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시 보니 역시 나의 댄 군!!! 두 번째 보니 울 댄 군 왜 이리 귀엽고 멋있냐~~~남들은 늙어서 이상하다고 하는데 난 보면 볼수록 더 멋있어 보이는 거지.좋다! 좋아~ 아주 좋아~~~~좋아 죽겠다....초와 첫 키스 후, 느낌을 묻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는 짓는 해리.나이는 들었어도 댄 군의 미소는 여전히 귀엽고 예뻤다. 2. 보일듯 말듯 지니의 질투 처음 봤을 때도 지니가 많이 눈에 들어왔는데,두 번, 세 번 보니 그 전에는 미처 못 봤던 것들이 보였다. 처음 봤을 때는 초와 해리의 키스신 전에 초에게 다가가려는 해리를 지니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쳐다 보는 것만 봤는데그 전에도 지니가 해리와 초의 관계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해리가 엄브릿지 선생을 대신해 친구들에게 어둠의 마법술을 가르치기로 하고장소를 어디로 할까 이야기하던 중, 헤르미온느는 해리에게 초가 너에게서 눈을 못 떼더란 말을 해 준다.이 때 순간 뒤에 있던 지니의 표정이 굳어진다.해리가 초에 정신 팔려 있는 사이 지니는 해리에 대한 맘을 계속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3. 지니의 숨겨진 마법 능력처음 봤을 때 지니가 '레덕트' 마법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페트로누스' 마법도 누구 보다 잘 하더라.친구들에게 페트로누스 마법을 가르치는 해리.지니는 누구보다 강력한 페트로누스 마법을 구사한다.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도 놀란다.해리는 지니에게 'Fatastic!!'이라고 칭찬해 준다. 그녀의 마법 능력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해리에겐 지니가 어울린다. 4. '루나 러브굿'에게 주목하다. 5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루나 러브굿.처음 볼 때도 이 아이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처음 리뷰 적을 때 미처 적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 볼까 한다. 헤르미온느가 루나를 '정신병자'로 소개할 만큼 루나는 독특한 정신 세계의 소유자다.하지만 그녀는 5편에서 해리에게 있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로 활약을 한다.해리는 볼 수 있지만 론과 헤르미온느는 못 보는 동물, 그러나 루나도 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가까워지는 해리와 루나.거짓말쟁이로 몰린데다 신경질이 부쩍 늘어 론과 헤르미온느와의 사이마저도 어색해져 버린 해리는 학교에서 외로움을 느낀다.그런 그에게 루나는 좋은 친구가 돼 준다.해리와 루나의 눈에만 보이는 그 동물을 보며 둘이 나누는 대화는 '다르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사람들은 '다름'을 참 무서워 하고 배척한다.온순한 동물이지만 사람들은 그 동물을 무서워 한다고 말하는 루나해리는 그 이유를 '다름'에서 찾는다.꼭 해리와 루나를 두고 하는 대화 같다.5편에서의 해리는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볼드모트가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쟁이였고 이런 그를 학생들은 이상하게 여기고 멀리한다.루나 역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그녀의 신발을 숨기고 그녀의 물건들을 감추는 것은 그녀를 놀리고 있다는 증거다.하지만 그녀는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해리나 루나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랐고 이로 인해 둘은 '왕따'라는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해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루나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을 믿는다고 말하는 루나.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건 너 밖에 없는 것 같다는 해리의 말에 루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준다.자신이 '그'(볼드모트)였더라도 자기 역시 네가 그렇게 느끼게끔 할 것이라고 말하는 루나.루나는 너 혼자여야 널 상대하기 쉽기 때문에 네가 혼자라는 기분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일러준다.루나는 그렇게 해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그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해리에게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배우기 위해 모인 첫날에 다른 학생들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그의 말을 반신반의하며케드릭의 죽음에만 관심을 보인다.헤르미온느에게 이들에게 있어 자기는 괴짜에 불과하다며 그만 두겠다고 말하는 해리.이때 루나가 해리에게 질문한다. 정말 페트로누스 마법을 할 수 있냐고.이 질문을 계기로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직접 맞선 실력자가 되고 학생들은 그의 능력을 믿고 따르게 된다.루나는 해리를 진정으로 믿어주는 친구였다는 생각이 든다. 5. 페트로누스 마법에 숨겨진 비밀 페트로누스 마법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중 하나다.3편에서 해리가 디멘터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익힌 마법술이다.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익스펙토 페트로눔'이라고 외치면 된다.해리 말에 의하면 실물 크기의 페트로누스를 불러 내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5편에선 비교적 여러 학생의 페트로누스를 볼 수 있다.지니가 가장 강력한 패트로누스를 불러 내는데 그녀의 패트로누스는 유니콘처럼 생긴 말이었다.헤르미온느는 수달 아니면 해달인가? 어쨌든 그렇게 생긴 동물이었고 론은 개였던 것 같다.그리고 루나는 깡총 깡총 뛰어다니는 토끼였다.3편에서 나온 적이 있는 해리의 패트로누스는 사슴이었다.볼드모트는 해리의 불행하고 어두웠던 기억을 통해 그를 조정한다. 이런 볼드모트에게 해리가 대항한 방법은 바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준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 내는 것이었다.해리가 직접 페트로누스 마법을 쓴 것은 아니나 볼드모트의 공격을 이겨낸 원리는 결국 페트로누스 마법의 원리와 같았다.어둠의 마왕에게 대적할 수 있는 길은 자신이 가진 빛이었고 그 빛은 밝고 따뜻한 사랑의 기억이었다. 6. 마지막 말의 번역의 차이 아이맥스에서 보기 전에 두 번의 관람에서 해리의 대사는 이렇게 끝난다."덤블도어 교수님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우리에겐 볼드모트에겐 없는 것이 있다.싸워 지켜야 할 소중한 친구들."하지만 이번에 본 3D 아이맥스에선 "싸워 지켜야 할 소중한 것"으로 번역이 돼 있었다.'친구들'이라는 말이 어린이들을 고려해 번역한 말이라 나 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별로 와 닿지 않았는데 '소중한 것'이라는 추상적인 말로 바꾸니 더 넓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7. 3D 영상으로 체험한 슈퍼맨 리턴즈를 3D 아이맥스로 보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슈퍼맨은 중간 중간에 짧게 3D가 들어갔기에 해리포터도 그런 줄 알고 언제 초록색 안경이 뜨나 한참을 기다렸다.(3D 영상이 나오기 전 하단에 초록색 안경 표시가 뜬다.)아무리 기다려도 초록색 안경은 안 나오고... 이러다 그냥 2D로 막내리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그런데 헤르미온느의 재치로 엄브릿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해리가 론 일행과 만나는 그 장면에서불현듯 초록색 안경이 뜨는 것이 아닌가.부랴 부랴 안경을 챙겨 들었다.해리가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를 구하러 런던으로 가는 그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3D로 상영이 됐다.그러니까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전부 3D로 처리한 것이다.이미 2D 화면으로 먼저 본 나는 3D 영상이 훨씬 더 실감나게 느껴졌다.해리가 새를 타고 런던으로 가는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함성을 참느라 입을 막고 영화를 봤다.(친구 말로는 그래도 들렸단다. 친구 역시 보면서 '유인영 엄청 좋아하겠네~'라고 생각했단다.)그 때부터 난 초흥분 상태에 빠져 안경을 벗는 그 순간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장난 아니다.해리가 막 나한테로 날아온다.마치 내 품으로 안기는 기분이다.해리가 얼마나 가까이 다가오는지 내 얼굴과 해리의 얼굴이 마주칠 것만 같았다.해리 일행이 마법부에 도착해서 어둠을 먹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내가 그 장소에 그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불사조 기사단과 어둠을 먹는 자들과의 대결 장면도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대결 장면도 일반 2D 상영으로 볼 때와 체감 정도가 다르다.2D를 '눈'으로 '봤다면' 3D는 '몸'으로 '느끼는' 기분이다.세 번의 관람에서 오는 약간의 지루함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리는 순간이었다.아~~ 이 부분만 다시 보고 싶다!!
3D 입체 영상으로 만난 해리 포터
1. 다시 보니 역시 나의 댄 군!!!
두 번째 보니 울 댄 군 왜 이리 귀엽고 멋있냐~~~
남들은 늙어서 이상하다고 하는데 난 보면 볼수록 더 멋있어 보이는 거지.
좋다! 좋아~ 아주 좋아~~~~좋아 죽겠다....
초와 첫 키스 후, 느낌을 묻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이야기를 나누며 미소를 짓는 짓는 해리.
나이는 들었어도 댄 군의 미소는 여전히 귀엽고 예뻤다.
2. 보일듯 말듯 지니의 질투
처음 봤을 때도 지니가 많이 눈에 들어왔는데,
두 번, 세 번 보니 그 전에는 미처 못 봤던 것들이 보였다.
처음 봤을 때는 초와 해리의 키스신 전에 초에게 다가가려는 해리를 지니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쳐다 보는 것만 봤는데
그 전에도 지니가 해리와 초의 관계를 신경쓰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해리가 엄브릿지 선생을 대신해 친구들에게 어둠의 마법술을 가르치기로 하고
장소를 어디로 할까 이야기하던 중, 헤르미온느는 해리에게 초가 너에게서 눈을 못 떼더란 말을 해 준다.
이 때 순간 뒤에 있던 지니의 표정이 굳어진다.
해리가 초에 정신 팔려 있는 사이 지니는 해리에 대한 맘을 계속 키우고 있었던 것이다.
3. 지니의 숨겨진 마법 능력
처음 봤을 때 지니가 '레덕트' 마법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페트로누스' 마법도 누구 보다 잘 하더라.
친구들에게 페트로누스 마법을 가르치는 해리.
지니는 누구보다 강력한 페트로누스 마법을 구사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들도 놀란다.
해리는 지니에게 'Fatastic!!'이라고 칭찬해 준다.
그녀의 마법 능력으로 보나 외모로 보나 해리에겐 지니가 어울린다.
4. '루나 러브굿'에게 주목하다.
5편에서 처음 등장하는 루나 러브굿.
처음 볼 때도 이 아이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했다.
처음 리뷰 적을 때 미처 적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내 볼까 한다.
헤르미온느가 루나를 '정신병자'로 소개할 만큼 루나는 독특한 정신 세계의 소유자다.
하지만 그녀는 5편에서 해리에게 있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로 활약을 한다.
해리는 볼 수 있지만 론과 헤르미온느는 못 보는 동물, 그러나 루나도 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가까워지는 해리와 루나.
거짓말쟁이로 몰린데다 신경질이 부쩍 늘어 론과 헤르미온느와의 사이마저도 어색해져 버린 해리는 학교에서 외로움을 느낀다.
그런 그에게 루나는 좋은 친구가 돼 준다.
해리와 루나의 눈에만 보이는 그 동물을 보며 둘이 나누는 대화는 '다르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은 '다름'을 참 무서워 하고 배척한다.
온순한 동물이지만 사람들은 그 동물을 무서워 한다고 말하는 루나
해리는 그 이유를 '다름'에서 찾는다.
꼭 해리와 루나를 두고 하는 대화 같다.
5편에서의 해리는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볼드모트가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거짓말쟁이였고 이런 그를 학생들은 이상하게 여기고 멀리한다.
루나 역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그녀의 신발을 숨기고 그녀의 물건들을 감추는 것은 그녀를 놀리고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그녀는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를 즐기는 듯.
해리나 루나는 다른 학생들과는 달랐고 이로 인해 둘은 '왕따'라는 비슷한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해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루나에게 동병상련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해리의 말을 믿는다고 말하는 루나.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건 너 밖에 없는 것 같다는 해리의 말에 루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준다.
자신이 '그'(볼드모트)였더라도 자기 역시 네가 그렇게 느끼게끔 할 것이라고 말하는 루나.
루나는 너 혼자여야 널 상대하기 쉽기 때문에 네가 혼자라는 기분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일러준다.
루나는 그렇게 해리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그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해리에게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배우기 위해 모인 첫날에 다른 학생들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는 그의 말을 반신반의하며
케드릭의 죽음에만 관심을 보인다.
헤르미온느에게 이들에게 있어 자기는 괴짜에 불과하다며 그만 두겠다고 말하는 해리.
이때 루나가 해리에게 질문한다. 정말 페트로누스 마법을 할 수 있냐고.
이 질문을 계기로 해리는 어둠의 마법에 직접 맞선 실력자가 되고 학생들은 그의 능력을 믿고 따르게 된다.
루나는 해리를 진정으로 믿어주는 친구였다는 생각이 든다.
5. 페트로누스 마법에 숨겨진 비밀
페트로누스 마법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중 하나다.
3편에서 해리가 디멘터의 공격을 물리치기 위해 익힌 마법술이다.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익스펙토 페트로눔'이라고 외치면 된다.
해리 말에 의하면 실물 크기의 페트로누스를 불러 내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5편에선 비교적 여러 학생의 페트로누스를 볼 수 있다.
지니가 가장 강력한 패트로누스를 불러 내는데 그녀의 패트로누스는 유니콘처럼 생긴 말이었다.
헤르미온느는 수달 아니면 해달인가? 어쨌든 그렇게 생긴 동물이었고 론은 개였던 것 같다.
그리고 루나는 깡총 깡총 뛰어다니는 토끼였다.
3편에서 나온 적이 있는 해리의 패트로누스는 사슴이었다.
볼드모트는 해리의 불행하고 어두웠던 기억을 통해 그를 조정한다. 이런 볼드모트에게 해리가 대항한 방법은 바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준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 내는 것이었다.
해리가 직접 페트로누스 마법을 쓴 것은 아니나 볼드모트의 공격을 이겨낸 원리는 결국 페트로누스 마법의 원리와 같았다.
어둠의 마왕에게 대적할 수 있는 길은 자신이 가진 빛이었고 그 빛은 밝고 따뜻한 사랑의 기억이었다.
6. 마지막 말의 번역의 차이
아이맥스에서 보기 전에 두 번의 관람에서 해리의 대사는 이렇게 끝난다.
"덤블도어 교수님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우리에겐 볼드모트에겐 없는 것이 있다.
싸워 지켜야 할 소중한 친구들."
하지만 이번에 본 3D 아이맥스에선 "싸워 지켜야 할 소중한 것"으로 번역이 돼 있었다.
'친구들'이라는 말이 어린이들을 고려해 번역한 말이라 나 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는
별로 와 닿지 않았는데 '소중한 것'이라는 추상적인 말로 바꾸니 더 넓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7. 3D 영상으로 체험한
슈퍼맨 리턴즈를 3D 아이맥스로 보고 이번이 두 번째였다.
슈퍼맨은 중간 중간에 짧게 3D가 들어갔기에 해리포터도 그런 줄 알고 언제 초록색 안경이 뜨나 한참을 기다렸다.
(3D 영상이 나오기 전 하단에 초록색 안경 표시가 뜬다.)
아무리 기다려도 초록색 안경은 안 나오고... 이러다 그냥 2D로 막내리는 거 아닌가 생각했다.
그런데 헤르미온느의 재치로 엄브릿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해리가 론 일행과 만나는 그 장면에서
불현듯 초록색 안경이 뜨는 것이 아닌가.
부랴 부랴 안경을 챙겨 들었다.
해리가 친구들과 함께 시리우스를 구하러 런던으로 가는 그 과정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3D로 상영이 됐다.
그러니까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전부 3D로 처리한 것이다.
이미 2D 화면으로 먼저 본 나는 3D 영상이 훨씬 더 실감나게 느껴졌다.
해리가 새를 타고 런던으로 가는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함성을 참느라 입을 막고 영화를 봤다.
(친구 말로는 그래도 들렸단다. 친구 역시 보면서 '유인영 엄청 좋아하겠네~'라고 생각했단다.)
그 때부터 난 초흥분 상태에 빠져 안경을 벗는 그 순간까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장난 아니다.
해리가 막 나한테로 날아온다.
마치 내 품으로 안기는 기분이다.
해리가 얼마나 가까이 다가오는지 내 얼굴과 해리의 얼굴이 마주칠 것만 같았다.
해리 일행이 마법부에 도착해서 어둠을 먹는 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장면에서는 내가 그 장소에 그들과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불사조 기사단과 어둠을 먹는 자들과의 대결 장면도 덤블도어와 볼드모트의 대결 장면도 일반 2D 상영으로 볼 때와 체감 정도가 다르다.
2D를 '눈'으로 '봤다면' 3D는 '몸'으로 '느끼는' 기분이다.
세 번의 관람에서 오는 약간의 지루함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리는 순간이었다.
아~~ 이 부분만 다시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