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박승현이 강순을 데리고 집에 가 강순에게 자신의 몸안에 돌덩어리가 들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준다.
"나이제 얼마 못살꺼야."
이렇게말하며 승현은 강순에게 더 관심을 사려 한다.
또 어느날, 승현의 친구가 강순을 괴롭혀 강순을 하수구 멘홀 안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이윽고, 강순의 언니와 승현, 그리고 예기치 못하게 은형이 오게 된다. 그것도 새 여자친구 최보람을 데리고...
강순은 살 날이 얼마 남지않은 승현의 처지를 모르면서 담배를 펴대는 은형의 태도를 보고 점점 은형을 멀리 하려 한다.
강순은 떨어질 때 강순을 떨어뜨렸던 흉악범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승현과 은형이 그 흉악범의 카메라 사진을 보고는 모두 얼굴을찡그린다. 갑자기 강순은 '은형이 였다면, 휴대폰을 박살내고 그 놈을 가만안두러 갔을텐데...'하지만 지금 남자친구인 승현은 멀뚱멀뚱 쳐다만 봤을뿐이었다.
몇 주가 흘러-
승현은 강순에게 자신의 거짓을 털어놓는다.
그 흉부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승현이 아니라 다름 아닌 강순의 옛 남자친구,은형이라는 것, 더군다나 은형은 시한부환자라는걸...
...믿어지지 않았다. 강순은 울기만 했을뿐이었다.
강순은 잠옷 차림에 신발 한짝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은형이있는 곳으로...
이윽고,은형이 있는 나이트 크럽에 다다렀다. 경호원 두명이 들어가지 못하게 강순을 가로 막았다. 하지만, 강순은 은형밖에 보이지 않았다.
은형을 만났다. 은형은 술의취해 있었다.
"너.......안죽지......"
"........뭐......?"
"너....수술하면 안죽는거지...내 아들딸 성... 권씨라구 지을 수 있는거지.......그치....."
"미친.....어떤 새끼가 그래? 내가 왜 죽어?"
"..........그치...?아니지....그대답 들으러 왔어...다행이다...."
은형의 친구들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경호원들이 강순을 쫓아내려고 오고 말았다. 강순은 눈물을 흘리며 그들에게 저항없이 가고 있었다.
"그손안놔?!!!?놔!!!!!!!!!!!!!"
그말에 경호원들은 손을 놓아주었고 강순은 그즉시 바로 은형에게 달려가안겼다.
"병신아!!!!!나 안죽어!!!!!!!!!"
그는 눈물섞인 목소리로 고함질렀다.
그때, 강순은 은형이 점점 약해져 가고있다는걸 느끼고야 말았다.
가느다래진 목과 허리 지나치게 야위어진 얼굴...
건물 밖으로 나온 후, 은형은 강순과 즐겁게 헤어지자고, 울지좀 말라며 뒤를 돌았다 그때, 은형의 친구 동영이 크게 소리쳤다.
"야!!!이강순 이리와서 은형이 못난 면상좀 봐!!!!!!!"
"......................."
울고 있었다. 그 야윈얼굴로 ..... 머리카락이 다 젖도록 울고있었다.
"잘 봐, 이강순, 보이지?
이게 바로 권은형이야. 여지껏 너가 본 건 권은형이 지어낸 삼류영화 주인공이고 이게 진짜 권은형 얼굴이야.알아?
이새끼,우리 안보는뎃 맨날 질질 우는지 모르지?"
"권은형, 내가 맨날 광민이랑 개그책 사보는거 모르지..
너 오분이라도 웃게 하려고...
나랑 저놈 머리에서 쥐어짜는 아이딩는 그 수준밖에 안되니깐....어?"
"강순아, 너 발가락 뿌려뜨렸던 놈, 은형이가 죽도록 팬거 모르고 있었지?
그래서 은형이 퇴학 당한것도 몰랐지?"
강순은 그자리에서 울고있을 뿐이었다...
".............................."
셋은 이렇게 울고 있을 뿐 이었다...
이렇게...........세월이흐르고,
강순은 결국 사랑했던 은형을 떠나보내고야 말았다.
아들딸넷을키우며.......................
2045년 어느날,
소포가 오게 되고, 강순은 유통기한이 20년씩이나 넘어선 화장품과
20년전에 한창 유행했던 모자,시계를 보았다. 편지와 함께...
오늘은우리만일째되는날!
강순이서방님 혹시 이거 본다면 화내지마요.난 과거의 남자라구요 하하하
춘천내려온지 벌써 두달이다.내일부터 치료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해.그래서급히 선물 사느라 이쁜거 못샀다.
"내남자친구에게"
귀여니 소설 '내남자친구에게'...
해피엔딩인지새드엔딩인지모를...
'
이강순,그녀는 권은형이라는 고3과 중3때부터 사귀고 있었다.
그런데, 의견차가 안맞아 그렇게 죽도록 친했던 그들은 헤어지고,
이강순은 박승현과 사귀게 된다.
어느날 박승현이 강순을 데리고 집에 가 강순에게 자신의 몸안에 돌덩어리가 들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며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준다.
"나이제 얼마 못살꺼야."
이렇게말하며 승현은 강순에게 더 관심을 사려 한다.
또 어느날, 승현의 친구가 강순을 괴롭혀 강순을 하수구 멘홀 안으로 떨어뜨리게 된다. 이윽고, 강순의 언니와 승현, 그리고 예기치 못하게 은형이 오게 된다. 그것도 새 여자친구 최보람을 데리고...
강순은 살 날이 얼마 남지않은 승현의 처지를 모르면서 담배를 펴대는 은형의 태도를 보고 점점 은형을 멀리 하려 한다.
강순은 떨어질 때 강순을 떨어뜨렸던 흉악범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었다.그런데 승현과 은형이 그 흉악범의 카메라 사진을 보고는 모두 얼굴을찡그린다. 갑자기 강순은 '은형이 였다면, 휴대폰을 박살내고 그 놈을 가만안두러 갔을텐데...'하지만 지금 남자친구인 승현은 멀뚱멀뚱 쳐다만 봤을뿐이었다.
몇 주가 흘러-
승현은 강순에게 자신의 거짓을 털어놓는다.
그 흉부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승현이 아니라 다름 아닌 강순의 옛 남자친구,은형이라는 것, 더군다나 은형은 시한부환자라는걸...
...믿어지지 않았다. 강순은 울기만 했을뿐이었다.
강순은 잠옷 차림에 신발 한짝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은형이있는 곳으로...
이윽고,은형이 있는 나이트 크럽에 다다렀다. 경호원 두명이 들어가지 못하게 강순을 가로 막았다. 하지만, 강순은 은형밖에 보이지 않았다.
은형을 만났다. 은형은 술의취해 있었다.
"너.......안죽지......"
"........뭐......?"
"너....수술하면 안죽는거지...내 아들딸 성... 권씨라구 지을 수 있는거지.......그치....."
"미친.....어떤 새끼가 그래? 내가 왜 죽어?"
"..........그치...?아니지....그대답 들으러 왔어...다행이다...."
은형의 친구들은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경호원들이 강순을 쫓아내려고 오고 말았다. 강순은 눈물을 흘리며 그들에게 저항없이 가고 있었다.
"그손안놔?!!!?놔!!!!!!!!!!!!!"
그말에 경호원들은 손을 놓아주었고 강순은 그즉시 바로 은형에게 달려가안겼다.
"병신아!!!!!나 안죽어!!!!!!!!!"
그는 눈물섞인 목소리로 고함질렀다.
그때, 강순은 은형이 점점 약해져 가고있다는걸 느끼고야 말았다.
가느다래진 목과 허리 지나치게 야위어진 얼굴...
건물 밖으로 나온 후, 은형은 강순과 즐겁게 헤어지자고, 울지좀 말라며 뒤를 돌았다 그때, 은형의 친구 동영이 크게 소리쳤다.
"야!!!이강순 이리와서 은형이 못난 면상좀 봐!!!!!!!"
"......................."
울고 있었다. 그 야윈얼굴로 ..... 머리카락이 다 젖도록 울고있었다.
"잘 봐, 이강순, 보이지?
이게 바로 권은형이야. 여지껏 너가 본 건 권은형이 지어낸 삼류영화 주인공이고 이게 진짜 권은형 얼굴이야.알아?
이새끼,우리 안보는뎃 맨날 질질 우는지 모르지?"
"권은형, 내가 맨날 광민이랑 개그책 사보는거 모르지..
너 오분이라도 웃게 하려고...
나랑 저놈 머리에서 쥐어짜는 아이딩는 그 수준밖에 안되니깐....어?"
"강순아, 너 발가락 뿌려뜨렸던 놈, 은형이가 죽도록 팬거 모르고 있었지?
그래서 은형이 퇴학 당한것도 몰랐지?"
강순은 그자리에서 울고있을 뿐이었다...
".............................."
셋은 이렇게 울고 있을 뿐 이었다...
이렇게...........세월이흐르고,
강순은 결국 사랑했던 은형을 떠나보내고야 말았다.
아들딸넷을키우며.......................
2045년 어느날,
소포가 오게 되고, 강순은 유통기한이 20년씩이나 넘어선 화장품과
20년전에 한창 유행했던 모자,시계를 보았다. 편지와 함께...
오늘은우리만일째되는날!
강순이서방님 혹시 이거 본다면 화내지마요.난 과거의 남자라구요 하하하
춘천내려온지 벌써 두달이다.내일부터 치료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해.그래서급히 선물 사느라 이쁜거 못샀다.
화장품~그건 너 이거 볼땐 아줌마 되있을꺼아냐,,그니깐 주름개선하라고으흐흐
그리고,모자는첫쨋놈주고,시계는 둘쨋놈 줘.
놈인지 지지밴지는 확실히 모르지만...
애두명쯤있겠지?그래서 두개 샀는데.
나랑 결혼하면 네명인데ㅋㅋ,아참,올때 이름표 갖구와라.
뭐, 천국오면 해주겠지.이거 남편이 보고 막 너 때리는거 아니겠지?
그러기만 해봐라 하늘에서 번개를 꽂아버리지.때리지마요!!
근데 우리 만일 되는 날이 2045년맞냐? 아님 왠 개쪽이냐;
아,정신남아있을때 편지 길게 쓸라 그랬는데.
이제줄여야겠다.
하늘에서도, 너 보이겠지.....?..멀어서 안보이면 어쩌냐..
나 그럼 또 울텐데...내가 너 안보이면....너만 나 봐라.
은별이,샛별이,흰별이,금별이는 천국에서 많이 낳자~
사랑한다,이강순.
몰래가서 미안하구... 안녕이다...
2003.7.3
이강순을 사랑하는 서방님 권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