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지난 두 경기에서 2무승부에 그친 반면, 라이벌 첼시는 두 경기 연속 역전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즌출발을 맞고 있다. 또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스벤-고란 에릭손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카를로스 테베즈의 맨유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맨유의 포츠머스 원정 경기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가 개막전이후 두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1998/1999년 이후 9년 만으로, 이 시즌에는 초반 승점을 극복하고 유럽대회 3관왕(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동시 우승)에 등극했다.
* 맨유의 부진한 출발은 3관왕의 조짐?
1998/1999 시즌
1R : 레스터시티(홈) 2-2 무
2R : 웨스트햄(원정) 0-0 무
3R : 찰튼(홈) 4-1 승
2007/2008 시즌
1R : 레딩(홈) 0-0 무
2R : 포츠머스(원정) 1-1 무
3R : 맨시티(원정) ?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원톱 루니의 자리에 출전한 신입생 테베즈의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전반 15분 스콜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의 도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들어 공세를 늦추지 않은 홈팀 포츠머스는 후반 8분에 터진 벤자미 음와루와리의 강력한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벤자미는 더비와의 개막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
반면, 포츠머스의 홈 데뷔전을 가졌던 미드필더 셜리 문타리는 후반 38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2분 뒤에는 맨유의 호날두가 리차드 휴즈의 도발에 박치기를 가하며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맨유는 루니와 호날두 없이 맨시티 더비전(원정)과 토트넘(홈), 선더랜드(홈) 경기를 치뤄야 한다.
맨유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신들린 수비로 무승부라는 이변을 연출했던 레딩은 또 다른 우승후보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홈팬들 앞에서 첼시의 좌우측면을 효율적으로 흔들던 레딩은 전반 30분, 부상으로 나간 수비수 듀베리의 교체 선수로 들어온 안드레 비케이의 골로 앞서 나갔다. 레딩의 프리킥을 첼시의 체흐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혼전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골문을 비워버린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레딩은 첼시의 흔들린 수비를 계속해서 공략했고, 전반을 앞선채 마감할 수 있었다.
전반은 레딩의 투지와 정신력이 빛났다면, 후반은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무리뉴는 후반 시작하자 마자 피사로와 미켈을 투입시키며, 4-4-2에서 4-3-3에 가까운 전술 운용을 선보였다. 이에 가장 큰 이득을 본 선수는 프랑크 람파드. 미켈의 후방지원을 업고 보다 골문 앞으로 나선 람파드는 감독의 전술 운용에 보답하듯, 후반 시작 2분 만에 멋진 개인기에 이은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골을 넣은 기세로 레딩을 밀어붙인 첼시는 3분 뒤 지난 시즌 득점왕 드록바가 18m 중거리슛으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설기현은 후반 33분 교체 출장으로 두 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오른발 슈팅이 상대의 수비에 맞고 나왔다.
한편, 레딩에서 이적료 없이 첼시로 이적한 미드필더 시드웰은 선발 출장했지만, 홈팬들의 야유속에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고, 그의 공백을 막기 위해 레딩의 코펠 감독이 영입한 칼리파 시세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실망스런 데뷔전을 치뤘다.
이동국의 미들스보로는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 시비에르스키에게 골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기록하며 블랙번과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패에 빠지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 이동국 역시 팀의 주 공격수 야쿠부와 후반 19분 교체투입 되었으나 2경기 연속 출전에 만족해야만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4000만 파운드를 쏟아부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2년 연속 5위'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 이영표 등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역시 2연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설상가상으로 킹과 도슨의 공백을 메우던 카불 마저 부상으로 빠졌고, 팀 공격의 핵심인 베르바토프 마저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선수단 운용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맨유 출신 스타 플레이어 감독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선더랜드와 버밍엄 두 승격팀과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선더랜드의 두 경기 연속 후반 인저리타임에 골을 기록하는 높은 집중력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때 뉴캐슬의 유망주로 각광받았으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챔피언쉽 2부리그 카디프 시티로 방출됐던 마이클 초프라는 2경기 연속 골로 자신을 선택한 로이 킨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06/07 EPL 2라운드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포츠머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지난 두 경기에서 2무승부에 그친 반면, 라이벌 첼시는 두 경기 연속 역전승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즌출발을 맞고 있다. 또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스벤-고란 에릭손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카를로스 테베즈의 맨유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맨유의 포츠머스 원정 경기는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가 개막전이후 두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은 1998/1999년 이후 9년 만으로, 이 시즌에는 초반 승점을 극복하고 유럽대회 3관왕(트레블-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동시 우승)에 등극했다.
* 맨유의 부진한 출발은 3관왕의 조짐?
1998/1999 시즌
1R : 레스터시티(홈) 2-2 무
2R : 웨스트햄(원정) 0-0 무
3R : 찰튼(홈) 4-1 승
2007/2008 시즌
1R : 레딩(홈) 0-0 무
2R : 포츠머스(원정) 1-1 무
3R : 맨시티(원정) ?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원톱 루니의 자리에 출전한 신입생 테베즈의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전반 15분 스콜스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의 도움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들어 공세를 늦추지 않은 홈팀 포츠머스는 후반 8분에 터진 벤자미 음와루와리의 강력한 헤딩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벤자미는 더비와의 개막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
반면, 포츠머스의 홈 데뷔전을 가졌던 미드필더 셜리 문타리는 후반 38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고, 2분 뒤에는 맨유의 호날두가 리차드 휴즈의 도발에 박치기를 가하며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맨유는 루니와 호날두 없이 맨시티 더비전(원정)과 토트넘(홈), 선더랜드(홈) 경기를 치뤄야 한다.
맨유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신들린 수비로 무승부라는 이변을 연출했던 레딩은 또 다른 우승후보 첼시와의 홈경기에서도 한치의 물러섬 없는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의 상승세가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홈팬들 앞에서 첼시의 좌우측면을 효율적으로 흔들던 레딩은 전반 30분, 부상으로 나간 수비수 듀베리의 교체 선수로 들어온 안드레 비케이의 골로 앞서 나갔다. 레딩의 프리킥을 첼시의 체흐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혼전과정에서 나온 실수로 골문을 비워버린 것이 화근이 되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레딩은 첼시의 흔들린 수비를 계속해서 공략했고, 전반을 앞선채 마감할 수 있었다.
전반은 레딩의 투지와 정신력이 빛났다면, 후반은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무리뉴는 후반 시작하자 마자 피사로와 미켈을 투입시키며, 4-4-2에서 4-3-3에 가까운 전술 운용을 선보였다. 이에 가장 큰 이득을 본 선수는 프랑크 람파드. 미켈의 후방지원을 업고 보다 골문 앞으로 나선 람파드는 감독의 전술 운용에 보답하듯, 후반 시작 2분 만에 멋진 개인기에 이은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골을 넣은 기세로 레딩을 밀어붙인 첼시는 3분 뒤 지난 시즌 득점왕 드록바가 18m 중거리슛으로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면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한다. 설기현은 후반 33분 교체 출장으로 두 경기 연속 출전했으나 오른발 슈팅이 상대의 수비에 맞고 나왔다.
한편, 레딩에서 이적료 없이 첼시로 이적한 미드필더 시드웰은 선발 출장했지만, 홈팬들의 야유속에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고, 그의 공백을 막기 위해 레딩의 코펠 감독이 영입한 칼리파 시세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실망스런 데뷔전을 치뤘다.
이동국의 미들스보로는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 시비에르스키에게 골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기록하며 블랙번과의 개막전 패배 이후 2연패에 빠지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 이동국 역시 팀의 주 공격수 야쿠부와 후반 19분 교체투입 되었으나 2경기 연속 출전에 만족해야만 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4000만 파운드를 쏟아부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2년 연속 5위' 토트넘은 주전 수비수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 이영표 등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역시 2연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설상가상으로 킹과 도슨의 공백을 메우던 카불 마저 부상으로 빠졌고, 팀 공격의 핵심인 베르바토프 마저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 선수단 운용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맨유 출신 스타 플레이어 감독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선더랜드와 버밍엄 두 승격팀과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선더랜드의 두 경기 연속 후반 인저리타임에 골을 기록하는 높은 집중력으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때 뉴캐슬의 유망주로 각광받았으나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챔피언쉽 2부리그 카디프 시티로 방출됐던 마이클 초프라는 2경기 연속 골로 자신을 선택한 로이 킨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EPL 2R Result
토트넘 1 : 3 에버턴
버밍엄 2 : 2 선더랜드
풀럼 2 : 1 볼턴
맨시티 1 : 0 더비
포츠머스 1 : 1 맨체스터 Utd.
위건 1 : 0 미들즈브러
레딩 1 : 2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