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 터키 여행 2일차!!

하동훈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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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1일 2일차 여정...(멤피스 & 사카라)


07:30에 모닝콜을 받고 역시나 맛있는 호텔의 아침을먹고 09:50에 호텔을 출발하여 사카라로 이동하였다. 사카라 지역에 있는 조세르왕의 계단식 피라미드에 가는길에 티비나 영화를 많이 쵤영한다는 대규모 대추야자 농장을 자나쳤다. 이집트에도 이런 농장이 있구나 싶을정도로 열대우림 같은 곳이였다. 이곳도 역시 카이로에서처럼 그 거대한 농장과 피라미드가 있는 사막이 하나의 선을 경계로 나뉘어 져있는 것을 보고 놀랄 따름 이었다. 조세르왕의 피라미드는 책에서 많이 보던 것이였는데 생가보다 많이 무너져내려진 상태였다. 작은 신전같은 입구를 통해서 피라미드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 관람을 했는데 아직도 주변에 대규모의 발굴이 진행 중 이였다. 피라미드보다 더 반가웠던 것이 하나 있느데 그것은 너무나 부드러운 모래 였다. 티비에 등장하던 부드러운 모래를 한번 거닐어 보고 싶었는데 카이로에서는 만나지 못했었는데 사카라에서는 내가 찾던 그 모래였다. 그래서 신반을 손에 들고 사막의 모래를 느끼며 피라미드를 구경하였다. 사카라지역을 간단히 둘러보고 간곳이 고대왕국의 번성했던 도시 중의 하나인 멤피스 지역으로 갔다. 멤피스 지역은 많은 유물, 유적이 산재해 있다고 하나 전혀 개발을 하지 않아서 볼 것은 작은 멤피스 박물관 밖에 없었다. 박물관이라고 해봐야 거대한 람세스2세의상과 몇 개의 조각상이 있는 정도 이였지만 그런대로 볼만 하였다. 없는 중에서도 멤피스의 스핑크스는 표정이 너무 온화한 것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한 가지 생각한 것은 멤피스의 마을지역을 지나면서 고대의 대도시가 이렇게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인데, 조금은 씁쓸한 생각가지 들기도 했다. 멤피스 지역의 관광도 마치고 12:20경에 점심을 먹으로 이동하였다. 2일차에 들어서면서 그나마 조금 현지식에 적응되어 가면서 맛있게 식사를 마쳤다. 결국 마무리는 대량의 과일이었지만 아무튼 든든한 식사였다. 점심을 먹고 13:40분쯤에 식당을 나와서 Coptic교회의 하나인 나일강변의 마리아 교회로 갔다. 이곳은 모세가 건져 올려졌다고 추정되는 두 군데 중의 하나라고 한다. 마리아 교회는 짧은 기간이지만 내 머릿속에 쌓여가던 이집트 사람들에 대한 좋지 않은 기역들을 한 순간에 바꾸게 해준 곳이였다. 아름다운 나일강 전경이 마음을 포근하게 만든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곳에서 만난 천진난만한 아이들은 평생동안 잊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다. 어디를 가나 1달라를 외치며 물건을 팔려고 달려드는 아이들과 여러 사라들만 머릿속에 있던 나에게 마리아 교회의 아이들은 너무나 착하고 순박하게 그지 없었다. 여자 아이들은 역시나 부그러움이 많았고 남자아이들은 서투른 영어를 하며 어울릴려고 하였다.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였지만 이집트 여행중 가장 좋았던 2군데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었다. 좋은 추억을 안겨준 마리아 교회를 뒤로한채 이집트 전통시장인 칸카릴리 시장으로 향하였다. 시장근처에서는 세계최초의 대학인 알아지아르 대학도 겉에서나마 구경했다. 두시간정도 시장에서 쇼핑을 하면서 돌아 다녔는데. 시장은 역시 북적거리고 난잡했다. 물건이 크게 살만하지는 않았지만 남대문시장처럼 흥정하는 재미가 있었던 곳이다. 이 곳에서 조금의 선물을 사고 이동한 곳이 카이로에 있는 한국식당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한국음식이 얼마나 맛있던지 음식맛이 뛰어난 것은 아니였는데 만냥 즐겁고 반갑게 느껴졌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오후 7시25분쯤 기자역에 도착하였다. 1시간여를 기다리다가 룩소로 가는 야간열차를 탔는데 기대이상의 시설을 보고 놀랐었다. 완벽한 냉방시설 하며 깔끔한 침대까지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새벽 5시정도에 룩소르에 도착하였다. 가는 도중에 저녁과 아침으로 기차식이 나왔는데 너무 느끼해서 빵만 조금 먹고 먹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