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는거라고, 잘 하고 있는거라고다독이고 있었는데 어떤 불만이 그렇게 쌓였었는지,무슨 설움이 그렇게 복받쳤는지 매번 반복되던 일상을향해 부싯돌 빠진 라이터를 벽에 던져 터트리는 짓궂은장난을 하듯 히죽거리며 던져버렸다. 미친 사람마냥 집안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나를 위해네가 우리 동네 놀어오지 않으니깐 심심하단 잦은 전화질과 같이 담배 피고 게임방에 가고 싶어서 아버지한테 차까지빌려 왔다는 만형이도 고맙고,밥은 챙겨 먹냐며 고깃집으로 끌고가 작은 목소리로"삼겹살 2인분에 사이다 1병..."이란 내 주문을 자르고 "아줌마! 여기서 제일 비싼 쇠고기로 셋팅해 주세요!"라고외쳐버린 영환이도 고맙고, (3년째 단골인데 처음 먹어봤어)맨날 내가 짱깨짱깨라고 지랄해도 너 닭고기 좋아하지 않냐며 후라이드 시켜주곤 맥주만 마시던 종철이도 고맙고,부끄러운 맘으로 고마움을 표했던 나에게 겸손함이라곤찾아 볼 수 없게 주인공은 자기라며 까발리며 성근형의굴욕이라고 지랄떨던 현수도 고맙다.(조만간 네방에 동전으로 2천원을 던져버릴 계획이야.) 너희들의 관심덕에 생각보다 짧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일어선게 아닐까 싶다.(아직은 이래저래 부족하지만...)전보다 큰 직장과 더 좋은 핸드폰과 더 좋은 자동차로 겉보기 셋팅은 말끔히 끝냈다만 아직도 가슴이 휑한 기분은눈꼽만큼도 가시지 않아서 머리가 무겁고 입은 거칠다.(아이러니한 것은 급여가 줄었단 것이다 ㅜ_-) 어제는 휴가 첫날.예상치 못했던 휴가라 할게 없는게 아닌가?난 휴가 첫날을 반납하고 출근을 했다.물론 대단한 업무가 있는건 아니였지만 전 근무자의 정리정돈안된 책상을 한번 뒤집고 싶었고, 쥐꼬리만한 급여를생각하니깐 아무리 덧셈, 뺄셈을 졸라게 해봐도 답이 안나와특근수당도 탐나긴 했다. 그리곤 퇴근하고 가게에 들렸다. "성근아 이제 기름값도 부담될텐데 시공한번 해볼래?"보통 시공자들 시키는건데 놀면 뭐하냐며 생각있으면 한번해보라며 떠보시길래 냉큼 한다고 했는데 완전 힘들었다.(인테리어란 듣기 좋으란 말이지 완전 노가다야! 노가다!)니미- 5층짜리 작은 빌라였는데 5층까지 장판을 어깨에 둘러매고 오르내리기를 3번!! 날은 왜이리 습하고 무더운지...근데 내 또래밖에 안보이는 집주인 자식이 쓰레기봉투가 필요하다며 나를 보는게 아닌가? (졸라 힘들어 뒤지겠는데)내가 이걸 왜 가야하냐는 티꺼운 눈빛과 비웃음으로 받아 치고있는데 아버지께서 알겠다며 손에 지폐를 쥐어주셨다.뭐... 어쩌겠어? 난 또 내려갔다 올라왔지. 그렇게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아버지의 노련한 칼솜씨와 나의 단순 노동력으로 시공을 끝냈다.여기서 시공비는 삼만원이였는데 내가 비록 기술을 없다만 힘든거 했으니깐 절반은 주셔야 한다는 말에 돈벌기가 쉬운 줄 알았냐며 웃으시면서 이만원을 주시길래 만오천원만 받겠다고 우겼는데 결국에는 이만원을 쥐어주셨다. 새로 구입한 자동차 시트에 행여나 땀냄새가 배일까봐 핸들에 바싹 붙어 운전하며 집에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손님은 왕이라지만 어린 놈한테 끝까지 존댓말 쓰시는 모습이 왜이리 못마땅했는지 계속 한숨이 나왔다. 어휴- 개새... 그렇게 벌어서 뒷바라지 해주셨을텐데 내가 언제 집에손벌린적 있냐며 큰 소리치면서 갖고 싶은거 다 사고,먹고 싶은거 다 먹던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날이다. PS.난 이렇게 조금씩 나를 되찾고 있습니다.삐까뻔쩍하게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매주 로또를 구입했는데 5등마저 저만치 우회하는 번호는 인연이 아닌듯 하거니와...ㅋ아참!! 어쩜 이렇게 연락하기 힘드냐며 이런저런 방법들로찾아주셨던 사람들 잊지 않고 한분한분 기억하고 있습니다.조만간에 조금씩 조금씩 연락드리겠습니다.아참!! 이제 저자식 뒤진거냐며 내색않고 미소지었을 분들에게죄송하지만 조금도 잊지 않고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습니다.행복이 최고점에 닿아보일 때 갚아 드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적당한 긴장은 놓지 마세요.
불사르리라!!
잘 지내고 있는거라고, 잘 하고 있는거라고
다독이고 있었는데 어떤 불만이 그렇게 쌓였었는지,
무슨 설움이 그렇게 복받쳤는지 매번 반복되던 일상을
향해 부싯돌 빠진 라이터를 벽에 던져 터트리는 짓궂은
장난을 하듯 히죽거리며 던져버렸다.
미친 사람마냥 집안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나를 위해
네가 우리 동네 놀어오지 않으니깐 심심하단 잦은 전화질과
같이 담배 피고 게임방에 가고 싶어서 아버지한테 차까지
빌려 왔다는 만형이도 고맙고,
밥은 챙겨 먹냐며 고깃집으로 끌고가 작은 목소리로
"삼겹살 2인분에 사이다 1병..."이란 내 주문을 자르고
"아줌마! 여기서 제일 비싼 쇠고기로 셋팅해 주세요!"라고
외쳐버린 영환이도 고맙고, (3년째 단골인데 처음 먹어봤어)
맨날 내가 짱깨짱깨라고 지랄해도 너 닭고기 좋아하지 않냐며
후라이드 시켜주곤 맥주만 마시던 종철이도 고맙고,
부끄러운 맘으로 고마움을 표했던 나에게 겸손함이라곤
찾아 볼 수 없게 주인공은 자기라며 까발리며 성근형의
굴욕이라고 지랄떨던 현수도 고맙다.
(조만간 네방에 동전으로 2천원을 던져버릴 계획이야.)
너희들의 관심덕에 생각보다 짧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어선게 아닐까 싶다.(아직은 이래저래 부족하지만...)
전보다 큰 직장과 더 좋은 핸드폰과 더 좋은 자동차로
겉보기 셋팅은 말끔히 끝냈다만 아직도 가슴이 휑한 기분은
눈꼽만큼도 가시지 않아서 머리가 무겁고 입은 거칠다.
(아이러니한 것은 급여가 줄었단 것이다 ㅜ_-)
어제는 휴가 첫날.
예상치 못했던 휴가라 할게 없는게 아닌가?
난 휴가 첫날을 반납하고 출근을 했다.
물론 대단한 업무가 있는건 아니였지만 전 근무자의 정리정돈
안된 책상을 한번 뒤집고 싶었고, 쥐꼬리만한 급여를
생각하니깐 아무리 덧셈, 뺄셈을 졸라게 해봐도 답이 안나와
특근수당도 탐나긴 했다. 그리곤 퇴근하고 가게에 들렸다.
"성근아 이제 기름값도 부담될텐데 시공한번 해볼래?"
보통 시공자들 시키는건데 놀면 뭐하냐며 생각있으면 한번
해보라며 떠보시길래 냉큼 한다고 했는데 완전 힘들었다.
(인테리어란 듣기 좋으란 말이지 완전 노가다야! 노가다!)
니미- 5층짜리 작은 빌라였는데 5층까지 장판을 어깨에
둘러매고 오르내리기를 3번!! 날은 왜이리 습하고 무더운지...
근데 내 또래밖에 안보이는 집주인 자식이 쓰레기봉투가
필요하다며 나를 보는게 아닌가? (졸라 힘들어 뒤지겠는데)
내가 이걸 왜 가야하냐는 티꺼운 눈빛과 비웃음으로 받아 치고
있는데 아버지께서 알겠다며 손에 지폐를 쥐어주셨다.
뭐... 어쩌겠어? 난 또 내려갔다 올라왔지.
그렇게 한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아버지의 노련한 칼솜씨와
나의 단순 노동력으로 시공을 끝냈다.
여기서 시공비는 삼만원이였는데 내가 비록 기술을 없다만
힘든거 했으니깐 절반은 주셔야 한다는 말에 돈벌기가
쉬운 줄 알았냐며 웃으시면서 이만원을 주시길래 만오천원만
받겠다고 우겼는데 결국에는 이만원을 쥐어주셨다.
새로 구입한 자동차 시트에 행여나 땀냄새가 배일까봐
핸들에 바싹 붙어 운전하며 집에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
손님은 왕이라지만 어린 놈한테 끝까지 존댓말 쓰시는 모습이
왜이리 못마땅했는지 계속 한숨이 나왔다. 어휴- 개새...
그렇게 벌어서 뒷바라지 해주셨을텐데 내가 언제 집에
손벌린적 있냐며 큰 소리치면서 갖고 싶은거 다 사고,
먹고 싶은거 다 먹던 지난 날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날이다.
PS.
난 이렇게 조금씩 나를 되찾고 있습니다.
삐까뻔쩍하게 돌아오리라 다짐하고 매주 로또를 구입했는데
5등마저 저만치 우회하는 번호는 인연이 아닌듯 하거니와...ㅋ
아참!! 어쩜 이렇게 연락하기 힘드냐며 이런저런 방법들로
찾아주셨던 사람들 잊지 않고 한분한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조금씩 조금씩 연락드리겠습니다.
아참!! 이제 저자식 뒤진거냐며 내색않고 미소지었을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조금도 잊지 않고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행복이 최고점에 닿아보일 때 갚아 드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적당한 긴장은 놓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