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꼭 봐주세요 "여러분들은 자기 가족이 죽어가는데 사형제도 폐지를 외칠수있습니까?"

최웅진200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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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새벽에 저희 엄마 께서 뺑소니를 당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비도오고 새벽이라 목격자도 없어서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 경찰에서 범인을 잡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경찰 수사에서 알아낸게 뭐라면 그게 뺑소니가 아니었답니다.

 

실수로 엄마를 친줄 알았는데 실수도 아닌 100% 고의성이었구요.

 

처음에는 뺑소니인줄 알았을땐 수사하고 부검해서 알아낸게

 

커브길에서 처음 치었는데 운전자가 고의로 그랬는지 실수였는지 몰라도

 

처음 오른 쪽 무릎을 치어 쓰러진 엄마를 그상태로 20여미터를 끌고간후

 

마지막에 차가 엄마를 밟고 넘어갔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날치기가 엄마의 핸드백을 훔쳤는데 그와중에 눈이 마주쳐서

 

자신이 잡힐까  엄마를 일부터 차로 5회치고 위의 이야기대로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엄마는 경상대학 병원에 실려오셨었는데

 

아스팔트 길에 20여미터 이상을 끌려가서 외상이 심했었습니다.

 

어깨와 허벅지 뼈가 드러났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와서 심한 외상때문에  장파열을 늦게 발견했다는 병원 측의

 

변명 아닌 변명이 있었습니다.

 

주제와는 좀 상관없지만 또 어이 없는일이 사람을 살리지도 못해놓고

 

2시간동안 어디가 아프냐고 먼저 물어보지도 않고

 

의식 차리게 해서 이름이랑 주소지 물어보고 외상을 치료하고있어놓고

 

사람도 못살려 놓고 2시간에 120만원을 요구햇습니다.

 

저희 집 형편이 그리 좋은것도 아니고 사람도 살리지 못해놓고 그런것은

 

대놓고 강도짓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의사를 생명을 살리기 보다

 

수입을 보고 하는 그런 인간들인것같네요..

 

아무튼 본론으로 와서

 

범인을 잡았는데 알고 보니 살해에 쓰인 그 차량도 도난 차량이었고

 

8월1일부터 무단 주택주거 침입으로 강도짓을 일삼고있어 수배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찍히 전과 17범이고 감방도 다녀왔구요.

 

진짜 저런인간을 살려둬야됩니까?

 

저런 인간이 안그래도 판치는 세상에 사형제도를 없앤다면

 

우리 사회가 겁나서 어찌되겠습니까?

 

있어도 세상이 뭐같으데 없으면 어찌되겠냐구요

 

용서하라구요?

 

용서가 말이 쉽지 잘됩니까?

 

그리고 저런 사람을 용서하면 전 도덕 교과서에 성인으로 올라도 될듯하네요.

 

용서를 해란 말이 가능한것은 부처님이나 예수나 자신이 그정도 경지 까지 올라서 그런겁니다.

 

당신들의 가족이 살해됬는데 용서를 할수있습니까?

 

그리고 진짜 솔직한 말로는 저사람의 가족들을 다 모아놓고 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범인을 죽여도  우리가족의 분이 안풀릴것입니다.

 

어머니란 존재가 다그렇듯이

 

우릴위해 아낌없이 해주셨고

항상 우리가 먼저이고 우릴 위해 고생을 하신 분입니다.

 

부모는 몸과 가슴으로 자식을 낳고

자식은 부모를 가슴에 묻습니다.

 

부모님이 나이가 드셔서 가도 그렇게 슬픈데

그런 어이없는일을 당한 저는 어떻겠습니까?

 

지금도 우리나라 어딘가에서 또 이런 끔찍한 일이 벌어질지모릅니다.

 

사형제도 폐지는 커녕 강화를 해야됩니다.

 

법이 강해져야만이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것이고

저지른다면 그것이 본보기가되어서 다른 범죄자들을 만들지않을꺼같구요.

 

진짜 사형제도 반대하시는분들 당신들 가족이 이런일을 겪는다고 생각해보시고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진짜... 눈물이 납니다...

 

휴, 이런곳에와서 하소연하는 제가 한심하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사람이 알껀 알아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런 긴 글 봐주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우리 엄마 좋은곳에 가길 빌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심각한 글인 만큼 장난과 태클과 악담은 하지말아주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