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이기성2007.08.04
조회19
회상...

 

 

나...너를 사랑 하는거 같아...

사랑해도 될까....?

 

아니...그러지 마...

나도 사랑은 하는데....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아...

 

그후...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서글 펐는지....

 

그러곤 얼마후...

 

나 안되겠어....

우리 사랑해....너무나 사랑해....

 

그래...?

나...있잖아....

아픔이 많았어...

그래서 이젠 더 이상 아프기 싫어....

더욱이 너한테 만큼은 아프기 싫어...

우리 헤어지는 일 따윈 하지말자...응?

잘할께...

 

응...알았어...

영원히....죽어도...버리지 않을께....

그런 일따윈 없을꺼야...

내 가족...아버질 걸고 약속할께....

 

그렇게 우린 사랑 했다.

그렇게 죽도록 사랑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흐르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지금은...

아주 당연한듯...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젠 습관이 되 버린듯....

또 아픔이다.

 

약속 했는데....

다짐 했는데....

맹세 했는데....

 

영원...

죽도록....이란 단어....

그렇게 함부로 쓰는 단어가 아닌데....

 

이렇게 아프게 할....

이렇게 그리워 안절부절 못하게 할...

가슴 한켠이 휭한듯...뻥뚤려...

어떤것이든...함부로 들어와....

아무런 저항도 못하게끔....

무방비 상태로 만들....

그런 자격이 너한테는 없는데....왜....

 

그렇게 시간은 간다.

그 시간이 언젠가....치유해 주겠지...하고....

 

그러곤...

잊지 못한다...

어느새 너의 집앞....

불꺼진 창만 멍하니 바라보다...

그렇게 멍하니 돌아온다.

 

같이 걸었던 길...

같이 갔던 식당...

같이 갔던 공원...

다정히 마시던 커피...

그 모든것들이 새롭다.

 

이 모든것들을 볼때마다...

조금 이라도 내 생각 할까...?

내 기억을 조금이라도 해줄까...?

 

그렇게 그리움에...

혹시나 돌아올까....하는...

무모한 기다림에....

하루 하루가 간다.

 

우연히...아니....

그리움에 지쳐...

무모한 기다림에 지쳐....

한참을 찿은 너의 홈피....

 

아......

여행을 갔단다.

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단다.

아.......

그렇게 잊고 즐겁게 웃으며 사는구나....

 

근데...난 뭐야....

나만 아파 했잖아....

나만 그리워 했고....

헛된 기다림에 가슴 설레이고....

그렇게....

 

바보....

 

근데...왜 이러지....

아픈 가슴이 낫질 않아...

그리움에 하루 하루가 힘겨워...

 

나...어쩌면 좋아....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안아픈 거야...

 

 

이 글을 보는 이들이여...

궁상도...

집착도...

아무것도 아닌...

이게 사랑 이라는 거래요...

이별 이라는 거래요....

 

남자건..여자건....

최소한의 의리가...

사랑 한다면....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서로에게 아픔을 줄 자격은 있는 건가요...?

 

지금 사랑하는 연인들이여...

아파 하지도...

아파 하게도...하지 말아요....

 

그건 사랑 하는게 아닐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