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부터...대학에 입학할때 까지 스물 여섯일곱으로 본다고 절망하다가 그 얼굴 그대로 멈추는 바람에 서른이 넘은 지금도 보통 스물 여섯일곱으로 볼 정도로 어려보여서 (학생이나 군인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스물네살인 본인보다 연하나 동갑으로 본 사람들도 있었음...절망...OTL) 나이차 많은 저는 감사하고는 있는데요.
얼굴도 하얀 편이고...옷도 파스텔톤 남방이나...원색 후드티 살짝 귀여운 무늬있는 티같은것만 입어서 정말 서른한살로는 안 보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그 친구들중 하나가 데려온 동생같다는 느낌... 스물 여덟살인 오빠 친동생이 형으로 보일정도고... 주변 사람들도 실제 나이 말해주면 다 놀라더라고요... 이렇게 어려보이고 생각도 정말 젊고 세대차이 전혀 못 느끼고... 정말 20대 중반같은 울 오빠인데...
ㅠㅠ 어허억 꾸에엑
캬아악
꼬르륵
크와악 뷁붸레레레뷁~!!!!!!!!!!!!
항상 회색 발가락 양말을 신어요... 그 어려보이는 얼굴에... 지난 겨울에 형것 한번 신어보더니 아주 반해버렸답니다...
그래도 그때는 발가락 양말 위에 일반 양말 덧신어서 감추기라도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신고 다니고 가끔 더우면 운동화 벗고 있기도 합니다... 으아으아 난 정말 발가락 양말 신는 남자와 연애하고 싶지 않다니... 자꾸 신으면 에릭이랑 이준기랑 천정명이랑 요일마다 바꿔가며 바람을 피운다니 보기 흉하다니...노친네 같다니...아락바락 거려도
발가락 양말 매니아 남자친구 좀 말려주세요...ㅠㅠ
+_+!!
헐 톡에 올랐네요...
캄사~캄사~캄사해요~~~
그리고 서로 존댓말 쓰는거...제 주변에는 왜 연인사이끼리 존댓말 쓰냐는 말들이 많은데
좋게들 봐주셔서 감사해요.
존댓말 쓰면 좋아요...일단 잘 안싸우게 되고 서로 존중하게 되고
절대 함부로 대할 수가 없답니다...
뭐 거리가 멀어진다니...가까워지지 않는다니 하지만 싸울때도 놀려먹을때도 존댓말 되더라고요...
(오빠가 착하고 제 친구들 앞에 있으면 말 한마디 못할정도로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지만
친한 아주 일부 사람에게는 갈굼대마왕으로 변신-_-말발이 정말 좋아서 제가 못당합니다...ㅡㅡ)
싸울때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_-+"
"네! 제가 잘못했어요. 됐어요?-0-!"
요러고 싸우네요...ㅡ.ㅡ 1년동안 두번 싸웠습니다...ㅡㅡ;;
글고...아래 연예인 얘기로 뭐라 하시는 분 계신데요...ㅡ.ㅡ
개인적으로 에릭 왕팬입니다...
천정명, 조인성, 이준기...므흣...흐흐흐
하지만 이 남자들 한트럭을 갖다줘도 다 필요 없슴다...ㅎㅎ
그냥 보기 좋구나~하는 정도죠....ㅡ.ㅡ
동안이지만 잘생긴 편도 아니고 키도 한 크고 이제 배도 살짝 나오려는 우리오빠지만
제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입니다^-^
그리고 딱 열흘 뒤 우리 1주년이예요^-^
커플링 맞추러 갑니다...둘 다 이런거 처음 해봐서 넘넘 좋네요...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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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빠는 올해 서른 한살 용띠 총각입니다.



고등학교때 부터...대학에 입학할때 까지 스물 여섯일곱으로 본다고 절망하다가
그 얼굴 그대로 멈추는 바람에 서른이 넘은 지금도
보통 스물 여섯일곱으로 볼 정도로 어려보여서
(학생이나 군인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스물네살인 본인보다 연하나 동갑으로 본 사람들도 있었음...절망...OTL)
나이차 많은 저는 감사하고는 있는데요.
얼굴도 하얀 편이고...옷도 파스텔톤 남방이나...원색 후드티
살짝 귀여운 무늬있는 티같은것만 입어서 정말 서른한살로는 안 보입니다...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그 친구들중 하나가 데려온 동생같다는 느낌...
스물 여덟살인 오빠 친동생이 형으로 보일정도고...
주변 사람들도 실제 나이 말해주면 다 놀라더라고요...
이렇게 어려보이고 생각도 정말 젊고 세대차이 전혀 못 느끼고...
정말 20대 중반같은 울 오빠인데...
ㅠㅠ
어허억
꾸에엑
캬아악
꼬르륵
크와악


거려도
"
"
"
뷁붸레레레뷁~!!!!!!!!!!!!
항상 회색 발가락 양말을 신어요...
그 어려보이는 얼굴에...
지난 겨울에 형것 한번 신어보더니
아주 반해버렸답니다...
그래도 그때는 발가락 양말 위에 일반 양말 덧신어서 감추기라도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신고 다니고 가끔 더우면 운동화 벗고 있기도 합니다...
으아으아 난 정말 발가락 양말 신는 남자와 연애하고 싶지 않다니...
자꾸 신으면 에릭이랑 이준기랑 천정명이랑 요일마다 바꿔가며 바람을 피운다니
보기 흉하다니...노친네 같다니...아락바락
"에릭 스케줄을 알기는 해요? 데려다줄까요?
"맞아요 저 늙었어요...
"흉하면 어때요 저만 좋으면 됐지..얼마나 편한지 알아요? 신어볼래요?
(둘 다 서로 존댓말 씁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제가 할말를 잃게 합니다.
온화한 성격이고...가슴 따뜻하고..제가 해달라는거 거절 안하는 사람인데
맛을 들이니 똥고집을 부리네요.
그래도 가끔 신고 오는 정도이더니...
이제는 볼때마다 색깔도 항상 같은 저놈의
발.가.락.양.말








어떻게 안신게 할 수 있을까요...
나 정말 발가락 양말 너무너무 싫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저런거 안신고도 잘만 살았구만...
이 젊은 나이에 50먹은 아저씨마냥
(60세이신 아버지도 발가락 양말 안 신습니다-_-)
저런걸 신고다니냐고 왜...
뭐라고 해야 저놈의 발가락양말을 안 신을까요...
참고로 무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