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

쌍딩맘~~2006.07.26
조회1,525

아직두 이사간 윗집 사람들과 소송진행중인 쌍딩맘입니다...

내용을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말하자면..

 

재작년 12월에 윗층 소음으로 신경쓰여 유산을 한 적이 있었구요..(직접적인 원인은 아닐지도 모르죠..낮잠 자다가 소음으로 놀래서 깨면 하혈하다가 유산을 해서 짐작만 하는거에요..제가 예민한 탓이 제일 크겠죠..)

아이 기다리시는 시모 위해(?)한번 생리후 바로 아이를 가진 게..지금의 울 이쁜 쌍둥이^^

2005년 5월 말...

뱃속에 18주 정도 넣고 있을 때 신장에 물이 차는 수신증으로 인해 4일 병원에 입원했고 퇴원 후 바로 담날 으슥한 밤에 윗집서 1시간 가량을 시끄럽게 해서 안그래도 예민한 저..남편에게 인터폰으로만 주의해 달라고 하라 했지만, 인터폰 후에 오히려 더 크게 어른이 뛰는 듯한 소리...

 

화 난 남편..말리는 저 모르는 척 하고 올라가 시비 붙다가 ...맞았습니다..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 힘이 없어 맞은 게 아니라 임신하고 있던 저 때문에 사고를 낼 수 없었던거지요..일단 상대방을 때리면 뒷감당이 곤란해지니까요..

치과5주..온몸에 멍투성이 외과 2주..진단 나왔습니다..

사방이 피투성이였어요..그 와중에 윗집 여자..울 남편을 주먹으로 같이 때리고 빗자루로 때리고 거기 있던 애들 자전거 들어서 제게 던지려고 했었죠...당시 전 배가 나왔는데도요..

 

어쨌든 형사사건은 종결되었지만..만족스럽진 않습니다..상대방이 진술을 허위로 한데다가 중요한건...윗집의 앞집 아줌마가 증언!!!을 했답니다..내참...울 남편이 윗집 아저씨 때리고 윗집 아줌마를 발로 찼다고..윗집 아줌마랑 그 앞집 아줌마랑 같이 말했다는 겁니다..증인이 오면 연락해서 삼자대면 해 주겠다는 형사..귀찮았는지 연락도 없이 사건 종결지어버렸더군요...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어차피 증언두 전화로만 들었대요..)

첨부터 사건을 보지두 않은 아줌마가 증언을 하다니..말이 됩니까!!!!

 

그 앞집 아줌마..너무 소음이 커서 윗집에  올라가서 울 남편이 부탁드릴 때마다(전 윗집 아줌마 울 남편에게 악다구니 치고 폭력 쓰는 거 무서워서 평소에는 인터폰도 제대로 못했어요..)공동주택은 당연히 시끄러운 거다..당신네가 이사가라..왜 맨날 올라와서 사람 괴롭히냐..다시는 올라오지 마라..하면서 소리지르던 아줌마입니다..

 

그 날두 자기 애들 자전거를 계단참에 놓았는데(계단식 아파트에요..)윗집 아저씨가 울 남편 밀어 넘어뜨릴때 그 위로 넘어뜨렸거든요...그래서 울 남편은 등에도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그렇게 올라타고 엄청나게 떄렸더랬지요..울 남편 상대방 하나도 안 때리고 방어만 했었더랬지요..

그런 울 남편을 보면서 앞집 아줌마..자전거 물어내라고 제게 큰소리 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지금 저 아저씨가 밀어서 넘어진 거 못봤냐구..저 아저씨한테 물어달라고 하라 그랬지요..

 

근데 올해 4월인가,5월인가..

갑자기 윗집에 앞집 (1403호라구 할게요..이게 그집 홋수에요..)아줌마가 울 집에 찾아오더니 할 말이 있다고 하더군요..자전거가 그 당시 부서져서 아이가 타질 못한다구..변상하라는 얘기는 아니고 그렇게만 알고 있으라고..겨울에 사건 있고 난 후에 봄에 타려니 그렇더라구 하더라구요..(변상하라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겼습니다...)

그래서 제가..그 일 겨울 아니에요..작년 5월이면 여름 전인데 그 뒤로 한번도 안 탔다구요??

하니깐 그 아줌마..갑자기 더듬거리면서..아~~작년 가을에 타려다가 바퀴가 이상해서 못타구 넣어뒀다가 올해 봄에 보니깐 망가졌다구..사실 자기는 그 때 일이 자세히 기억도 안 난다고 하네요..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

 

그래서 전 일단 저희 일도 관련이 있으니깐 죄송하다구만 말했는데..그게 바보짓이었습니다...

제 남편이 그러네요..그건 분명 변상을 어느정도 바라고 온 거라구..그리고 미쳤냐구 그걸 변상하게~~

그럼서..그 아줌마는 돌에 유리창이 깨지면 던진 사람이 아니라 돌한테 변상받나 부지??그럽니다..

사실 자전거 계단참에 내놓는 것두 소방법 위반이구요..그 집은 항상 계단을 지나다닐 수도 없게 내놓더라구요..

 

어쨌든...윗집이 이사갔으니 1403호 아줌마랑은 얼굴 보면 인사하고는 했는데...짜증납니다..(사건 후 얼마동안은 1403호 아줌마..저희 본체만체 했어요..)

윗집 편이 되어 증언했다는 걸 이번에 민사소송하면서 자료를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거든요..

윗집에 증인이 되어 허위사실을 증언했으면서 자전거 아쉬우니까 찾아오다니...

어이없습니다..

 

 

더 어이없는건..그 당시 울 남편을 같이 때린 윗집 아줌마가 임신중이었답니다(초기였나봐요..이것두 당시 기록 알아보다가 윗집서 진술한 내용이었죠)...

윗집 때문에 아랫집 유산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그 말에 저한테   야!! 니가 애 못낳는 거지~~어따대구 유산했다구 말해??그러던 그 아줌마...임신중인데 그리 열받으며 자전거 들구 빗자루 주먹 다 사용한 거네요..태교에 얼마나 안좋았을까...쯧...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자기 남편이 들어가 있으라고 했을 때 기냥 들어가지 왜 나와서 난리치구....

 

아무튼..작년 12월에 낸 민사소송...집을 두쪽으로 나누어 이사하구 등본두 부부가 따로 기재해서 못 찾게 하더니만...울 남편 그거 찾구..그 아저씨 법원에 오게 하는데 특별송달까지 해야 했구...

이번 주에 대략 결정이 날 것 같아요~~~

그 아저씨 운이 무지 좋아서 150만원짜리 벌금..판사 실수로 50만원 냈답니다...

진단서도 냈는데 2주래요..염좌래나..개나소나 나오는 염좌...ㅡ.ㅡ

우리가 진단서 내구 급하니깐 그 담날에 냈던데...당시 다친 곳이라고는 울 남편 얼굴 때려서 생긴 손가락의 상처와(이 때려서요..)다리쪽에 멍 든 거 하나밖에 없었지요...안 맞았으니깐요~~~

 

아궁..이번에 어떻게든 결정이 났으면 좋겠네요..치료비도 받아야 하구요..이를 때려서 돈이 마니 나와요..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  울 남편두 맘고생 심하구...참..진술을 더 고약하게..허위로 해두 되는 걸 저희는 몰랐네요..너무 사실 그대로만 말했나...??울은 당하기만 했는데 상대방은 지들이 피해자라네요...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

그래두 진단서 내용이나 당시 사진이나..울 남푠이 많이 다쳤으니깐 그 사람들 말은 말두 안되는 내용이에요~~~  남편은 미리 걱정 많이 하는데 옆에서 보기 힘드네요..

 

암튼...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저두 맘 편히 울 딸둥이랑 남편이랑 행복하게 살게요^^

 

참..1403호 아줌마는 어찌 해야 할까요..??? 한마디 해 줄까 말까..남편은 고민중인가봐요...윗집의 앞집 여자두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