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9.아프초등학교 발칵 뒤집혀.

박종수2007.08.04
조회78

2007년 7월 19일 아프초등학교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의 발단은 18일 아프초등학교 2학년 1반 박 모군(9)이

 

1학년 4반 아 모군(8)을

 

"난 행동의 자유를 갖고 있으니 때리는 것도 자유입니다."

 

라며 폭행한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것으로 문제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사건은 19일 오후에 5학년 2반 아 모군(12)가 박 모군을 보복폭행하

 

며 본격적으로 발발되었다. 그는

 

"내 동생을 폭행했으니, 나도 그를 폭행했다."

 

라며 이에서 그치지 않고 박 모군의 최신형 핸드폰을 빼앗아간 후

 

가출해버렸다. 그리고 이를 비관한 박 모군 또한 가출하여 행방이

 

묘연해졌다. 박 모군은 사라질 당시 학교 책상에

 

"내 핸드폰이 사라진 것은 너무 뼈아픈 일이다. 내 핸드폰을 되찾기

 

전까지는 집에 들어가지 않겠다."

 

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1학년 4반 담임선생님(서 모씨)

 

이 발을 동동구르며 5학년 2반 담임선생님 김 모씨(50)에게 연락을

 

부탁했지만, 김 모씨는

 

"그 아이는 없는게 나아요!"

 

라며 연락하기를 거부했다.

 

선생님들과 연락이 안되자 불안감을 느낀 아 모군은

 

"박 모군의 핸드폰을 돌려줄테니 내가 저번에 담임선생님에게 빼앗긴 핸드폰을

 

가지고 연락하십시오. 분식집에서 떡볶이나 먹으며 핸드폰을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며 협상을 요청해온다.

 

가출한 박 모군을 찾기 위해서는 박 모군의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생

 

각에 담임 서 모씨는 협상준비금으로 1학년 4반 아이들에게 돈을 걷

 

었다. 이에 1학년 4반 아이들은 일제히 반발하여

 

"그 방종스러운 무개념 때문에 내 돈을 왜 걷는 거에요? 전 내지 않겠어요!"

"그 초딩 때문에 제 돈 걷는다면, 전 학교 안나오겠습니다!"

 

라며 극렬한 반대의 성명을 표출했다.

 

또한, 박 모군의 담임선생님 서 모씨는 5학년 2반 담임선생님과 얼마전 설전을 벌여

 

아 모군의 핸드폰을 돌려달라는 요청을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선생님들의 보복을 두려워한 아 모군이

 

"보복은 없겠다는 교장선생님의 각서를 받아와라"

 

라고 의사를 전해와 사태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 1학년 4반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할까?

 

 

 

 

 

 

참.. 시대가 하 수상하니 나라꼴이 말이 아니군요.

 

어찌되었든 살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