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그 사람을 만나다 (2)

이은주2007.08.06
조회24

그사람을 만나고 집에 온 나는 아침에 잠을 자려는데

온통  머릿속에 그 사람 생각뿐인거다....ㅜ.ㅜ

그 때 마침 문자가 한통 왔다.."집에 잘들어갔니?"

"네" 근데 오빠 향수 머 써요?" 냄새가 넘 조튼데"

"난 향수 안써 그 냄새는 내 본연의 냄새야"?"..ㅋㅋ

"네 알게써여...ㅡ.ㅡ "

그러케 나에게 장난을 치는 그런 그 사람이 넘 귀여웠다..

약간은 왕자병?...ㅋ

그리고 우린 연락을 주고 받다가 모레 영화를 보기로 약속했다

우리가 처음 본 영환"킬러들의 수다" 였다

어찌나 잼있던 지..특히 원빈의 혼자 대사하는 장면...

우린 계속 웃었다....

영화를 보고 헤어져서 집으로 왔지머 난..

그리고 점점 난 그사람에게 호감이 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학교 수업 끝나고 스쿨버스 타려는데.

그사람에게 문자가 왔다..

"오늘 너 일하는데 친구랑 갈게..친구가 휴가 나왔거든 .."

이얏호...ㅎㅎ 기분이 넘 조았다..

오늘 내 생태가 괜찮은지 모르겠네...ㅎㅎ

그리고 난 신나서 호프집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9시쯤에 그사람이 칭구와 함께 왔다..

"안녕"

"안녕하세요?"

그사람 칭구는 완전 군인이었다...ㅎ

짧은 까까머리....

그러케 둘은 술을 마시고 난 알바가 끈나고 나서 ,,

같이 맥주를 마시고..

그러고 우린 2차를 다른데로 옮겼다..

2차에선 소주를 참 마니 마셨던 거 같아...

ㅜ.ㅜ

그리곤 난 집에 왔던 거 같은데..다음날 기억이 자알

나지 않았다....흑

그사람 칭구는 처음 보는 건데...아 창피해..

다음날 은 수업이 끝나고 칭구 아는 오빠가 다리를 다쳤대서

문병을 갔고.. 그사람은 아직도 자나보다..

연락이 없는걸 보니...문병을 갔다가.

저녁에 집에와서 난 그사람과 통화를 하게 되었다..

"오빠 제가 어제 머 실수 한 건 없죠?"

"음...아니 있어..."

"먼대여?.....ㅠ.ㅠ"."미얀해요"

"너가 난테 사랑한다고 하더라"...

"거짓말"난 당황해서 목소리가 넘 커졌다.....ㅡ.ㅡ

"정말이야" 칭구가 잠깐 나간 사이에 그러던데..."

"난 그런 말 젤로 시러하는데...사랑한다는 말 느끼해서..."

"사실이야..."그러고는 내이름은 진지하게 부르는거다..

"오빠 애인할래?"...

난 속으론 무지 기뻤지만..여자는 튕겨야지..ㅋ

"알았어요....해드릴게요"...ㅎㅎ

오빠는 흥분하며 "머 해드릴게여?..."

아니 건방지게.......ㅋ 오빠한테....ㅎㅎ

그렇게 하여 우린 1일이 되는 날이었다...

2001년 10월18 일

내 다이어리에 하트가 그려져있던 날...^^*

난 정말 소개팅 처음하고..

이사람 정말 괜찮구나.근데 나랑 잘 안될거 같다.

이런생각을 넘 마니 해서...우리가 사귀게 될줄은 몰랐다..

그레서 더욱 더  기뻤다 .....

그렇게 우린 사귀게 되었고...난 학교 다니면서 계속 실실 웃고

다녔다...ㅎ

근데 앞으로 그일로 내가 참 많은  맘 고생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