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잊기위해#3

장경민2007.08.05
조회37

경민쓰~~ 오늘 사생대회잖오~~ 닌 여전히 시를 쓰게?

나의 BF 한신이 만규  인재  정민  이.... 그런건 왜?

그냥? 넌 글잘쓰잖아

잘쓰긴 개뿔... 몰라 생각없다 며루치 담탱이가 시키는 대로해야지

한신이랑 만규는 그림그릴테고

인재넌 당연히 문학이겠고

정민이넌?

나야 니가쓴거 따라베끼게

ㅋㅋ 그럼 사생대회 에서 열심히하자

우리 5명은 사생대회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글을쓰는동안

난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내성격상 사생대회는 끝나기 5분전

대충 대충 시를써서 내면 그만이니까

공원이여서 그런지 커플들이 유난히 많았다

그런커플들을 보며 참 잼있다고 생각하면서 이곳저곳

다른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보았다

그러다가 그림 잘그리는 다른학교 학생에게

상희 사진을 보여주며  이사진좀 그려주실레요?

제가 보고픈 여자아이였는데. 지금 볼수없어서그럽니다...

아,,,저도바쁜데.... 될려나모르겠네요

   나는 무릎을 꿇으며  부탁드릴께요 

이세상에서 단하사람만 볼수있게 도와주세요  이그림만 그려주시면

정말 두고두고 잊지않을께요

 

그때 그학교 선생이오더니 나보고 뭐라고하길래

사진을 내밀며  제 친한친구인데 이친구 사진을보며

그려달라고 부탁드린겁니다..

선생이 이사진을 보더니  아니 이아리따운 여자사진을 그림으로 그려서쓰나 허허 만나서 사진 같이찍을면 될껄가지고

괜히 나쁜짓하면서 일부러 핑계거리 된거아냐?

저기요 선생님 죄송합니다만 이소녀는 지금 절살리고 먼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하려고 그림 2장정도 그려달라고 부탁드린겁니다.

아무말도 안하고 그선생은 묵묵히 에헴 에헴 헛기침을 하며 돌아가고

그학생친구들이 흔쾌히 그려준다고부탁하였다

내애기를 듣던 주위사람들이 안쓰러워서인지 몰라도 그림을 그려주자

나는 답례로 내가쓴시를 읽었다

 

너를 잊기위해

 

너하나를 잊기위하여

너하나를 가슴속에 지우기위해

나는 너를 떠나보냈다보다

 

너는 나를 살기하기위해

너는 나하나를 위하여

보잘것없는 어린꽃을위해

송두리째 남기고 떠난너

 

너를 잊기위해 여우비를 보며

하늘의 눈물을 흘린다

너를 잊기위해...

 

 

 

나는 이시를 써서 사생대회 금상과 최우수상을 탔다..

지금도 나는 저시를 보며 상희를 떠올리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