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멍청아.253이아어나러254이이다

정소민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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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멍청아.253이아어나러254이이다

" 축하해줘!! "

 

" 뭘? "

 

" 내가겨우 253일만에 널 완벽히 잊은거! "

 

" 너 참 할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

 

 

화가 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너와 다시 말하려 했던

내가 바보같아 말없이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때 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긴 너의 목소리..

 

" 근데 멍청아. 253일이 아니라 254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