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에밀에자르(필명) 휴머니즘작가. 정말 인간적이고 감동적이어서 엉엉울게 만드는.. 프랑스작가 로맹가리(본명)-새들은페루에서죽다)와 동일인물. 모모는 문득 하밀 할아버지가 해주었던 말을 떠올린다. "사람은 사랑할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그말을..... 그리고 모모는 깨닫는다. 손에 쥔 달걀 하나,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 로자 아주머니를 죽인것은 생이지만 그녀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한 것도 바로 그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 이라는 사실또한...... 하밀 할아버지는 인정이란, 인생이란 커다란 책속의 쉼표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나는 노인네가 하는 그런 바보같은 소리에 뭐라 덧붙일 말이 없다. 로자 아줌마가 유태인의 눈을 한 채 나를 바라볼때면 인정은 쉼표에 불과 한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인생 전체를 담은 커다란 책 같았고, 나느 그 책을 보고 쉽지 않았다. “ 하밀 할아버지! 하밀 할아버지! ” 내가 이렇게 할아버지를 부르는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것, 그리고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기 위해서이다. 후기 [조경란] [자기앞의 생]을 덮고 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졌다. .......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는 이 생을 산다는 건 땅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나 얼음 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에 관해서. 1
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에밀 아자르 [ 자기앞의 생]
에밀에자르(필명)
휴머니즘작가.
정말 인간적이고 감동적이어서 엉엉울게 만드는..
프랑스작가
로맹가리(본명)-새들은페루에서죽다)와 동일인물.
모모는 문득 하밀 할아버지가 해주었던 말을 떠올린다.
"사람은 사랑할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그말을.....
그리고 모모는 깨닫는다. 손에 쥔 달걀 하나,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 로자 아주머니를 죽인것은
생이지만 그녀를 이세상에 태어나게 한 것도 바로 그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 이라는 사실또한......
하밀 할아버지는 인정이란, 인생이란 커다란 책속의 쉼표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나는 노인네가 하는 그런 바보같은 소리에 뭐라 덧붙일 말이
없다. 로자 아줌마가 유태인의 눈을 한 채 나를 바라볼때면 인정은
쉼표에 불과 한 것이 아니라, 차라리 인생 전체를 담은 커다란 책 같았고,
나느 그 책을 보고 쉽지 않았다.
“ 하밀 할아버지! 하밀 할아버지! ”
내가 이렇게 할아버지를 부르는 것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아직 있다는것, 그리고 그에게 그런 이름이 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기 위해서이다.
후기 [조경란]
[자기앞의 생]을 덮고 문득 진심을 다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졌다. ....... 그리고 또 문득 누군가 아주 큰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어쩌면 우리는 이 생을 산다는 건 땅에 소금을
뿌리는 일이나 얼음 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