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들 진짜 안됩니다

김영래2007.08.14
조회135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하트표 붙이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친절하게 다섯줄 문자 써주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전화해주며, 모닝콜 해주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밥 사달라고 앵기며

여자가 아무 남자 만나러 가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장난이라도 "영화보자" 라고 하는거,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웃어주며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챙겨주고, 아니 챙겨주는 척이라도

여자가 아무 남자 물건 빌려쓰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다가가 먼저 말걸고, 장난치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문자할때 "ㅋㅋ" "^^" 이런거 붙이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조금의 애교라도 떨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하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뭐 사달라고 앵기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뭐 해달라고 행기고

여가작 아무 남자에게 매점 끌고 가서 뭐 사달라고 앵기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쪽지 써주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일촌평 사랑스럽게 써놓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일촌명 사랑스럽게 만들고

여자가 아무 남자에게 생일 챙겨주고

 

여자가 그렇게 하는 아주 작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아주 작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하며,

 

남자들은 그것을 보고 마음속에 상처 있는대로 입고

부산역 뒤에서 술이나 쳐 빨고, 담배나 쳐 푸고,

문자로는 반대로 온갖 이모티콘 쳐 붙여가면서 여자에게

내색은 죽어도 안하며, 그렇게 힘들게 문자를 보내면,

 

그 여자는 아무런 생각도 못하며

그 여자는 문자 개 좆도 싸가지 없게 보내고, 한 줄로.

 

그렇게 하다가 여자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그 한 남자의

모습에 질려 그 남자를 버리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그 여자는 잘 생긴 남자에 한 눈이 팔리고,

그 여자는 돈 많은 남자에 한 눈이 팔리며,

 

평생 그 한 여자만 사랑하는, 아니 적어도 사랑했던 그 남자의

모습은 영원히 가슴속에서 잊는다.

 

그러다가 용기없는 그 남자의 "*23#" 이 문자, 또는 전화를

보거나 받는다면 다시 흔들려하면서 그 남자에게 문자를

해주며, 그럼 그 남자는 다시 한 번의 희망을 갖고,

다시 죽어라 그 여자에게 매달리며,

 

언제나 결과는 그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가서

그 남자에게 했던 똑같은 말과, 웃음과, 질투와, 모든것을

새로운 척 하며, 절대 다른 사람에게 하지 않았던 척을 하며

다시 안기며, 뽀뽀하며, 조신한척 하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여자는

남자의 집착, 질투, 화가

비록 자신에게서 나는건줄은 모르고

언제나 남자의 좁은 마음, 쪼잔함, 그리고 그 남자의 성격이

개 좆같다며 친구들과 씨를 까고, 있는 단물 모조리 다 빼먹고

버린다.

 

그렇게 버려진 남자는 그 여자가 짐작할수도 없을만큼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한 번 웃어보고, 다시 한 번

연락도 오지 않을 핸드폰만 뚫어져라 보며,

그 사람과 함께 찍었던 사진, 보관함의 문자 모든것을

지우지 못한다.

 

그러다가

그 남자에게도 봄날이오며

그렇게 다른 여자를 만나면...

 

언제나 그 여자는 욕,욕,욕,

그때서야 여자는 깨닫는다.

 

그 남자가 얼마나 멋지고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잘해줬던 남자인지.

 

 

제발 술 쫌 먹지 말고

제발 짧은거 남자친구 만날때 아니면 입지말고

남자친구 걱정 안 시키게 일찍 집에 들어가고,

그까짓 문자는 제발 다섯 줄 꽉꽉 애교로 적어주고,

모닝콜은 말하지 않아도 걱정이 되서라도 꼭 해주고,

"사랑한다" 라고 말하면 적어도 그 말 지켜라.

 

똑띠 알아들어라 여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