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 폐백

whitehouse200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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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 폐백

 

 

폐백상 차리기


폐백은 결혼하면서 신부가 시부모나 시댁 어른들께 예를 올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는 것으로 폐백 음식은 가풍과 풍습에 따라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육포와 대추고임을 기본으로 하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육포 대신 닭을 통째로 쪄서 사용하기도 한다. 대추고임은 굵은 대추를 깨끗이 씻어 양쪽 꼭지를 뗀 후 큰 양푼에 술을 숭덩숭덩 부어 10여 시간 이상 푹 고아 빛깔이 짙어지고 말씬하게 불려진 것을 사용한다. 대추고임과 육포고임은 폐백에 기본적으로 사용된다. 대추는 자손을 잘 생산해 대를 잇고 집안을 번창시키겠다는 시아버지에게 드리는 약속이고 육포는 시어머니를 잘 모시겠다는 약속이다.

병풍을 두르고 돗자리를 깐 후 폐백상을 가운데 놓는다. 상위에는 홍색면이 겉면에 오도록 예탁보를 깔고 시아버지는 동쪽에, 시어머니는 서쪽에 앉는다. 시아버지 앞에 대추를, 시어머니 앞에 포를 놓으며 곁상에는 술과 술잔, 구절판을 함께 놓는다.
 



1. 복장을 갖추고 부모님 앞에 가서 예를 올린다. 만약 시조부모님이 계시더라도 시부모께 먼저  예를 드린 후 시조부모를 뵙는다.
2. 먼저 신부가 시아버지께 대추를 드리고 두 번 큰 절을 올리며 시어머니에게는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는 의미로 포를 드리고 역시 두 번의 큰절을 올린다. 이때 시아버지는 덕담과 함께 아들을 낳아 가계를 잘 계승하라는 의미로 대추를 던져준다.
3. 신부가 절을 올릴 때 신랑은 뒤에 서있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에는 신랑과 신부가 함께 부모님께 인사를 올리는 것이 상례이다.
4. 화촉점화 양가 모친이 주례단상과 왼쪽, 오른쪽에 마련된 청, 홍초에 점화를 하고 있는 동안 신부의 부친은 신부입장을 돕기위해 식장입구에서 대기한다.



 


1. 바로 선 자세로 두 발을 모으고 양손과 양팔을 어깨 높이 정도로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린다.
2. 양발을 모은 채로 앉아 양손은 무릎 위에 올려 놓는데 무릎은 60°벌린다.
3. 고개와 가슴은 이마에 대듯 했다가 무릎 위에 올려 놓는다.
4. 양손을 어깨와 수평으로 하고 수모의 부축을 받고 일어난다. 몇초 후 동작을 반복한다.
5. 절을 마치면 어깨 높이의 양손을 허리 높이로 내리고 살며시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