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모난 그릇에 담으면 그 그릇에 적응하여 모나게 담아지고 둥그런 그릇에 담으면 둥그렇게 담아진다. 그만큼 물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 물론 액체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접하면 쉽게 적응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나 어차피 해야할 일이면 상황 판단을 재빨리하여 적응해 나가야 한다. 그렇찮으면 아예 그만두어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요령을 물에서 배워야 한다.
둘째, 웅덩이에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물은 유동성을 갖고 흘러가야 한다. 시냇물은 흘러야 하고 강물도 흘러야 한다. 사람 살아가는 이치도 그렇다. 정체되어 있으면 발전이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추구하고 발전지향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과거지향적으로 수구적 자세에 매여선 안된다. 자기 생활에 안주해선 안된다. 생각이 앞서가야 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 자리에 연연하고 자리를 지키고자 전전긍긍하다간 퇴출되기 십상이다.
셋째, 물이 스며드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물이 있어야 생명이 있다. 물이 있어야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 의미는 내가 간여하는 곳에 기쁨과 웃음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끼여드는 곳에 좋은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 변화를 주는 화평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간 상호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서로 간에 가까워진다. 정말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하면 배가 되고 슬픈 일은 슬픈대로 서로 나누면 절감이 된다. 내가 있는 곳에 삶의 즐거움과 풋풋한 인정이 넘쳐야 한다.
넷째, 물은 유약하나 강하다는 점이다.
물이란 것은 힘이 없고 금방 부서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인내심과 집중력을 갖는다. 태풍으로 인해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고 넘실거리는 강물이 제방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파괴력도 갖는다. 유연한 물이 강한 것을 이기는 힘이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이 악한 마음이나 강한 자의 마음을 녹인다. 세상을 강성으로만 살기보다 때로는 유연한 물의 이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다섯째, 물은 항상 낮은 곳에 처하기를 바란다.
물은 가장 낮은 곳에 처하려는 겸손의 미덕이 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흘러 가장 낮은 곳에 머무른다. 사람도 그래야 한다. 사람의 지위도 높은 곳에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지혜는 오히려 낮은 곳에 처하려는 물의 이치 속에 담겨 있다. 귀로 많이 듣고 한 입에 말을 아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한 자 더 알고 더 배운 것이 많다 할지라도 부분적일 따름이다. 물은 자족을 알며 그릇에 차면 넘쳐 흘려 보낼 줄 안다.
이렇듯 우리는 물을 통해 얻는 지혜로움이 많다. 우리는 자신을 바라보고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이기적이고 욕심을 부리고 내 멋대로 살고 싶어하며 자기통어력이 부족했다. 이제 가을이 깊어지며 낙엽이 떨어지면 마음은 더욱 스산해질텐데 물의 지혜를 배워 자족하는 마음의 여유라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알찬 삶을 위해 겸손하게 나의 마지막 불씨까지 불태우리라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물의 여유와 지혜
上 善 若 水
최상의 선은 물과 같이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고 서로 다투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곳에 처해도 거의 도에 가깝다.
몸을 낮은 곳에 두고 마음은 깊은 곳에 둔다.
베풂은 인에 맞게 하고 말은 신의가 있게 한다.
정사는 다스림에 맞게 하고 일은 능률적으로 하며 행동은 때맞게 한다.
대저 오직 그 공을 다투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다
첫째, 물은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
물은 모난 그릇에 담으면 그 그릇에 적응하여 모나게 담아지고 둥그런 그릇에 담으면 둥그렇게 담아진다. 그만큼 물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이 뛰어나다. 물론 액체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 접하면 쉽게 적응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나 어차피 해야할 일이면 상황 판단을 재빨리하여 적응해 나가야 한다. 그렇찮으면 아예 그만두어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요령을 물에서 배워야 한다.
둘째, 웅덩이에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다.
물은 유동성을 갖고 흘러가야 한다. 시냇물은 흘러야 하고 강물도 흘러야 한다. 사람 살아가는 이치도 그렇다. 정체되어 있으면 발전이 없다. 끊임없이 새로운 세계를 추구하고 발전지향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과거지향적으로 수구적 자세에 매여선 안된다. 자기 생활에 안주해선 안된다. 생각이 앞서가야 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력이 있어야 한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민감해야 한다. 자리에 연연하고 자리를 지키고자 전전긍긍하다간 퇴출되기 십상이다.
셋째, 물이 스며드는 곳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물이 있어야 생명이 있다. 물이 있어야 밥을 짓고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이 의미는 내가 간여하는 곳에 기쁨과 웃음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끼여드는 곳에 좋은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 변화를 주는 화평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간 상호간의 장벽이 무너지고 서로 간에 가까워진다. 정말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하면 배가 되고 슬픈 일은 슬픈대로 서로 나누면 절감이 된다. 내가 있는 곳에 삶의 즐거움과 풋풋한 인정이 넘쳐야 한다.
넷째, 물은 유약하나 강하다는 점이다.
물이란 것은 힘이 없고 금방 부서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인내심과 집중력을 갖는다. 태풍으로 인해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오고 넘실거리는 강물이 제방을 무너뜨리는 무서운 파괴력도 갖는다. 유연한 물이 강한 것을 이기는 힘이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랑이 악한 마음이나 강한 자의 마음을 녹인다. 세상을 강성으로만 살기보다 때로는 유연한 물의 이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다섯째, 물은 항상 낮은 곳에 처하기를 바란다.
물은 가장 낮은 곳에 처하려는 겸손의 미덕이 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흘러 가장 낮은 곳에 머무른다. 사람도 그래야 한다. 사람의 지위도 높은 곳에 오르면 오를수록 더욱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지혜는 오히려 낮은 곳에 처하려는 물의 이치 속에 담겨 있다. 귀로 많이 듣고 한 입에 말을 아끼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내가 한 자 더 알고 더 배운 것이 많다 할지라도 부분적일 따름이다. 물은 자족을 알며 그릇에 차면 넘쳐 흘려 보낼 줄 안다.
이렇듯 우리는 물을 통해 얻는 지혜로움이 많다. 우리는 자신을 바라보고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이기적이고 욕심을 부리고 내 멋대로 살고 싶어하며 자기통어력이 부족했다. 이제 가을이 깊어지며 낙엽이 떨어지면 마음은 더욱 스산해질텐데 물의 지혜를 배워 자족하는 마음의 여유라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알찬 삶을 위해 겸손하게 나의 마지막 불씨까지 불태우리라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