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은 모두 때로 갔다.한뼘이나 될까한 조그만한 등을 펼치면푸른 점 남아있는 엉덩이에서 제비초리 촌스런 목덜미까지까만 때가 동글동글 끝도 없이 밀렸다. 공부를 잘하던 큰형은 맑은 물 따뜻한 목욕통에몸을 담그고 귀족처럼 체스라도 한판 둘 법도 하였지만,온종일 흙을 먹다 돌아온 나는까맣게 식은 물에 달달 몸이 떨렸다. '어머니는 왠 찜통을 저렇게 작게 만드셨을까?'철썩 철썩 엄마의 손바닥에 등어리는 빨갛게 달아 오르고빡빡미는 때수건에 또 그렇게 붉게 핏줄 맺히던 뺨.. 연탄가스를 깔고 앉아 엉덩이를 뎁힌후,문지방에 올라서서 목을 쭉 빼면허물 벗은 벌레마냥 한움쿰 씩 커져있던하얀 몸 몸 몸...<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anchor_links = document.getElementById("brd_content_0").getElementsByTagName("A"); for(i=0; i< anchor_links.length; i++){ if(i == 0 && anchor_links[i].id == "target1") { } else { anchor_links[i].target = "_blank"; } }
(그림동화)목욕
먹는 것은 모두 때로 갔다.
한뼘이나 될까한 조그만한 등을 펼치면
푸른 점 남아있는 엉덩이에서 제비초리 촌스런 목덜미까지
까만 때가 동글동글 끝도 없이 밀렸다.
공부를 잘하던 큰형은 맑은 물 따뜻한 목욕통에
몸을 담그고 귀족처럼 체스라도 한판 둘 법도 하였지만,
온종일 흙을 먹다 돌아온 나는
까맣게 식은 물에 달달 몸이 떨렸다.
'어머니는 왠 찜통을 저렇게 작게 만드셨을까?'
철썩 철썩 엄마의 손바닥에 등어리는 빨갛게 달아 오르고
빡빡미는 때수건에 또 그렇게 붉게 핏줄 맺히던 뺨..
연탄가스를 깔고 앉아 엉덩이를 뎁힌후,
문지방에 올라서서 목을 쭉 빼면
허물 벗은 벌레마냥 한움쿰 씩 커져있던
하얀 몸 몸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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