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 터키 여행 4일차!!

하동훈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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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 4일차...이집트 마지막날 카이로 관광


 



이집트에서의 4일째를 맞이하면서 이집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본다. 이집트에는 크게 특징 있는 음식이 없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은 수박, 메론, 구아바 등이다. 그나마 특징은 더위서 그런지 매우 달다는 것이다. 물론 느끼한 것은 기본이다. 이집트에서는 현지인 물가와 관광객 물가와 사뭇 다르다. 보통 관광객이 현지인의 2배정도의 물가를 느끼게 된다. 어떻게 보면 관광수입이 대부분이 이집트에서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지만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기도 했다. 예로 물은 보통 0.6L2개에 1달러 정도 하는데 기차역에서는 1.5L2개 1달러를 받았다. 그것은 역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이란다. 그다음 시장에서는 물건값이 흥정하기 나름이다. 부르는 값에서 기본 50% 깍고 시작하고, 때로는 10배정도의 가격을 부르기도 한다.
4일째의 첫 번째 간곳은 Old 카이로지역이다. 이 지역은 이집트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콥틱양식이 조금 가지고 있는 고대 이집트 문화를 그나마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먼저 예전 발리론 성체의 망루부분을 잠시 둘러보고 현지 지하철역도 둘러 보았다. 다음으로 콥틱교회의 한군데인 성서지우스 교회로 갔다. 예수가 3~7개월 정도 숨어 살았다는 이 교회는 기독교 성지의 하나로 콥틱교회중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이곳에서 예수가 숨어있던 지하 도굴을 보기도 했다. 이어서 간 교회는 성바바라 교회이다. 이 교회는 내부의 조명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찍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으로 이어서 간곳은 모세의 우대회당인데 원래 콥틱교회 였다가 유대회당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모세10계명을 상징하는 10개의 기둥이 있는 이 건물은 모세가 건져 올려졌다고 추정되는 두 군데 중의 한 군데이다. 이곳에는 이집트에서 가장 많은 유대고서적을 소장한 도서관이 함께 있었는데 유대이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유대회당을 끝으로 Old카이로지역을 떠나서 이슬람 최초의 모스크인 아모르모스크로 향했다. 끝없이 증축과 개축하여 신식건물 이였고 생각보가 자유로운 분위기로 모스크 내분에도 들어가서 볼 수 있었다.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었다. 모스크를 떠나서 시장에 들러서 쇼핑을 잠시 한다음에 역시나 뷔폐식의 점심을 먹고 소네스타 호텔에 체크인 해서 휴식에 들어갔다. 쉬면서 티비에서 유승민의 탁구결승을 보고 감동을 안은채 오후일정을 위해서 호텔을 출발 하였다. 오후 일정의 첫 번째로 사다트 전 대통령의 무덤에 갔다. 피라미드를 흉내 낸듯한 멋지게 만들어진 무덤이었다. 한 사람의 무덤을 꼭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 생각에 낭비라는 생각도 했다. 다음으로 간곳은 이집트 에서의 마지막 여정으로 국가공인 파피루스 기념관을 갔다. 국가에서 인정한 곳이라 그런지 여행객이 정말 많았는데 유럽 각지의 나라 사람들은 다 구경한 듯 했다. 파피루스의 진짜와 가짜 구별법도 배웠고 멋지고 예쁜 수많은 작품들도 감상하였다. 파피루스기념관에서의 관람을 마치고 파피루스 작품을 산 후에 한국인 식당인 구룡관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나 한국음식은 맛있었다. 그 후 다시 소네스타 호텔에 와서 자정에 일어나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샤워하고 20:00정도부터 잠을 잤다. 자정에 일어나서 00:30쯤에 키이로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했는데 2시가 다 되어서야 수속이 끝이났다. 하는것도 없이 괜시리 시간만 오래끄는 비효율적인 출국수속 이였다. 이래서 아직 발전을 못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3시반에 출발하기도 되어있던 비행기가 이집트에 남은 나의 아쉬운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4시가 다 되어서야 지연출발 하여서 6시쯤에 이스탄불에 도착하였다. 새벽에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지중해의 일출은 색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감동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