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사랑한 작은 벌레..

김정훈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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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사랑한 작은 벌레..

빛을 너무 사랑한 벌레들이

 

그 빛에 타죽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짧게 나마 생각해봤다...

 

사랑도 너무 가까우면

 

너무 조급하면

 

저렇게 한줌 재로

 

모두 타버린채 끝인걸까?

.

.

.

 

나 스스로 다급해지기를

자초했던 내모습을 보니

나는 그런 파멸을 부추긴

사람이었다는 생각이들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변명을 했다.

"그 죽은 벌레도 미련 없이 사랑하기위해

용기를 내었던 용감한 벌레일꺼야...."

라며

기억을 되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