐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어두운 색의 옷보다 채도가 높은 흰색이나 베이지색, 밝은 파스텔톤의 화사한 색상이 어울린다. 소재 역시 면이나 데님처럼 광택이 없는 소재가 좋다.

여기에 시원한 느낌의 은이나 주석과 같은 금속성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세련되고 상큼한 느낌까지 줄 수 있다.

그러나 채도가 낮아 어둡고 우중충한 컬러나 자잘한 꽃무늬 등은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 피부

맨 얼굴로 옷을 입을 때 색상에 가장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 바로 노란 피부의 소유자다.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창백하고 아파 보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사람은 너무 어둡거나 베이지, 카키 등 옐로톤이 많은 색상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단색보다는 체크나 스트라이프 등의 스타일리시한 옷이 잘 어울린다.

다만 지나치게 복잡한 패턴은 산만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단순하면서 큰 무늬를 선택하는 게 좋다.

 

#붉은 피부

붉은 빛의 얼굴에는 붉은 기를 가라앉혀 줄 푸른 계열의 색상이나 아이보리 계통의 색상이 딱이다. 빨강이나 분홍·자주처럼 붉은 얼굴을 더욱 강조하는 컬러는 금물.

시원해 보이는 흰색이나 아이보리, 하늘색 등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색상이 적당하다.

또 프린트나 무늬가 많고 레이스 등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보다는 단정하고 심플한 세미 정장이 무난하다.

 

 

〈엄민용기자 margeul@kh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