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 고든 맥도날드

이윤아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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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 고든 맥도날드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 나는 문제가 일어나면 나의 정보력을 총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다.  이 책의 아랫문장을 읽는 순간 아차~하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았다.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하나님께 매달려야했던 것이다.  나의 지혜와 지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방법을 채택해야하는 걸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내면 세계가 질서정연한 상태에 있다면, 날마다 지식과 지혜에서 자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랫글은 저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가 젊었을 때, 잠수함 책임자였던 릭오버와의 면담을 적은 글이다. 마침내, 그가 한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나는 이제야 만회할 때라고 생각했다.  "해군사관 학교에서 몇 등이나 했나?"  라고 그가 물었다.  애나포리스에 있는 공과 대학에서 2학년을 마쳤기 때문에 내 성적은 아주 우수한 편이었고, 그래서 나는 가슴을 쭉 펴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다.  "네, 820명 중에서 59등을 했습니다!" 나는 가만히 앉아서 칭찬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칭찬은 결코 듣지 못했다.  대신에 근느 "자네, 최선을 다했는가?"라고 물었다.  ....  나는 간신히 숨을 들이키고 말했다.  "아닙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한참 동안 나를 쳐다본 다음 면담을 끝내려고 의자를 돌려 앉았다.  그러고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질문, 아니 대답할 수 없었던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나는 그 자리에 얼마동안 부들부들 떨면서 앉아 있다가 천천히 방을 빠져나왔다.

(p. 174-175)

 


새가정회시간이었다.  한 목사님이 내게 "이윤아성도님~ 000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까?"라고 물으셨다.  나는 할말을 잊었다.  항상 최선을 다하리라라고 일기장에 수십번을 적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자신있게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었던 일이 없었다.  그날 이후에 난 한참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윤아 = 항상 바쁜사람.

위의 공식대로 사람들은 나를 그렇게 생각했고 나도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면서 살아왔다.  시간을 쪼개서 봉사하고 아르바이트하고 수업듣고 동아리활동하고 여행하고 연애하고... 그렇게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내게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이 책의 저자가 아래와 같이 쓴 법칙처럼 내 시간을 항상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어떠한 목적없이 그저 바쁘기만 하던 내 과거.  내 내면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또는 QT를 위한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1. 방치된 시간은 내 약점을 향해 흐른다.

2. 방치된 시간은 자신의 세계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의 영향력에 의해 좌우된다.

3. 방치된 시간은 온갖 긴급한 일에 소모된다.

4. 방치된 시간은 대중의 갈채를 받는 일에 쓰이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