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흥미진진 13인조 결성 비화 공개 [2007-08-02 11:41:30] [뉴스엔 고홍주 기자]
13인조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팀 결성 비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5년 1집 발매와 동시에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그들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규현과 한경을 제외한 11명의 멤버들은 2일 오전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서 가수를 꿈꾸던 연습생에서 슈퍼주니어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먼저 강인은 슈퍼주니어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1 때 백일장이 열린 놀이공원에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있다가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됐다”며 “당시만 해도 내가 왜 캐스팅됐는지 몰랐는데 막상 연습에 들어가니 의욕이 생기고 가수에 대한 도전 정신이 생겨 더욱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개그부문에 참가했다가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께 캐스팅됐다”며 “당시 대회에서 에어로빅 비슷한 댄스를 선보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동해는 핸드볼, 축구 등 학창시절 운동에 두각을 드러내온 운동선수 출신이다. 운동을 하면서도 평소 춤과 노래를 좋아했다는 그는 “TV에서 보아 선배님(동갑내기)이 나온 걸 보다가 문득 ‘이 친구는 나와 나이도 같은데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돼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로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갔다”고 말했다.
기범은 외국에서 캐스팅된 사례. 헤드폰을 착용한 채 길거리를 걸어가던 중 캐스팅된 말 그대로 ‘길거리 캐스팅’이다. 이후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해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예성은 대부분의 가수들이 데뷔에 앞서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와 달리 부모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충남 천안이 집이어서 가수 데뷔는 멀기만 한 이야기였다”며 “와중에 어머니가 인터넷으로 오디션을 신청해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출신 희철은 캐스팅되기 전 화로구이 집에서 화로를 나르고 수영 안전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시원은 한중합작영화 ‘묵공’을 통해 국민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려욱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 가수도 함께 꿈꿔왔다는 그는 앞으로 노래 뿐 아니라 작곡도 하면서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성민은 그야말로 평범한 학생이었다. 노래와 춤을 원래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고교 재학 당시 하나만 특출 나게 잘 해도 대학을 잘 간다는 설이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교육 개혁에 적응하고자 대학 입학을 위한 댄스팀을 급조했다”며 “대회까지 출전해 대상은 탔지만 또 다시 교육 체제가 바뀌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과거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장동건 채림 한재석 주연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경험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룹 내 댄스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은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춤을 좋아했다”며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대회나 공연 등을 다니다가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에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등 점차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더 이특은 “하룻밤의 꿈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났을 때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꿈이었으면 어떨까 생각하면 가끔 두렵기도 하다”며 “우리가 데뷔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졌다.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슈퍼주니어, 흥미진진 13인조 결성 비화 공개
[뉴스엔 고홍주 기자]
13인조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팀 결성 비화를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5년 1집 발매와 동시에 10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그들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규현과 한경을 제외한 11명의 멤버들은 2일 오전 방송된 MBC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 날’에서 가수를 꿈꾸던 연습생에서 슈퍼주니어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먼저 강인은 슈퍼주니어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1 때 백일장이 열린 놀이공원에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있다가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됐다”며 “당시만 해도 내가 왜 캐스팅됐는지 몰랐는데 막상 연습에 들어가니 의욕이 생기고 가수에 대한 도전 정신이 생겨 더욱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개그부문에 참가했다가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께 캐스팅됐다”며 “당시 대회에서 에어로빅 비슷한 댄스를 선보였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동해는 핸드볼, 축구 등 학창시절 운동에 두각을 드러내온 운동선수 출신이다. 운동을 하면서도 평소 춤과 노래를 좋아했다는 그는 “TV에서 보아 선배님(동갑내기)이 나온 걸 보다가 문득 ‘이 친구는 나와 나이도 같은데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 돼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로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갔다”고 말했다.
기범은 외국에서 캐스팅된 사례. 헤드폰을 착용한 채 길거리를 걸어가던 중 캐스팅된 말 그대로 ‘길거리 캐스팅’이다. 이후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했고,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해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예성은 대부분의 가수들이 데뷔에 앞서 부모의 반대에 부딪히는 경우와 달리 부모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충남 천안이 집이어서 가수 데뷔는 멀기만 한 이야기였다”며 “와중에 어머니가 인터넷으로 오디션을 신청해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출신 희철은 캐스팅되기 전 화로구이 집에서 화로를 나르고 수영 안전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시원은 한중합작영화 ‘묵공’을 통해 국민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려욱은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 가수도 함께 꿈꿔왔다는 그는 앞으로 노래 뿐 아니라 작곡도 하면서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성민은 그야말로 평범한 학생이었다. 노래와 춤을 원래 좋아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고교 재학 당시 하나만 특출 나게 잘 해도 대학을 잘 간다는 설이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교육 개혁에 적응하고자 대학 입학을 위한 댄스팀을 급조했다”며 “대회까지 출전해 대상은 탔지만 또 다시 교육 체제가 바뀌는 바람에 무용지물이 돼 버렸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과거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장동건 채림 한재석 주연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경험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룹 내 댄스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은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춤을 좋아했다”며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대회나 공연 등을 다니다가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영화 ‘꽃미남 연쇄 테러 사건’에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등 점차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리더 이특은 “하룻밤의 꿈인 것 같다. 자고 일어났을 때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꿈이었으면 어떨까 생각하면 가끔 두렵기도 하다”며 “우리가 데뷔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졌다.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