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빈우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

소리청20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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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빈우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

한참 드라마 촬영 중인 탤런트 빈우와 거리에서 마주치다! 자신의 평소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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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빈우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

Bin Woo “고등학교 2학년 때, 모델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입는 건 별로였어요. 하지만 홍대 앞에서 무대 예술하는 서우탁이란 사람은 정말 대단해요. 파티에 쫄바지 입고 눈썹 밀고 장화를 신고 오거든요!”
1 모자 에드 하디(Ed Hardy) 제품 롱 니트 톱 시슬리 레깅스 에고이스트 옥스포드형 하이힐 타라자몽 백 호간

Bin Woo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으면 다리가 더 두꺼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쇼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죠.”
1 미니 면 스커트는 동대문에서 산 것, 화이트 티셔츠와 골드 베스트는 보브 제품. 부츠 역시 무릎까지 오는 것보다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것을 좋아하는데, 위즈위드에서 구입했다.

탤런트 빈우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

Bin Woo “너무 정직하게 입는 건 지루해요. 체크 팬츠처럼 클래식한 옷에 해골 무늬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처럼 다른 요소들이 모였을 때 재미있는 룩이 돼요.”
3 노란 시폰 블라우스와 체크 팬츠 키이스, 위에 덧입은 감색 베스트는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에서 구입한 것, 옐로 컬러의 구두 소다 해골 프린트 스카프 엘록
Bin Woo“평소에는 트레이닝 스타일의 카디건을 많이 입는데, 이때는 꼭 모자를 머리에 얹어줘요. 바지도 골반 밑으로 아주 많이 내려 입고요. 컨버스 스니커즈도 컬러를 짝짝이로 신어요. 남들과 많이 달라 보여도 크게 신경 안 쓰니까요.”
4 민트 컬러의 카디건은 압구정동의 ‘모르핀’이라는 숍에서 구입한 것. 데님 오버롤스 자인 스니커즈는 일본 스프링 코트에서 컬러별로 모조리 구입한 것이다.

탤런트 빈우의 믹스매치 스타일링 팁

Bin Woo “허드슨 청바지를 샀는데, 똑같은 걸 선물 받은 거예요. 과감하게 쫙쫙 찢어버렸는데 사람들이 어디에서 수선했냐고 많이 물어봐요. 티셔츠도 직접 잘라서 리폼 많이 해요.”
5 니트 톱과 실크 톱을 레이어링했다. 모두 시스템. 청바지 직접 리폼한 허드슨 부츠 호간 백 마크 제이콥스
Bin Woo “저는 남자 매장에서도 많이 쇼핑해요. 특히 D&G 남자용 티셔츠 같은 건 가격도 비싸지 않고 그 캐주얼한 느낌도 좋아요.”
6 탱크 톱은 D&G 남성 매장에서 구입한 것. 이와 함께 매치한 체크 팬츠 역시 남성 브랜드인 제너럴 아이디어 by 범석이다. 백 프라다


Interview
Bin Woo(B.W.) 중학교 때 우리 학교 킹카를 사귀었거든요. 근데 제가 차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옷을 못 입는다고 그랬대요.
Sure 그럴 리가요!
B.W. 정말이에요. 중학교 때 7명이 모여 다녔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너무 예뻤어요(웃음). 아무튼 고등학교 때 모델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옷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근데 평범한 옷은 싫더라고요. 컨버스 스니커즈를 짝짝이로 신고 바지도 아주 밑으로 내려 입어요. 매니저가 ‘바지 좀 추켜올리라’고 만날 얘기하는데, 전 아랑곳하지 않죠.
Sure 그래도 옷 참 잘 입는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있죠?
B.W. 저도 같은 연예인이지만 김민희 씨를 참 좋아해요. 무척 말랐는데, 스타일은 좋은 것 같아요. 효리 언니도 할리우드 스타일을 따라 했다고 하는데, 전 그것도 자신의 스타일로 만들었으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Sure 쇼핑은 어디서 해요?
B.W. 동대문도 자주 가요. 밤 11시에서 1시 정도에 스타일리스트인 친구랑 apm이나 제일평화시장 같은 곳에 가거든요. 연예인이라고 많이 깎아주고, 소매로는 팔지 않는 옷도 한 장씩 팔고 그래요. 갤러리아백화점에도 자주 가는데 스티븐 알란이나 GDS 같은 편집 매장을 좋아하고, 시크한 옷이 입고 싶을 때에는 로에베에 가죠. 아참, 이태원 해밀턴 호텔 맞은편 골목골목에도 저렴하고 괜찮은 집들이 많고요.
Sure 개인적으로 절대 입지 못할 옷도 있나요?
B.W. 보통 여자들이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에 하얀 셔츠 입으면 되게 예뻐 보이거든요. 근데 저는 종아리가 두꺼운 편이라 그런 길이의 스커트는 절대 못 입어요. 차라리 아주 짧은 쇼츠나 미니스커트를 입죠.
Sure 올가을에는 어떻게 입을 생각이에요? 미리 계획해놨나요?
B.W. 얼마 전에 조시 하트넷의 이라는 영화를 봤거든요. 거기서 본 클래식한 스타일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올가을에는 저도 하얀색 셔츠에 다이아몬드 짜임의 니트를 입고 앤티크 숍에서 산 페라가모 슈즈랑 중절모 같은 걸 매치해보려고요. 그게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유행은 따라가는 게 아니라 첨가하는 거니까요.



기획 : 명수진ㅣ포토그래퍼 : 보리 ㅣ슈어ㅣpatzzi신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