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The war... 정말 이 영화를

정혜진2007.08.02
조회17

심형래 감독의   The war...

 

정말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얼마나 여운이

많이 남았는지 할 말이 없었다.

 

기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웃음밖에 안나온다.

왜. 왜. ㅋㅋ

도대체 왜~~~~ (절규)

 

아무튼 내가 어릴때봤던 우뢰매를 좀 더

세련되게 만든 느낌이랄까.

 

정말 난 진지하게 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옆에서 날 쿡쿡찌르면서 웃는넘을 진정시키고

몰두해보려했는데.

 

갈수록 태산이라 결국은 나도 포기!

나중엔 어이가 없어서 코잡고 웃었다.

 

 

내용부터가..

도대체 왜! 여자 한명을 잡으려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것 같은 그 많은 군대가 도시에 나오는건지..

 

자막해석은 왜 그런식인지. 첨엔 웃었지만 도가 지나치잖아

 

왠만하면 보지말라고 추천하겠지만,

이건 강도가 심해서 꼭 보라고 추천한다.

봐라. 보고 얘기해보자 ㅋㅋ

 

마지막에 아리랑.. 음악 참 좋다.

그런데! 왜 영화랑 그렇게 안 어울리던지...[[

 

심형래 감독의 글.

짧고 굵으면 좋겠지만 글도 길고..

 

이 영화는 정말 걱정도 되고, 대단하기도 하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게 만들었던 영화다.

 

헐리우드에서도 통할지 궁금하다.

 

제작비를 줄이고 '괴물'처럼 그래픽을 차라리 조금넣어도

현실감있게 하면 안되었나 ㅜ.ㅡ

 

그래도, 심형래 감독.

우리나라의 독자적 기술로 이런장르의 영화를 만들었다는것은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하다. 

자막이 올라할때 감독외 여러 디렉터들 이름에서

한국사람의 이름을 보았을 때 그 뿌듯함.

그만두지 말고 계속해서 우리나라 영화의 한 장르에서

기술전수 및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나가면 좋겠다.

 

어제 본 무릎팍도사 잠깐 봤는데 ,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는 말을 아무리해도

세계에 통하지 않는다고,

 

"우리 것을 세계화 해야만,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말하는

심형래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우리나라는 아무도 개척지 않은 분야에서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에게

일단은 돌을 던지고 본다.

하던거나 계속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분야에서 왜

삽질이냐.. 흡사 이런식으로 죽이고 본다.

 

왜 그럴까.

 

그냥.

아무도 개척하지 않은 분야를 시도하고

수백번 실패를 맛보아도 , 할 수 있다고

격려를 먼저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한데..

 

어째뜬 이것이 끝이 아니다.

 

미비한 점을 보완해서...

특히 시나리오 작가! ㅠ.ㅠ

배우등등.

 

영화외적인 것 보다 (개봉관의 수 보다)

영화내적인 것에 많이 투자해서 입소문을 타고 롱런하는

SF영화가 탄생하면 좋겠다.

아직은 ..끝이 아니라 과정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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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무기가 용되는 장면만 맘에 들고,

그래도 이 영화는 정말 나에겐 아.니.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