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UN.J’라는 이름으로 파리에서 컬렉션을 연 디자이너 정욱준. 파리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신동’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세계 무대에 데뷔한 20년 차 디자이너가 컬렉션의 대한 소감을 털어 놓았다.
먼저, 파리 컬렉션 반응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는 얘기는 들었다. 주변의 반응 말고, 본인 스스로는 어땠나? ‘이곳에 와서 굉장히 큰 것을 얻고 가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 옷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까. 사실 파리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겁도 많이 났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디자이너이기에 느끼는 부담감도 있었다. 컬렉션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서 모니터로 객석을 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껌 씹으며 수다를 떨고, 또 다른 사람들은 굉장히 나른하게 앉아 있는 거다. ‘한국에서 신인 디자이너가 한 명 왔겠지, 뭐’ 그런 표정으로. 그런데 두 번째 착장이 무대에 올려졌을 무렵부터 기자들의 펜이 움직였고,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다. 쇼에 대한 집중력이 단번에 높아진 거다.
그때부턴 마음 좀 놓을 수 있었겠다. 무대에 오르는 모델들은 그런 반응을 직접 그리고 더 가까에서 느끼는 것 같다. 백스테이지로 모델들이 들어오는데, 자기들끼리 하이파이브를 주고 받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쇼를 많이 경험하다 보니, 쇼 중반부쯤 가면 관객들의 평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모델들이 흥분하고 있다는 건 좋은 사인이데, 백스테이지 분위기가 경쾌했기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사실 컬렉션 사진을 보긴 했지만, 직접 쇼를 보지는 못했다. 어떤 주제로 어떤 의상들을 보여줬나? ‘재구성’이나 ‘위치이동’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이 주제였고, 클래식에 소프트한 아방가르드를 더한 옷을 만들었다. 특히, 트렌치 코트를 변형하기도 하고, 재킷이나 팬츠에 그 디테일을 차용하기도 했다. 트렌치 코트가 케이프가 되기도 하고, 코트의 밑단만 잘라 스커트처럼 팬츠 위에 스타일링하기도 했다. 하이 웨이스트 바지인데, 허리단 부분이 재킷의 밑단처럼 보이는 아이템도 있었다. 또 셔츠와 팬츠를 콤비네이션 하기도 했다.
준지 컬렉션 리뷰에는 꼭 ‘트렌치 코트’ 얘기가 있더라. 이 아이템은 유럽 태생이고, 게다가 파리지엥의 필수품쯤 된다. 트렌치 코트를 들고 파리에서 컬렉션을 한다는 게 두렵지 않았나?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파리에서 일년이면 수천 개의 트렌치 코트 아이템이 디자인 된다. 게다가 유럽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 코트다.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라고 스스로 되물으면, 답은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고 만들고 싶은 아이템이 이거다. 나중에는 ‘나대로 길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밀어 붙였다.
피날레에서 화이트 콤비네이션을 입은 모델들이 일렬로 나오는데, 햇살이 쏟아지면서 클래식이 흘렀다고 들었다. 그때 어떤 한국 기자는 가슴 뭉클했다더라. 컬렉션 장은 헬무트 랭이 10년 동안 쇼를 했던 아텔리에 휘첼류(Atelier Richelieu)라는 곳이었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한 곳에서 쇼를 하지만, 파리는 그렇지가 않다. 서울 컬렉션이 열리는 무역 전시장에서는 자연광을 이용한 쇼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파리에서 장소를 섭외할 때 몇 가지 체크 항목을 두었다. 천정과 벽이 유리로 될 것, 벽은 화이트, 그리고 앤틱하면서도 모던 할 것! 화이트톤 의상과 광택을 띈 아이템들이 자연광에서 비춰져 반짝이면 예쁠 거라고 생각했다. 예상했던 것과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였다.
파리 컬렉션은 트렌드를 주도하고, ‘하이 엔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고민도 했을 것 같다. 국내 컬렉션을 준비 할 때도 원단을 내 방식대로 가공했었다. 코튼, 린넨, 울, 가죽이라고 하더라도 2차 가공을 통해 독특한 느낌을 부여했다. 이번에도 특이한 소재를 사용하진 않았다. 코튼이나 울 같은 천연소재의 느낌을 많이 살리면서, 가공이 필요한 경우 광택이나 메탈을 추가하고, 자연스러운 주름을 표현해 주는 링클 가공을 했다.
동양인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컬러감도 달라졌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트렌치 코트의 베이지색은 동양인들보다 붉은 색을 띈 흰 피부의 백인에게 더 잘 어울리긴 한다. 그렇지만 컬러감이 강한 컬렉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부색에 잘 맞는 컬러까지는 크게 염두 하지는 않았다. 많이 쓰인 컬러는 그레이, 화이트, 블랙 등 무책색 계열이고, 에메랄드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외국으로 판로를 모색하는 다른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이즈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모델 체형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나? 밀란 맨즈 컬렉션이 끝나자 마자 모델들이 파리로 날아 왔는데, 그날이 쇼 전날인 6월 27일이었다. 쇼가 가까워지면 난 나를 가만 놔두질 못한다. 내가 파리에 도착한 날부터 모델 피팅에 들어가기까지 거의 패닉 상태였다. 물론, 피팅을 하고 옷을 수선할 수 있는 시간이 단 몇 시간 밖에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옷을 만들 때부터 모델 20명의 신체 사이즈를 미리 확인했다. 모델 사이즈의 평균을 내고, 그 수치에 가까운 체형의 모델에게 옷을 입혀 가봉했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정작 피팅할 때는 수정이 거의 없었다.
외국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 이유가 뭐라고 하던가?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 ‘새롭다’라는 것이다. 슬림한 팬츠에 오버 사이즈 티셔츠를 매치한 것처럼 피트 되는 것과 와이드한 것의 믹스 앤 매치가 그들 눈에 새롭고 낯설게 보였던 것 같다. 경력이나 프로필을 알려도, 파리에서는 신인일 뿐이고 그쪽 사람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파리 프레스들은 내가 아주 어린 꼬마인줄 알더라. (웃음) 신인치고는 테일러링이 좋다는 말도 들었다.
외국 프레스들이 뽑은 ‘베스트 아이템’은 어떤 것인가? 쇼의 초반부에 등장했던, 트렌치 코트가 변형된 아이템들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자, 이제 쇼가 끝났다. 이제 ‘준지’를 파리 현지에서 어떻게 대중화 시킬지 고민해야 하지 않나? 혹시, 파리에 매장이 있나? 왜 아픈 데를 찌르나. (웃음) 파리에 매장은 ‘아직’ 없다. 디올 옴므, 라프 시몬스, 그리고 발렌시아가 옴므를 판매하고 있는 편집 매장 ‘레소피네’와 계약이 성사되어, 일단 이 편집매장에서 옷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편집 매장들과도 계속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내 입장에서 브랜드를 대중화 시키는 작업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라프 시몬스의 경우에도 쇼 자체가 완성도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 매장이 없더라도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준지의 경우도 완성도 있는 쇼를 파리에서 지속적으로 보여 준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알려질 거라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쇼를 했다는 건 세계적인 무대로의 진출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나? 그러기 위해서는 탄탄한 유통망이 필요할 텐데, 준비는 하고 있나? 물론! 디자이너는 옷을 팔아야 한다. 세일즈 에이전트와 계약을 한 상태로, 미국에서도 판매 할 예정이다. 판매에 대한 것도 ‘나대로 길이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쇼를 하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
- PHOTOS & VIDEOㅣ Courtesy of JUUN.J - <보그닷컴> 웹 디자이너 | 임화영 - <보그닷컴> 온라인 에디터 ㅣ 이희정
디자이너 정욱준, 파리 컬렉션 ‘JUUN.J ’
‘JUUN.J’라는 이름으로 파리에서 컬렉션을 연 디자이너 정욱준. 파리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신동’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세계 무대에 데뷔한 20년 차 디자이너가 컬렉션의 대한 소감을 털어 놓았다.
먼저, 파리 컬렉션 반응이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는 얘기는 들었다. 주변의 반응 말고, 본인 스스로는 어땠나?
‘이곳에 와서 굉장히 큰 것을 얻고 가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내 옷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니까. 사실 파리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겁도 많이 났다. 국내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디자이너이기에 느끼는 부담감도 있었다. 컬렉션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서 모니터로 객석을 봤는데 어떤 사람들은 껌 씹으며 수다를 떨고, 또 다른 사람들은 굉장히 나른하게 앉아 있는 거다. ‘한국에서 신인 디자이너가 한 명 왔겠지, 뭐’ 그런 표정으로. 그런데 두 번째 착장이 무대에 올려졌을 무렵부터 기자들의 펜이 움직였고,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했다. 쇼에 대한 집중력이 단번에 높아진 거다.
그때부턴 마음 좀 놓을 수 있었겠다.
무대에 오르는 모델들은 그런 반응을 직접 그리고 더 가까에서 느끼는 것 같다. 백스테이지로 모델들이 들어오는데, 자기들끼리 하이파이브를 주고 받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쇼를 많이 경험하다 보니, 쇼 중반부쯤 가면 관객들의 평가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모델들이 흥분하고 있다는 건 좋은 사인이데, 백스테이지 분위기가 경쾌했기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사실 컬렉션 사진을 보긴 했지만, 직접 쇼를 보지는 못했다. 어떤 주제로 어떤 의상들을 보여줬나?
‘재구성’이나 ‘위치이동’쯤으로 해석할 수 있는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이 주제였고, 클래식에 소프트한 아방가르드를 더한 옷을 만들었다. 특히, 트렌치 코트를 변형하기도 하고, 재킷이나 팬츠에 그 디테일을 차용하기도 했다. 트렌치 코트가 케이프가 되기도 하고, 코트의 밑단만 잘라 스커트처럼 팬츠 위에 스타일링하기도 했다. 하이 웨이스트 바지인데, 허리단 부분이 재킷의 밑단처럼 보이는 아이템도 있었다. 또 셔츠와 팬츠를 콤비네이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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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컬렉션 리뷰에는 꼭 ‘트렌치 코트’ 얘기가 있더라. 이 아이템은 유럽 태생이고, 게다가 파리지엥의 필수품쯤 된다. 트렌치 코트를 들고 파리에서 컬렉션을 한다는 게 두렵지 않았나?
무모하다고 생각했다. 파리에서 일년이면 수천 개의 트렌치 코트 아이템이 디자인 된다. 게다가 유럽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아이템이 바로 트렌치 코트다.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라고 스스로 되물으면, 답은 간단했다. 내가 좋아하고 만들고 싶은 아이템이 이거다. 나중에는 ‘나대로 길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밀어 붙였다.
피날레에서 화이트 콤비네이션을 입은 모델들이 일렬로 나오는데, 햇살이 쏟아지면서 클래식이 흘렀다고 들었다. 그때 어떤 한국 기자는 가슴 뭉클했다더라.
컬렉션 장은 헬무트 랭이 10년 동안 쇼를 했던 아텔리에 휘첼류(Atelier Richelieu)라는 곳이었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한 곳에서 쇼를 하지만, 파리는 그렇지가 않다. 서울 컬렉션이 열리는 무역 전시장에서는 자연광을 이용한 쇼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파리에서 장소를 섭외할 때 몇 가지 체크 항목을 두었다. 천정과 벽이 유리로 될 것, 벽은 화이트, 그리고 앤틱하면서도 모던 할 것! 화이트톤 의상과 광택을 띈 아이템들이 자연광에서 비춰져 반짝이면 예쁠 거라고 생각했다. 예상했던 것과 딱 맞아 떨어지는 장소였다.
파리 컬렉션은 트렌드를 주도하고, ‘하이 엔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소재에 대한 고민도 했을 것 같다.
국내 컬렉션을 준비 할 때도 원단을 내 방식대로 가공했었다. 코튼, 린넨, 울, 가죽이라고 하더라도 2차 가공을 통해 독특한 느낌을 부여했다. 이번에도 특이한 소재를 사용하진 않았다. 코튼이나 울 같은 천연소재의 느낌을 많이 살리면서, 가공이 필요한 경우 광택이나 메탈을 추가하고, 자연스러운 주름을 표현해 주는 링클 가공을 했다.
동양인 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컬러감도 달라졌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트렌치 코트의 베이지색은 동양인들보다 붉은 색을 띈 흰 피부의 백인에게 더 잘 어울리긴 한다. 그렇지만 컬러감이 강한 컬렉션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부색에 잘 맞는 컬러까지는 크게 염두 하지는 않았다. 많이 쓰인 컬러는 그레이, 화이트, 블랙 등 무책색 계열이고, 에메랄드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외국으로 판로를 모색하는 다른 디자이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이즈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모델 체형 때문에 고생하지는 않았나?
밀란 맨즈 컬렉션이 끝나자 마자 모델들이 파리로 날아 왔는데, 그날이 쇼 전날인 6월 27일이었다. 쇼가 가까워지면 난 나를 가만 놔두질 못한다. 내가 파리에 도착한 날부터 모델 피팅에 들어가기까지 거의 패닉 상태였다. 물론, 피팅을 하고 옷을 수선할 수 있는 시간이 단 몇 시간 밖에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옷을 만들 때부터 모델 20명의 신체 사이즈를 미리 확인했다. 모델 사이즈의 평균을 내고, 그 수치에 가까운 체형의 모델에게 옷을 입혀 가봉했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정작 피팅할 때는 수정이 거의 없었다.
외국 패션 피플 사이에서도 평이 좋았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 이유가 뭐라고 하던가?
가장 많이 들은 얘기는 ‘새롭다’라는 것이다. 슬림한 팬츠에 오버 사이즈 티셔츠를 매치한 것처럼 피트 되는 것과 와이드한 것의 믹스 앤 매치가 그들 눈에 새롭고 낯설게 보였던 것 같다. 경력이나 프로필을 알려도, 파리에서는 신인일 뿐이고 그쪽 사람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 파리 프레스들은 내가 아주 어린 꼬마인줄 알더라. (웃음) 신인치고는 테일러링이 좋다는 말도 들었다.
외국 프레스들이 뽑은 ‘베스트 아이템’은 어떤 것인가?
쇼의 초반부에 등장했던, 트렌치 코트가 변형된 아이템들이 특히 인기가 높았다.
자, 이제 쇼가 끝났다. 이제 ‘준지’를 파리 현지에서 어떻게 대중화 시킬지 고민해야 하지 않나? 혹시, 파리에 매장이 있나?
왜 아픈 데를 찌르나. (웃음) 파리에 매장은 ‘아직’ 없다. 디올 옴므, 라프 시몬스, 그리고 발렌시아가 옴므를 판매하고 있는 편집 매장 ‘레소피네’와 계약이 성사되어, 일단 이 편집매장에서 옷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다른 편집 매장들과도 계속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내 입장에서 브랜드를 대중화 시키는 작업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라프 시몬스의 경우에도 쇼 자체가 완성도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 매장이 없더라도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 준지의 경우도 완성도 있는 쇼를 파리에서 지속적으로 보여 준다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에게 알려질 거라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쇼를 했다는 건 세계적인 무대로의 진출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나? 그러기 위해서는 탄탄한 유통망이 필요할 텐데, 준비는 하고 있나?
물론! 디자이너는 옷을 팔아야 한다. 세일즈 에이전트와 계약을 한 상태로, 미국에서도 판매 할 예정이다. 판매에 대한 것도 ‘나대로 길이 있겠지’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쇼를 하다 보면, 길이 보이겠지.
- PHOTOS & VIDEOㅣ Courtesy of JUUN.J
- <보그닷컴> 웹 디자이너 | 임화영
- <보그닷컴> 온라인 에디터 ㅣ 이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