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목사 계열의 구원파가 국제청소년연합(IYF)이라는 시민단체의 모습을 빌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어 ‘방학기간 중 청소년 이단 주의보라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글로벌 대형행사’로 시선 끌어… 결국엔 ‘1:1 포교’
IYF는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을 이용, 세계대회ㆍ글로벌캠프ㆍ해외봉사단 등으로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2주 일정으로 개막한 ‘IYF 2007 청소년세계대회’의 3,000여 명 참가자 중 한국 청소년 및 젊은이가 1,300여명에 이른다.
게다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진 세계대회의 모습이 일부 언론매체에 호의적인 내용으로 보도되자 IYF 및 IYF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쏟아지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해외캠프에 관심이 높아진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문제는 IYF 측이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이런 관심을 구원파 포교활동에 이용한다는 데 있다.
이 단체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박람회(2007 컬쳐)에 참석했던 대학생 이 모 씨는 “오는 사람을 붙잡고 1:1로 선교만 하더라”며 “이상한 아프리카 원주민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해외봉사단 워크샵에 참석했던 한 고등학생은 “1박 2일 워크샵이었는데 하루 종일 ‘자기들 교회 외엔 무조건 잘못됐으니 (다른 교회는)다니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면서 “사이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자리를 탈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이미 지난 3월 “IYF는 2006년에 대학 캠퍼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단체로서 언론 및 기관에서의 긍정적 평가보도 등 2007년에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 요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이 최선… 이단 앞서 전도해야
이처럼 이단들의 교묘한 포교활동에 대처하기 위해선 ‘항상 경계하고 교육을 통해 이단 신앙이 자리 잡을 곳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는 것’이 이단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진용식 목사는 “학생들은 겉모습의 화려함과 선함에 속아 이단의 꼬임에 빠지기 쉬우므로 교회에서 확실한 이단 교육을 통해 기독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잣대를 세워 줘야한다”며 “특히 종교 관련 동아리나 선교단체에 가입할 때 주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 목사는 “비기독학생들을 위해 기독교계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이단 예방 세미나를 실시하고, 비기독교계 학교는 한국기독학생회 등 학교선교단체를 통해 올바르게 이단을 보는 법을 전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복협 민혁기 간사 역시 “IYF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세계대회를 통해 해외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기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어필했다”면서 “기독학생들은 이런 이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함은 물론,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단이라고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 간사는 이어 “비기독학생들이 화려함에 속아 이단에 물들기 전에 먼저 전도를 통한 ‘캠퍼스 복음화’로 ‘방패’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 자녀가, 내 후배가, 내 옆의 친구가 혹시 자기도 모르게 화려한 이단의 퍼포먼스에 유혹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때다. 이재영기자,redin4u@naver.com(뉴스미션)
방학중 청소년 ‘이단 사이비 주의보’…이단 /사이비 단체인 ( IYF ) 활동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박옥수 목사 계열의 구원파가 국제청소년연합(IYF)이라는 시민단체의 모습을 빌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어 ‘방학기간 중 청소년 이단 주의보라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글로벌 대형행사’로 시선 끌어… 결국엔 ‘1:1 포교’
IYF는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을 이용, 세계대회ㆍ글로벌캠프ㆍ해외봉사단 등으로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부터 2주 일정으로 개막한 ‘IYF 2007 청소년세계대회’의 3,000여 명 참가자 중 한국 청소년 및 젊은이가 1,300여명에 이른다.
게다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치러진 세계대회의 모습이 일부 언론매체에 호의적인 내용으로 보도되자 IYF 및 IYF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한 문의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쏟아지고 있다.
방학을 맞아 해외캠프에 관심이 높아진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마음속을 파고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문제는 IYF 측이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이런 관심을 구원파 포교활동에 이용한다는 데 있다.
이 단체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박람회(2007 컬쳐)에 참석했던 대학생 이 모 씨는 “오는 사람을 붙잡고 1:1로 선교만 하더라”며 “이상한 아프리카 원주민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해외봉사단 워크샵에 참석했던 한 고등학생은 “1박 2일 워크샵이었는데 하루 종일 ‘자기들 교회 외엔 무조건 잘못됐으니 (다른 교회는)다니지 말라’는 말만 들었다”면서 “사이비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자리를 탈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이미 지난 3월 “IYF는 2006년에 대학 캠퍼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단체로서 언론 및 기관에서의 긍정적 평가보도 등 2007년에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 요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이 최선… 이단 앞서 전도해야
이처럼 이단들의 교묘한 포교활동에 대처하기 위해선 ‘항상 경계하고 교육을 통해 이단 신앙이 자리 잡을 곳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는 것’이 이단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진용식 목사는 “학생들은 겉모습의 화려함과 선함에 속아 이단의 꼬임에 빠지기 쉬우므로 교회에서 확실한 이단 교육을 통해 기독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잣대를 세워 줘야한다”며 “특히 종교 관련 동아리나 선교단체에 가입할 때 주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진 목사는 “비기독학생들을 위해 기독교계 학교는 학교 차원에서 이단 예방 세미나를 실시하고, 비기독교계 학교는 한국기독학생회 등 학교선교단체를 통해 올바르게 이단을 보는 법을 전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복협 민혁기 간사 역시 “IYF는 규모가 크고 화려한 세계대회를 통해 해외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기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어필했다”면서 “기독학생들은 이런 이단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함은 물론,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왜 이단이라고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 간사는 이어 “비기독학생들이 화려함에 속아 이단에 물들기 전에 먼저 전도를 통한 ‘캠퍼스 복음화’로 ‘방패’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 자녀가, 내 후배가, 내 옆의 친구가 혹시 자기도 모르게 화려한 이단의 퍼포먼스에 유혹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때다.
이재영기자,redin4u@naver.com(뉴스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