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고 계신 꿈이.. 어떤 꿈인가요?..

박민수2007.08.01
조회46
가슴에 품고 계신 꿈이.. 어떤 꿈인가요?..


 

 

 

꿈..

어렸을 때 꿈에 관련된 수업이 참으로 많았던것 같아요.
자신의 꿈에 대해 발표도 시키고..
항상 어른들이나 부모님.. 선생님들은 나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습관적으로.. 묻곤 했지요..




꿈..

지금은.. 아무도 저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할것인지.. 언제 결혼을 하고 연봉을 얼마정도를 생각하는지..
토익 점수가 몇점인지를.. 더 궁금해 하지요..




꿈..

누구나 가슴에 꿈을 품고 있지만..
그 누구도.. 그 사람의 꿈이 무엇인지.. 더 이상 묻질 않습니다...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지금 가슴에 품고 계신 꿈이 어떤 꿈인가요..?




전 어렸을 때 꿈이 의사였답니다..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게 참으로 멋져 보였던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말이죠..
초등학교 4학년 때 집에 있는 대 백과사전을 펼쳐 놓은 채 의학에 관련된 부분을 보곤 했었습니다..
아무것도 이해도 못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다시.. 화가로 바뀌었죠..
학원도 상당히 열심히 다니고..
대회도 나가고.. 대상을 타기도 했죠..
집에선 따라 그릴 수 있는 것들은.. 죄다 그리고..
낙서하고.. 학교에서 필기도 그림으로 했답니다..
그 글자에 해당하는 그림들을 그렸죠..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가..
꿈에 다가가기 위해 더 많은 걸음을 걸었던것 같습니다..
나름 나의 꿈은 의사다 또는 화가다! 라고.. 항상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했고..
전 정말 의사가 될줄 알았고, 화가도 될줄 알았습니다.
그 어린 나이에 대 백과사전을 펼쳐 보곤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점점 나의 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물어 보는 사람도 줄어 들었습니다..
부모님도 더 이상 묻질 않으셨죠..
제 자신 조차도.. 제 꿈이 무엇인지..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한 채..
그냥 그렇게.. 흘러 가고 있었죠.. 그냥 그렇게..




나의 꿈보단.. 현재의 성적이 중요했고..
나의 꿈보단.. 대학 입학이 더 중요했으며..
나의 꿈보단.. 숫자로 보이는 결과가 더 중요 했으니깐요..




그냥.. 아무런 목표도 없이..
그렇게 또 다시 흐르고 흘러가다..
모든걸 놓아버리고 주저 앉아 버렸죠..



모든게 귀찮았고..
하고 싶지가 않았어요..
왜 해야 하는지 모른 채.. 남이 하니깐..
그냥 따라 했을 뿐이니까요..



뒤늦게..
제 가슴에도 다시 꿈이라는게..
소리없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어요..



길이 다시 보였고.. 너무 늦은듯 싶어.. 방황도 하고..
더럭 겁부터 났지만...
한발 한발.. 다가가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흘러 가는게 아닌..
내 스스로 땅에 발을 딛고..
조금씩 걸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말이죠..



나도 어린 아이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게 된다면..
제 꿈도 얘길 하고 싶습니다.








전 가슴에 꿈을 품고 있습니다.



가슴에 품고 계신 꿈이.. 어떤 꿈인가요?..
무척.. 궁금합니다.




『두 사나이가 감옥에서 창문으로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데일 카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