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생긴 일입니다.그 가게에서 제가 6개월 정도 일을 하고 상황이 못하게 되어서 동생이 방학을 맞아 알바를 해보고 싶다고 해 하게 되었습니다. 7월 28일에 동생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그 날 동생이 걱정스러운 얼굴로"언니, 오늘 어떤 할아버지가 종이컵 나무젓가락 이런 거 놀러갈 거리 막 사가셨다?상자에다가 이것 저것 담아달라고 시키시고 내일 아침에 어디 가져가야 하니까 삼각김밥 좀시켜놓으라고 그러시더라. 그리고 잠깐 밖에 수박 사러 가신다고 했으면서 12시에 나가셨는데4시가 되도록 안오셨어. "라고 하는 겁니다.그러면서 잠깐 밖에 나가셨는데 그렇게 되도록 안오시니까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거 아니냐고사고나신 거 아니냐고 계속 걱정을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뭐 깜박하셨나보지- 혹시 사고가 낫다고 해도 바로 앞에 가신다고 했는데 그 사고난 걸 모르겠냐- 내일 오시겠지- "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어르신 깜박하셨겠지 라고 생각을 했죠. 그렇게 지나가고 오늘 7월 30일에 사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마침 동생이랑 밖에 같이 나와있어서 연락을 받았는데 뭐라고 하셨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다른 건 못듣다가 사장님께서 이따가 잠깐 들려서 설명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토요일에 복권이 없어졌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들었습니다. 소심한 제 동생은 뭐 잘못한 게 아닌가 계속 걱정을 하면서 저도 같이 들렸습니다.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토요일에 누가 복권을 훔쳐갔다는 겁니다.동생은 황당해 하면서 사실 복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CCTV를 보여주시는 거에요. 제 동생이 일했을 때 토요일에 시간을 맞춰 놓으시더니이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보여주시는데 동생이 말했던 그 할아버지인거에요. cctv를 보니까 제 동생이 계속 부랴부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나무젓가락, 종이컵 이런걸 다량으로 많이 가져오라고 하시면서백룸도 갔다오고 밖에 상자들도 가져오게 시키고 그러더군요.정신을 쏙 빼놓더군요. 그러다가 동생이 상자에 물건들을 담는 순간에 계산대 위에 있는복권 3뭉치를 하나하나씩 빼더군요. 동생은 당연히 몰랐습니다.계산대 옆에 상자에다가 물건을 담고 있었으니 그 뒤통수를 보면서 그 할아버지는 세개를하나하나 빼더니 뒤로 숨겼습니다. 아마 바지 벨트에다가 꼽았을 겁니다.그리고 결제를 하셨고 물건들을 가져가지 않고 "잠깐 여기 앞에 수박사러 갔다올게-"라고 하셨고 동생 파트가 끝나도록 안오셨다고 합니다. 그 cctv를 본 동생이 쇼크를 받았습니다.동생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여자아이구요. 이 알바가 처음 알바였고 워낙 책임감이 강한 아이라 자기가 맡은 것에 충실히 하려는 아이입니다. 자기가 일했던 시간에 그런 일이 생겼고 그렇게 물건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죄책감을 느끼더군요. 사장님 앞에서 막 울더라구요. 이렇게 우는 애가 아닌데 펑펑 서럽게우는 겁니다. 그것 뿐이겠어요.뭣도 모르고 할아버지 걱정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자기 뒤에서 그렇게 교묘하게 훔쳐가는 걸봤으니 애가 큰 배신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사장님께서는 이런 일을 너한테 물려는 것이 아니다- 이건 다 보험처리도 되고 괜찮다너 아는데 혹시 걱정할까봐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려고 했던 거다- 이런 일 많다 라고 하시며 달래주셨습니다.하지만 동생은 알바를 그만두었습니다. 부모님과 상의해본 결과 아직 고등학생인데 굳이불안해 하면서 힘들게 일할 필요 없다고 하시며 그만두게 하셨습니다. 아직은 어린 제 동생입니다.이 알바가 첫알바였고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던 애에게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속상합니다.알바하다 있었던 일에 말하면 전 뭐 그런일 가지고 그러냐 그것보다 심한 일 더 많다-고하면서 폼 재고 그랬었습니다. 적어도 동생보단 많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그런데 이번에는 아무런 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복권 그거 얼마 합니까. 한 장에 500원입니다.분명히 당첨을 기대로 훔치셨겠죠. 그게 또 당첨되면 뭡니까.모자를 쓰고 계셔서 잘 모르겠지만 한 6-70은 되보이셨습니다.손님이 요구하는 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순간에 그 할아버지는 동생의 뒤통수를 보면서 그런 일을 만드셨습니다. 너무 분합니다.저도 그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동생 눈치 보면서 하나하나 빼가던 그 모습이 정면으로화면에 잡혔거든요. 그 더러운 손이 자꾸 떠올라서 화가 납니다. 어린 학생들 정말 상처 많이 받습니다. 저도 편의점 알바 했을 때 돈 던지는 사람들, 본인이 잘못 알아갖고 와서는 쓰레기봉투 100원 더 많이 받는다고 이 가게 신고할 거라고 대놓고 그랬던 아줌마, 커피 타라고 했던 아저씨,돈 더 줄테니까 초콜렛 포장해달라고 했던 초등학생 남자애, 뭐 별별 사람 많았습니다. 물론 편의점 알바를 동생만 하겠습니까. 이런 일이 동생한테만 있겠습니까.더한 일도 많겠죠- 저도 알고 동생도 압니다.만약 제가 겪었다면 욕.이나 한번 하고 재수없게 걸렸구나 싶었겠지만 아직 때도 묻지 않은 마음 여린 동생이 겪기엔 너무 충격이 큰가 봅니다. 이런 일이 생겨서 매우 유감이고 앞으로 이런 일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65
편의점 알바하다가 생긴 일. 상처가 큽니다.
제 동생이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생긴 일입니다.
그 가게에서 제가 6개월 정도 일을 하고 상황이 못하게 되어서
동생이 방학을 맞아 알바를 해보고 싶다고 해 하게 되었습니다.
7월 28일에 동생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그 날 동생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언니, 오늘 어떤 할아버지가 종이컵 나무젓가락 이런 거 놀러갈 거리 막 사가셨다?
상자에다가 이것 저것 담아달라고 시키시고 내일 아침에 어디 가져가야 하니까 삼각김밥 좀
시켜놓으라고 그러시더라. 그리고 잠깐 밖에 수박 사러 가신다고 했으면서 12시에 나가셨는데
4시가 되도록 안오셨어. "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잠깐 밖에 나가셨는데 그렇게 되도록 안오시니까 혹시 무슨 일 생기신 거 아니냐고
사고나신 거 아니냐고 계속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뭐 깜박하셨나보지- 혹시 사고가 낫다고 해도 바로 앞에 가신다고 했는데
그 사고난 걸 모르겠냐- 내일 오시겠지- "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깜박하셨겠지 라고 생각을 했죠.
그렇게 지나가고 오늘 7월 30일에 사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마침 동생이랑 밖에 같이 나와있어서 연락을 받았는데 뭐라고 하셨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다른 건 못듣다가 사장님께서 이따가 잠깐 들려서 설명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토요일에 복권이 없어졌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만 들었습니다.
소심한 제 동생은 뭐 잘못한 게 아닌가 계속 걱정을 하면서 저도 같이 들렸습니다.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토요일에 누가 복권을 훔쳐갔다는 겁니다.
동생은 황당해 하면서 사실 복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CCTV를 보여주시는 거에요. 제 동생이 일했을 때 토요일에 시간을 맞춰 놓으시더니
이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보여주시는데 동생이 말했던 그 할아버지인거에요.
cctv를 보니까 제 동생이 계속 부랴부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나무젓가락, 종이컵 이런걸 다량으로 많이 가져오라고 하시면서
백룸도 갔다오고 밖에 상자들도 가져오게 시키고 그러더군요.
정신을 쏙 빼놓더군요. 그러다가 동생이 상자에 물건들을 담는 순간에 계산대 위에 있는
복권 3뭉치를 하나하나씩 빼더군요. 동생은 당연히 몰랐습니다.
계산대 옆에 상자에다가 물건을 담고 있었으니 그 뒤통수를 보면서 그 할아버지는 세개를
하나하나 빼더니 뒤로 숨겼습니다. 아마 바지 벨트에다가 꼽았을 겁니다.
그리고 결제를 하셨고 물건들을 가져가지 않고 "잠깐 여기 앞에 수박사러 갔다올게-"
라고 하셨고 동생 파트가 끝나도록 안오셨다고 합니다.
그 cctv를 본 동생이 쇼크를 받았습니다.
동생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여자아이구요.
이 알바가 처음 알바였고 워낙 책임감이 강한 아이라 자기가 맡은 것에 충실히 하려는
아이입니다. 자기가 일했던 시간에 그런 일이 생겼고 그렇게 물건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더군요. 사장님 앞에서 막 울더라구요. 이렇게 우는 애가 아닌데 펑펑 서럽게
우는 겁니다. 그것 뿐이겠어요.
뭣도 모르고 할아버지 걱정 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자기 뒤에서 그렇게 교묘하게 훔쳐가는 걸
봤으니 애가 큰 배신감을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사장님께서는 이런 일을 너한테 물려는 것이 아니다- 이건 다 보험처리도 되고 괜찮다
너 아는데 혹시 걱정할까봐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려고 했던 거다-
이런 일 많다 라고 하시며 달래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알바를 그만두었습니다. 부모님과 상의해본 결과 아직 고등학생인데 굳이
불안해 하면서 힘들게 일할 필요 없다고 하시며 그만두게 하셨습니다.
아직은 어린 제 동생입니다.
이 알바가 첫알바였고 열의를 가지고 열심히 하던 애에게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속상합니다.
알바하다 있었던 일에 말하면 전 뭐 그런일 가지고 그러냐 그것보다 심한 일 더 많다-
고하면서 폼 재고 그랬었습니다. 적어도 동생보단 많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런 말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복권 그거 얼마 합니까. 한 장에 500원입니다.
분명히 당첨을 기대로 훔치셨겠죠. 그게 또 당첨되면 뭡니까.
모자를 쓰고 계셔서 잘 모르겠지만 한 6-70은 되보이셨습니다.
손님이 요구하는 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순간에 그 할아버지는 동생의 뒤통수를 보면서
그런 일을 만드셨습니다. 너무 분합니다.
저도 그 모습이 자꾸 떠오릅니다. 동생 눈치 보면서 하나하나 빼가던 그 모습이 정면으로
화면에 잡혔거든요. 그 더러운 손이 자꾸 떠올라서 화가 납니다.
어린 학생들 정말 상처 많이 받습니다. 저도 편의점 알바 했을 때
돈 던지는 사람들, 본인이 잘못 알아갖고 와서는 쓰레기봉투 100원 더 많이 받는다고
이 가게 신고할 거라고 대놓고 그랬던 아줌마, 커피 타라고 했던 아저씨,
돈 더 줄테니까 초콜렛 포장해달라고 했던 초등학생 남자애, 뭐 별별 사람 많았습니다.
물론 편의점 알바를 동생만 하겠습니까. 이런 일이 동생한테만 있겠습니까.
더한 일도 많겠죠- 저도 알고 동생도 압니다.
만약 제가 겪었다면 욕.이나 한번 하고 재수없게 걸렸구나 싶었겠지만 아직 때도 묻지 않은
마음 여린 동생이 겪기엔 너무 충격이 큰가 봅니다.
이런 일이 생겨서 매우 유감이고
앞으로 이런 일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