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린 나이에 깊은 생각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광장에 글을 올린 영미양에게 갈채를 보냅 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영미양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21살이며, 영미양 처럼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교육 및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불만사항이 많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교육은 변하 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한두가지의 원인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생겨서 만들어진 문제이지 만, (유교의 사농공상의 직업원리와 박정희 시절부터 정착된 엘리트 주의 등 너무나도 많은 원 인이 있고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문제는 사 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해 진출해야하는 관문이 대학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겁 니다. 대학이 단순히 관문의 역할을 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한국에서의 대학, 즉 학벌은 그 사람의 다 른 무언가 보다도 그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그리고 그 학벌을 얻기 위해서는 수능이 라는 단 하나의 관문(수시가 있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학력고사 식으로 수능이 유지되어 왔습니 다.)을 통과해야 하며,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부터 고등학교 것을 공부해야 하는 지 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목적전도. 이것이 현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모두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것. 이것이 교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교육은 어떻습니까? 성적을 비관한 자살, 성적과 왕따로 인한 친구간의 폭행 및 살인, 충격적인 성폭행 등 현재 교육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의 교육은 한마디로, 조선시대의 과거 제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몇십년 전부터, 이른 바 SKY 대 졸업생들은 소위 엘리트가 되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었죠.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거 시험을 치르고 관리가 되는 것과, 수능을 치뤄 고득점을 해 SKY를 가서 엘리트가 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습 니까? 조선시대처럼 집에서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의 모든 교육은 학교와 사설 교육시설에 90프로 이상이 위탁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인성교육과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 배제된 채로, 우리는 지식만을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어른들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우리보다도 더 잘 압니다. 그럼에도 그분들이 어쩔 수 없는 것은 사회란 하나를 바꾼다고 전부 바뀌는 단순한 것이 아니며,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 게 얽힌 집단이기에, 어느 한 곳에 손을 댔다가는 다른 한곳에서 엄청난 피를 보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어른이 되면 변화를 싫어한다고들 하죠. 악습인걸 알면서도 그들은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개인이건 국가이건 이득이 될게 하나도 없지만서도 당장의 진통이 두려워 변화를 거부하는 것일 수도 있죠. 제일 중요한 건 자신부터 변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먼저 학벌에 연연하지 않고,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 그렇게 조금씩 사회를 바꿔나가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재 다니던 대학교를 다니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영미양이 앞으로 갈 길은 너무나도 험하고 먼 길입니다. 그러나 영미양. 힘내십시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한국 교육이 싫다면 빨리 해외 유학 을 준비해 보십시오. 스스로가 너무 학벌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살아가십시오. 내 인생을 선생님이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살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걸 꼭 10대 기간 동안 잊지말고 살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힘내십시오.3
교육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한 영미양에게 박수를.
먼저 어린 나이에 깊은 생각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광장에 글을 올린 영미양에게 갈채를 보냅
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영미양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 21살이며, 영미양 처럼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교육 및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여러가지 불만사항이 많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교육은 변하
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한두가지의 원인으로 생긴 것이 아니라, 수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생겨서 만들어진 문제이지
만, (유교의 사농공상의 직업원리와 박정희 시절부터 정착된 엘리트 주의 등 너무나도 많은 원
인이 있고 이를 분석한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문제는 사
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해 진출해야하는 관문이 대학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겁
니다.
대학이 단순히 관문의 역할을 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한국에서의 대학, 즉 학벌은 그 사람의 다
른 무언가 보다도 그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됩니다. 그리고 그 학벌을 얻기 위해서는 수능이
라는 단 하나의 관문(수시가 있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학력고사 식으로 수능이 유지되어 왔습니
다.)을 통과해야 하며,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중학교 때 부터 고등학교 것을 공부해야 하는 지
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목적전도. 이것이 현재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위해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모두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것. 이것이 교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교육은 어떻습니까? 성적을
비관한 자살, 성적과 왕따로 인한 친구간의 폭행 및 살인, 충격적인 성폭행 등 현재 교육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지금의 교육은 한마디로, 조선시대의 과거 제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몇십년 전부터, 이른 바 SKY 대 졸업생들은 소위 엘리트가 되어 나라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었죠.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과거 시험을 치르고
관리가 되는 것과, 수능을 치뤄 고득점을 해 SKY를 가서 엘리트가 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습
니까? 조선시대처럼 집에서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받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의 모든 교육은
학교와 사설 교육시설에 90프로 이상이 위탁되어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인성교육과 가치관에
대한 교육이 배제된 채로, 우리는 지식만을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어른들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우리보다도 더 잘 압니다. 그럼에도 그분들이 어쩔 수 없는 것은
사회란 하나를 바꾼다고 전부 바뀌는 단순한 것이 아니며, 수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
게 얽힌 집단이기에, 어느 한 곳에 손을 댔다가는 다른 한곳에서 엄청난 피를 보게 되는 겁니다.
게다가 어른이 되면 변화를 싫어한다고들 하죠. 악습인걸 알면서도 그들은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개인이건 국가이건 이득이 될게 하나도 없지만서도 당장의
진통이 두려워 변화를 거부하는 것일 수도 있죠.
제일 중요한 건 자신부터 변화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자신이 먼저 학벌에 연연하지 않고, 대학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 그렇게 조금씩 사회를 바꿔나가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재 다니던 대학교를 다니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제 길을 찾고 있습니다.
영미양이 앞으로 갈 길은 너무나도 험하고 먼 길입니다. 그러나 영미양. 힘내십시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한국 교육이 싫다면 빨리 해외 유학
을 준비해 보십시오. 스스로가 너무 학벌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살아가십시오.
내 인생을 선생님이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살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라는 걸 꼭 10대 기간 동안 잊지말고 살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