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窓愁對暮山吟 운창수대모산음 老去秋來病欲深 노거추래병욕심 草蟲不識遊人意 초충불식유인의 惹起關西萬里心 야기관서만리심 창 앞에서 근심스레 저문 산을 마주해 읊조리나니 늙어 가고 가을은 오고 병은 깊어지려 하네. 풀벌레 나그네의 뜻을 알지 못하고 관서로 향하는 만리의 마음을 일으키도다. ----- 편양당 언기
하늘편지 - 원희석
거기 살고 싶다 해송한그루 애인처럼 껴안고 다시마즙처럼 푸름푸름 피어나는 그 밤을 기억하며 하늘편지를 쓰고싶다 흙탕길을 버려가는 발자국이 아름다운 너에게 음악을 실은 바람이 고운 뒷모습을 몰고오는 그곳에서 바위에 피워낸 하얀 조개꽃물로 눈빛 살빛 그리다 거기서 부서지는 섬이 되고 싶다. 너를 기다리며. 기다려도 오지 않을 이별을 기다리며
8월 19일 [오늘]
0014년 로마 최초의 위대한 황제 옥타비아누스 세상 떠남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생겨나게 한 그는 팍스 로마나, 즉 로마가 지배하는 나라는 평화롭다는 전통을 세울 만큼 로마를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1031년 (고려 현종 22) 거란의 침입 물리친 명장 강감찬 세상 떠남 1492년 (조선 성종 23) 성리학자 김종직 세상 떠남 1662년 프랑스 사상가 파스칼1623-1662) 세상 떠남 Blaise Pascal "Man is but a reed, the weakest in nature, but he is a thinking reed." 1743년 (조선 영조 19) 강화외성, 벽돌로 개축 1871년 미국 항공기 제작자 "라이트형제"의 동생 오빌 라이트(1871-1948)출생 1883년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 출생 Gabrielle Chanel 1884년 (조선 고종 21) 오당 함화진 태어남 - 국악사로 초대 대한국악원장 역임 대표저서: , 1839년 다게르, 사진술 발명 Daguerreo 프랑스의 화가이자 사진기술가 다게르는 '다게레오 타입'이라고 불리는 사진술을 1839. 8.19, 파리에서 열린 '아카데미 프랑세즈' 학술원회의에서 공인받아, 이 날이 공식적인 '사진 탄생일'로 정해졌다. 1911년 전국에 풍수해, 사상 행방불명 256명, 유실 및 침수가옥 24,746호 1946년 미국 제42대 대통령 빌 클리턴[ Bill Clinton 1946.8.19-] 출생, 본명은 William Jefferson Blythe IV 1966년 ASPAC 제1차 상설위원회 개최 1979년 소련 우주선 소유즈 34호, 우주체재 175일 기록세우고 귀환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트라이스타기 리아드공항 비상착륙뒤 화재. 301명 사망 1981년 한계령 도로 개통(확장공사) 1987년 95개대 3500여명, 충남대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결성 종합주가지수, 사상 처음 500선 돌파 1991년 소련에 쿠데타 발생, 고르비 실각 1993년 국회, 김영삼 대통령의 금융실명제 승인 1996년 북한, 대우 남포공장 가동 : 남북 최초의 합작 공장. 1998년 백양사에서 86년만에 無遮禪會(무차선회) 개최 1998년 시인 원희석씨 별세 2004년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64메가 P램 세계 첫 개발
"太(태)는 크다는 뜻, 上(상)은 높다는 뜻이다. 가장 높은 묘한 이치이므로 태상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자면 太는 크게 통달한[通泰(통태)] 지위를 말한다. 3계의 하늘들이 수복강녕을 누리나 복이 다함으로써 결국 6취에 윤회하게 되니, 크다[太]할 수는 없다. 10주보살도 생사는 벗어났지만, 묘한 이치를 다하지는 못했으므로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10주 修心(수심)도 有를 없애고 無에 들어가, 유무를 동시에 떨쳐버리는 것마저 없긴 하나, 중도를 잊지 못했으므로 그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나아가 중도를 잊어 세 곳이 모두 다해야만 묘각의 지위인데, 보살이 세 곳을 다 떨어버리기는 했으나 묘하다는 당처를 없애지는 못했으므로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그 묘함을 잊으면 지극한 불도라도 설 자리가 없고, 생각을 용납하지 않으면 생각없다는 것마저도 함께 잊어서, 心(심)과 智(지)가 영원히 쉬고 覺(각)과 照(조)가 동시에 다하여 적연무위하니, 이것을 크다[太(태)]고 하는 것이다. 太는 이치가 극에 다다랐다는 뜻이며, 上은 견줄 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태상이라 하는 것이니, 바로 부처·여래의 다른 이름이다. _[무심론 1권]
오늘-편지
장태욱
雲窓愁對暮山吟 운창수대모산음
老去秋來病欲深 노거추래병욕심
草蟲不識遊人意 초충불식유인의
惹起關西萬里心 야기관서만리심
창 앞에서 근심스레 저문 산을 마주해 읊조리나니
늙어 가고 가을은 오고 병은 깊어지려 하네.
풀벌레 나그네의 뜻을 알지 못하고
관서로 향하는 만리의 마음을 일으키도다.
----- 편양당 언기
하늘편지 - 원희석
거기 살고 싶다
해송한그루 애인처럼 껴안고
다시마즙처럼
푸름푸름 피어나는
그 밤을 기억하며
하늘편지를 쓰고싶다
흙탕길을 버려가는
발자국이 아름다운 너에게
음악을 실은 바람이
고운 뒷모습을 몰고오는
그곳에서 바위에 피워낸
하얀 조개꽃물로
눈빛 살빛 그리다 거기서
부서지는 섬이 되고 싶다.
너를 기다리며.
기다려도 오지 않을 이별을 기다리며
8월 19일 [오늘]
0014년 로마 최초의 위대한 황제 옥타비아누스 세상 떠남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생겨나게 한 그는 팍스 로마나, 즉
로마가 지배하는 나라는 평화롭다는 전통을 세울 만큼 로마를 강대국으로 만들었다.
1031년 (고려 현종 22) 거란의 침입 물리친 명장 강감찬 세상 떠남
1492년 (조선 성종 23) 성리학자 김종직 세상 떠남
1662년 프랑스 사상가 파스칼1623-1662) 세상 떠남 Blaise Pascal
"Man is but a reed, the weakest in nature, but he is a thinking reed."
1743년 (조선 영조 19) 강화외성, 벽돌로 개축
1871년 미국 항공기 제작자 "라이트형제"의 동생 오빌 라이트(1871-1948)출생
1883년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 출생 Gabrielle Chanel
1884년 (조선 고종 21) 오당 함화진 태어남 - 국악사로 초대 대한국악원장 역임
대표저서: ,
1839년 다게르, 사진술 발명 Daguerreo
프랑스의 화가이자 사진기술가 다게르는 '다게레오 타입'이라고 불리는
사진술을 1839. 8.19, 파리에서 열린 '아카데미 프랑세즈' 학술원회의에서
공인받아, 이 날이 공식적인 '사진 탄생일'로 정해졌다.
1911년 전국에 풍수해, 사상 행방불명 256명, 유실 및 침수가옥 24,746호
1946년 미국 제42대 대통령 빌 클리턴[ Bill Clinton 1946.8.19-] 출생,
본명은 William Jefferson Blythe IV
1966년 ASPAC 제1차 상설위원회 개최
1979년 소련 우주선 소유즈 34호, 우주체재 175일 기록세우고 귀환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 트라이스타기 리아드공항 비상착륙뒤 화재. 301명 사망
1981년 한계령 도로 개통(확장공사)
1987년 95개대 3500여명, 충남대에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결성
종합주가지수, 사상 처음 500선 돌파
1991년 소련에 쿠데타 발생, 고르비 실각
1993년 국회, 김영삼 대통령의 금융실명제 승인
1996년 북한, 대우 남포공장 가동 : 남북 최초의 합작 공장.
1998년 백양사에서 86년만에 無遮禪會(무차선회) 개최
1998년 시인 원희석씨 별세
2004년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64메가 P램 세계 첫 개발
무심론 - 퇴옹 성철 역
又問 何名爲太上고.
答曰 太者는 大也요 上者는 高也니 窮高之妙理故云太上也니라.
又太者通泰之位也니 三界之天이 雖有延康之壽나 福盡할새 是故終輪廻六趣하나니 未足爲太요
十住菩薩이 雖出離生死而妙理未極亦未爲太하며
十住修心도 亡有入無하야 又無其無有雙遣하나 不忘中道일새 亦未爲太며
又忘中道하야 三處都盡하야 位階妙覺이라
菩薩이 雖遣三處하나 不能無其所妙亦未爲太니라.
又忘其妙하면 則佛道至極도 則無所存이요
無存思則無思慮라도 兼忘하야 心智永息하고
覺照俱盡하야 寂然無爲라 此名爲太也니라.
太是理極之義며 上是無等等也니 故云 太上하니라.
卽是佛如來之別名也니라.
또 물었다.
"무엇을 太上(태상)이라 합니까?"
"太(태)는 크다는 뜻, 上(상)은 높다는 뜻이다. 가장 높은 묘한 이치이므로 태상이라고 한다.
달리 말하자면 太는 크게 통달한[通泰(통태)] 지위를 말한다.
3계의 하늘들이 수복강녕을 누리나 복이 다함으로써 결국 6취에 윤회하게 되니,
크다[太]할 수는 없다.
10주보살도 생사는 벗어났지만, 묘한 이치를 다하지는 못했으므로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10주 修心(수심)도 有를 없애고 無에 들어가, 유무를 동시에 떨쳐버리는 것마저 없긴 하나,
중도를 잊지 못했으므로 그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나아가 중도를 잊어 세 곳이 모두 다해야만 묘각의 지위인데,
보살이 세 곳을 다 떨어버리기는 했으나 묘하다는 당처를 없애지는 못했으므로
역시 크다 할 수 없다.
그 묘함을 잊으면 지극한 불도라도 설 자리가 없고,
생각을 용납하지 않으면 생각없다는 것마저도 함께 잊어서, 心(심)과 智(지)가 영원히 쉬고
覺(각)과 照(조)가 동시에 다하여 적연무위하니, 이것을 크다[太(태)]고 하는 것이다.
太는 이치가 극에 다다랐다는 뜻이며, 上은 견줄 바가 없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태상이라 하는 것이니,
바로 부처·여래의 다른 이름이다. _[무심론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