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의 한계를 느낀<셋째날>집에 가고 싶어

강지애2007.08.18
조회17

정신력의 한계를 느낀

집에 가고 싶어.

제발 보내줘.

도저히... 이제 더는 못 버티겠어.

머리는 깨질듯 아프고, 복잡하고, 토나올 것 같애.

세뇌시키지 말라고 !!!

동정심 유발 시키지마.

나도 한계가 있는 인간이란 말야.

제발 좀 그만둬줘... 부탁이야.

.

.

오늘은 점심 저녁 내가 다 사줬다.

저녁은 오삼불고기 2인분에 만이천원.

쫌 부담됐지만 기분좋게 냈다.

하도 우는 소리 쳐서...-_- 왕빈데 .

가장 싫은건 발 아픈거 너무 잘 알면서

교대역-강남역-역삼역을 거쳐서 걸어갔다.

걷는걸 좋아한다 했지만 이런 상태론 아닌거잖아.

짜증이 머리끝까지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