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어쩔수없는사랑을말하다 너는 오늘 많이 즐겁다. 점심 시간 일찌감치 사무실로 돌아온 너는 쇼핑백에서 실뭉치 하나와 대바늘 두개를 꺼내들고는 그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때 선물하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며. 근데 아직 뜨게질이 서툴러 뜨는 시간보다 도로 푸는 시간이 더 많다며. 아침엔 전철에서 뜨게질 하다가 하마터면 멀미를 할 뻔 했다며. 그래도 받으면 그 사람이 좋아할꺼라며. 너는 오늘 많이 행복해 보인다. 며칠전 네가 그사람과 전화로 싸웠던 날. 소리죽여 통화하는 네 목소리를 듣기위해 너의 옆자리에서 마우스 한번 움직이지 못한채 숨직이고 있던 나. "내가 멀~ 그렇게 잘못했는데?" 그 소리와 함께 전화기를 책상 위로 던지고 구두소리를 크게 내며 화장실로 달려가던 너. 그런 네가 걱정돼, 자리에 앉은 채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을 때 막 사무실로 들어서던 너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때 네가 울음을 참으려고 고개를 돌리던 그 순간, 그래. 그때를 생각하면 오늘 네 모습은 너무도 즐겁다. 그러니 오늘은 나도 좀 즐거워져야겠다. 어젯밤엔 꿈을 꿨다. 무서운 싸이코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는 너에게 네 인연은 나인걸 왜 모르냐고 덤벼들었고, 넌 그렇게 미친 나를 피해 끝도 없이 도망을 쳤고, 나는 아침에 일어나 꿈이 생시가 아닌 것을 많이 감사했었다. 더 감사하게도 너는 오늘 많이 즐겁다. 그 사람의 줄 선물을 생각하며 뾰족하지도 않은 바늘에 손을 찔려 아프다고 엄살을 떨며 그러면서도 깔깔 웃어대며 어쩌면 네 눈빛은 끝까지 나를 향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에게 한 발자국도 더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나도 어쩔수 없는 사랑을 말하다. ……………………………………………………………………………… Speak Love Pr. 나도어쩔수없는사랑을말하다. Radio Story'S @ http://www.cyworld.com/011890 즐겨찾기등록 ……………………………………………………………………………… 열심히찾아쓴글입니다. 댓글달아주시고, 불펌시에는신고합니다.
사랑을말하다
나도어쩔수없는사랑을말하다
너는 오늘 많이 즐겁다.
점심 시간 일찌감치 사무실로 돌아온 너는
쇼핑백에서 실뭉치 하나와 대바늘 두개를 꺼내들고는
그 사람에게 크리스마스 때 선물하려면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며.
근데 아직 뜨게질이 서툴러 뜨는 시간보다 도로 푸는 시간이 더 많다며.
아침엔 전철에서 뜨게질 하다가 하마터면 멀미를 할 뻔 했다며.
그래도 받으면 그 사람이 좋아할꺼라며. 너는 오늘 많이 행복해 보인다.
며칠전 네가 그사람과 전화로 싸웠던 날.
소리죽여 통화하는 네 목소리를 듣기위해
너의 옆자리에서 마우스 한번 움직이지 못한채 숨직이고 있던 나.
"내가 멀~ 그렇게 잘못했는데?"
그 소리와 함께 전화기를 책상 위로 던지고
구두소리를 크게 내며 화장실로 달려가던 너.
그런 네가 걱정돼, 자리에 앉은 채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을 때
막 사무실로 들어서던 너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때 네가 울음을 참으려고 고개를 돌리던 그 순간,
그래. 그때를 생각하면 오늘 네 모습은 너무도 즐겁다.
그러니 오늘은 나도 좀 즐거워져야겠다.
어젯밤엔 꿈을 꿨다.
무서운 싸이코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는 너에게 네 인연은 나인걸 왜 모르냐고 덤벼들었고,
넌 그렇게 미친 나를 피해 끝도 없이 도망을 쳤고,
나는 아침에 일어나 꿈이 생시가 아닌 것을 많이 감사했었다.
더 감사하게도 너는 오늘 많이 즐겁다.
그 사람의 줄 선물을 생각하며
뾰족하지도 않은 바늘에 손을 찔려 아프다고 엄살을 떨며 그러면서도
깔깔 웃어대며 어쩌면 네 눈빛은 끝까지 나를 향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에게 한 발자국도 더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나도 어쩔수 없는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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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 Love
Pr. 나도어쩔수없는사랑을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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