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3

이상용20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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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3

".......헤어져"

 

.........그거알아?

나 니가 나에게서 떠났다는 걸 알았는 건 이 말때문이 아니었어

솔직히 변명이라도 듣고 싶었지...

왜? 왜? 그러니?

이유가 뭐니?

어째서?

왜?

근데..... 그냥이라는 두 글자로 정말.... 정말이지...

.........난 너의 짜증이나 투정 모두 받아주고 보듬어 주고...

그렇게 가끔 웃는 니 모습에 행복해하는 모습에 난 즐거워 했는데...

단지 그거 뿐이 었는데...

 

"담배좀 사러 가따 올께..."

 

끝에 너에게 카운터 펀치를 먹이고 싶었지

내가 끝까지 착하게 나와서 널 나쁜여자로 만들어 버리는거지

한통의 문자를 보냈지...바로 적중했지

그래....계획적이었어 난 그때 창가에 앉아 카푸치노 커피를 마시면서

너의 다음 행동을 기대했거든

훗....울더라 그렇게 도도하던 애가...

엉망진창으로 우는 니모습을 보면서 속이 후련했다 하하하..

....

.....근데 왜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거지......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