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 World

석혜경2007.08.04
조회13

7/20/07 금요일


아침 일찍 놀러 가기로 한 Water World

주먹밥 준비해서 간다고 좀 늦었다.

집에서 아침 11시경 출발 I-25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다운타운을 지나 36번 고속도로로 갈아타자마자 피코스(Pecos St)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5분정도 올라가니 88가에  Water World가보이기 시작했다.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여름이라 주차장 찾기란 정말 힘들었다.

민경이와 지희는 시즌페스를 가지고 있었고 우린 각각 $29.95 

데니엘은 키가 48인지가 안되어 $24.95짜리 페스권을 구입했다.

우린 맥다너에서 챙겨온 디스카운 쿠폰이 있어서 합계 20불이나 디스카운 받았다.

 

얼마나 만원인지 놀이기구 탈 때 마다 서는 줄은 장난이 아니였다. 10분에서 30분씩    기다려야 하나씩 탈수 있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미국이란 나라는 안전을 중요시 하는 나라라 한국 같으면 그냥 마구 탈 놀이기구도 시간이 엄청 걸렸다.

우린 무서워서 못 타는 놀이기구가 더 많았다. 애들도 마니 무서워했다.

쓰릴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좋아 할 거 같다.

 

늦게 점심을 먹고 튜뷰를 사람 개수대로 다 빌렸다.

인공파도를 타기위해 한 개당 5불씩 주고

우리 애들이 인공파도 타러 가더니 나올 생각도 집에 갈 생각도 안할 정도로 재미있어 했다.

나도 은근히 재미있으면서 아침 일찍부터 와서 놀지 못함에 조금은 후회도 했다.

수영도 못하고 파도타는 요령을 몰라서 물도 엄청 마셨다. 

집에 돌아 올 무렵이 되어서 파도타는 법을 배운거 같다.

한번 더 가면 이젠 확실히 파도를 탈수 있을거 같은 자신감

 

오후 6시 문 닫을 시간이 되어 집에 오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사주겠다고 꼬셔서 물에서 나왔다.

아이스크림은 얼마나 비싼지 한 개에 5불 정도였다.

담에 다시 한 번 놀러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놀다가 우린 돌아왔다.

수영복을 입은 모습 그대로 우린 집에서 한 시간 정도의 거리를 운전해서 왔다. 이것이 또 다른 미국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