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심든지 심는데로 거둔다

박명옥20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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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보모님들이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지 못해서

예수를 잘 믿는 보모님을 둔 친구들이 가장 부럽다.

 그리고 그 부모님들이 뿌린 복음의 씻앗들을 자식들이 거두는 즉,

무엇을 심든지 심은 것은 반드시 싹이 나고 언제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거둔다는 진리도 확신한다.

 왜냐하면 주님은 소자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상을 잃지 않는다고 했으니 말이다.

 요즘 한국교회가 교회 세습으로 말이 많다.

 물론 저도 세습을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후임 아들 목사가 더욱 교회를 교회답게 한다면 받아 들일 수 있다.

 문제는 그릇이 되지 못하는데 억지로 욕심으로 하는 것은 문제 일 것이다.

  미국은 사실 큰 교회들(빌리그레험, 로버트슐러, 죠엘 오스틴의 레익우드처치)이 모두 세습을 했으나 문제가 안된다.

그런데 왜 한국은 문제가 되는지?

 그러나 한국에서도 충현교회는 사실 제일 먼저 세습을 하고도 별 문제가 안되고 있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본다면 후임 아들 목사는 담임목사가 된 후 지금까지는 적어도 네가지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첫째, 주일날 미국처럼 교회 버스를 돌리지 않기로 했다.

 둘째, 여타의 모든 방송과 타협하지 않고 그 경비를 오직 지역 사회와 교회 안의 문제, 그리고 조용한 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셋째, 모든 헌금 봉투의 색깔을 통일했다. 그러니가, 십일조 봉투가 돈이 많이들어서 귀히 취급 받는 패단,

         즉 모든 헌금은 하나님 앞에서 똑 같이 귀하다는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넷째, 주일날 교회 오면 에브리바디, 올, 누구든지 멸치국물 국수 한 그릇에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국물이 나오는 꼭지를 뒤로 고정해 두었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이 문제로 분열하지 말고, 기도합시다.

 문제는 후임 목사가 누구냐가 아니라 과연 자질이 있느냐가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내가 복음의 일세대라면 열심히 복된 것으로 심어봅시다.

 이것 만이 진정하고, 값진 우리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